어디일까요??
인터넷에 살기 좋은 지역들 찾아보면 대부분이 백인들/미국인들 중심인거 같더라구요.
동양인/한국인으로서 인종차별 많이 안느끼면서, 좋은 job 들이 있고, 학군 좋고, 물가 적당하고,날씨 너무 익스트림 하지 않으면 좋을텐데..
대충 위에 조건들을 충족 시키는 지역이
요즘엔 텍사스, 놀스케롤라이나, 네바다, 플로리다 정도 되더라구요…
전 평생을 뉴욕에서만 살아봐서 다른 주들은 분위기가 어떤지 전혀 모르는데…
현재 위에 언급된 지역들에 사시는 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디가 그 중에서도 제일 좋고 추천할 만한 곳인지 알려주세요!!

서울

알래스카

버지니아 페어팩스 요

개인적으로 남가주-샌디에고

실리콘밸리

어디로 가든 뉴욕보다야 낳지 않을까

아시안에대한 인종차별이 가장 없는데는 하와이 밖엔 없고. 어딜가든 양상이 다른 인종차별은 존재하겠고. 근데 하와이는 몇년 살다보면 답답해서 못살겠다는 사람들도 있더군. 아일랜드 피버라나 뭐래나.

근데 플로리다엔
생각보다 아시안들이 살지 않는듯. 한국사람들도 많지 않은듯하고. 한국이랑 거리상 너무 멀어서 그런가?
근데 플로리다는 범죄율이 왜그렇게 다른데보다 더 높은거야? 남쪽으로 갈수록 파이쏜 뱀이랑 악어도 문제고.

혹시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살기 어떤지 궁금하네요. 인도네시아엔 요즘 한국타운도 많이 세워졌던데…이런거 거주도 가능한건가? 아님 그냥 전시용 관광단지 일뿐인가?

적당히 벌어서는 거기서 못삽니다… 많이 비싸요 ㅋㅋ 여기뿐만 아니라 대부분 동남아가 그래요 다들 한두달 살기해보고 갔다가 돌아오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살수만 있다면 정말 천국입니다. ..

내가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라면
미국의 기후좋은 몇군데에 한인 전통 한옥 마을 타운을 개발해보고 싶어.

그게 삶의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젊을 때는 커리어와 애들 키우기 좋은 곳이 최고. 종종 둘 다 가지는게 힘들어서 타협하며 살게 되고요. 나는 다행히 커리어도 잘 풀렸고 애들 교육도 좋았는데, 배우자가 커리어에 대한걸 많이 포기했습니다. 이제 애들이 다 대학에 갔는데, 포커스를 좀 바꿔볼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면 배우자 커리어에 맞추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가능성도 있고요.

참, 그리고 앞으로는 어디 살건가 고려할때 장기적으로 결정하려면
애드가 케이시의 예언도 참조해야 함. 뉴욕 캘리포냐는 물속에 잠긴다는 예언. 중부도 바닷물속에 잠기고.

물론 믿거나 말거나 인데, 글로벌 워밍 현상과 맞물려 (얼음이 녹으면서 지구의 무게이동) 앞으로 30년이 뭔가 지구상에 대변혁이 올지 모를 아주 수상 쩍은 시대임. 일본이 사라져버릴수도 있고. 에드가 케이시에 의하면(? 이게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일부도 가라앉는다고 하는데 나는 한국은 오히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했던 탄허의 예언을 믿는 사람임.

살기좋기는 캘리포니아 남부죠

대구 수성구죠

엘에이 한인타운 미만 잡.

에레이 한인타운?
꾸질꾸질

다들 일단 무조건 한국사람들이 많은 곳이여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만 상대하다보면 영어도 제대로 배우기 힘들죠. 한인타운이나 주변 보세요. 미국에서 30년 넘개 살고도 간단한 영어 회화 힘들어 하는사람들 많습니다.

어디 사셔도, 흠잡으려고 들면 불편한 점이 부지기수일텐데, 어디 사시던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행복하실 수 있는 분들께는 지금 사시는 곳이 가장 좋은곳 입니다.

미국 넓고, 동네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시고, 좋은곳에서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서울 강남이 최고지

없어.

우리 동네 최고. 집값, 서비스, 인건비 싸고. 한인 인프라 비지니스 적당히 있고. 없을거 없이 다 들어와 있고, 교육 환경과 수준 높은 동네. 공기 좋고 평화롭고 사람들 친절하고 착하다. 직장의 미국인 동료들이 가족 친구 같음. 서로 챙겨주고. 동네 큰 병원도 수준이 높다. 내 주치의도 존홉 출신으로 얘기도 잘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