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취업하고자아는 애니메이터 학생입니다.

  • #156150
    churi5 222.***.179.118 1198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내 있는 대학 3학년 애니메이션과 편입생(25살)으로써

    공부 중인 학생입니다.

    이 싸이트에 글올린건 두번째네요.

    전에 답변 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저는 지금 고민까직은 아니구요 김치국 먼저 마시는것 같지만, 미리 이리저리 많이 물어보면 좋을 것같아서 물어볼려고합니다.

    현재 미국내 경제 상황은 안좋다고 보고있지만, 나중에는 괜찮아 질거라 가정하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래서 궁금한것을 몇가지 상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실력은 제가 말하기 쑥스러울 정도입니다. 당연히 계속 노력하구있구요 영어도 공부중이지만 아무튼 이쪽은 계속 노력중입니다.

    유학갈 형편은 안됩니다. AAU나 링링은 못가는건 당연하구요.
    한국에서 실력을 쌓을 생각입니다.

    현재 교수님께서 졸업후에 대학원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한국에서의 석사는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으나 돈도 안내도 되고 좀더 자기공부를 할 수있으니깐 좋지 않을까하는데 비자쪽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리저리 생각해본결과 애니메이터로 미국내 취업할 방법은

    1. 커뮤니티 칼리지나 일반 대학교로 유학을 가서 바로 포폴을 내서 취업 준비를 하거나.

    2. 미국내 유명 대학원이나 애니메이션 대학원을 돈모아서 가서 석사를 따거나 (이건 당연히 좀 힘듭니다 금전문제루요).

    3. 한국내에서 계속 외국쪽으로 컨택을 하거나.

    4. 정안되면 싱가폴이나 다른 외국으로 나가서 미국으로 컨택하는 방법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물론 실력은 기본이고 영어도 어느정도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그래프 정도는 당연히 나가서 상영될 정도는 되야할꺼구요.
    그건 당연히 알고있는 사항이구요.

    실려만 된다면 어디든 취업은 못하겟냐… 하지만… 솔직히 외국취업은 어느정도 실력과 운 돈도 어느정도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D애니메이터로써 외국으로 취업할려면 제가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아니면 어떤 정보를 좀더 구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미국이 아니라 호주나 캐나다도 생각하고있지만 목표는 미국입니다.

    좀더 나은 작품과 좋은 경험을 하고싶어서 이러는거니, 왜 힘들게 미국오느냐고 그러신분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입하면서 제 인생에 큰 목표로 정했었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비판이든 뭐든 상관없으니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계속 해서 연락도 주고 받았으면 하거든요. 이메일이라도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밤 되시구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는데 조심하시구요.

    • 일단 71.***.167.254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실력을 키운고 나서 말하는게 순서같은데요..
      실력이 본인이 보기에도 민망하다면서 미쿡병만 키우면 뭐하시게요..
      실력을 쌓고 가능하다가 싶을때 도전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정도 실력을 쌓을때쯤 되면 굳이 이런곳에 이런글 올리지 않아도
      갈길을 다 알수 있습니다.
      이 글은 그냥 미쿡병걸린 한국에 있는 사람이 쓴 환타지 소설 같습니다.

    • sb 128.***.117.160

      시그래프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정도면 아무 걱정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 숙소 76.***.26.72

      애니메이션쪽은 아니지만 그쪽과 무관하지 않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미국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 목표가 미국에 있는 회사에서 본인을 모셔가게끔 실력을 키우겠다라는 말씀이 맞습니다. 물론 훌륭한 애니메이터도 좋지만 더 큰 그림을 그리자만 기획을 하고 창의력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에 더 목표를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그쪽 분야는 실력대 실력으로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력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동유럽 친구들 실력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만약 시그래프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 할수만 있다면 당연히 그자리에서 명함 건네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어찌보면 그게 단기 목표가 될 수는 있겠네요. 쉽지 않겠지만 큰 꿈을 꾸고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다면 가능하지 않겠어요? 행운을 빕니다.

    • 173.***.14.67

      저도 첫번째 분과 마찮가지 생각 이네요. 그냥 미국병으로 밖에 안보여요. 좀더 나은 작품과 경험이라고 하셨는데, 자신의 실력이 민망하다고 하시는 분이 생각할 단계가 아닌듯하네요. 미국에서 취업을 하는 케이스는 2-3가지 입니다. 자신의 실력이 꽤 뛰어나서 어디나 내어놓아도 자신있을 정도의 자신감. 돈이 어느정도 뒷바침이 되어서 꾸준히 대학원 공부를 하고 순차적으로 밟아 가는 방법. 가족이민. 미국병으로 미국와서 정말 한국에서 안해도 되는 생활 하는 사람 많습니다. 단칸방 하숙에 돈이 필요해 한국 식당에서 일하고, 그러다 보니 영어는 하나도 안늘고 시간만 죽이다 비자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외국회사에게 오퍼를 받으려면 적어도 기본 비즈니스 영어는 해야 하고, 인정받을 만한 실력을 가춰야 합니다. 회사에서 외국인을 hire한다는 소리는 그 사람은 이정도 투자를 해서라도 데리고 있고 싶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자신의 실력이 숙스럽다라는 생각이 사라지고 나서 생각 하시는 것이 순서이지 싶네요.
      1번 포트폴리오만 내고 취업이 될리 없습니다.
      3번 구지 한국사람을 데려올리 없고, 사기 당하기 가장 쉬운 케이스입니다.
      4번 다른나라로 가서 미국들어오는것 결국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안되면 말짱 꽝입니다.
      저중에는 그나마 방법 2번이 제일 쓸만하네요..

    • 지나가다 204.***.201.254

      “좀더 나은 작품과 좋은 경험을 하고싶어서 이러는거니, 왜 힘들게 미국오느냐고 그러신분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비판이든 뭐든 상관없으니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 두 문장이 서로 앞 뒤가 안맞는 것 같네요.
      막연히 한국을 탈출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왜 미국에서 취업하려는지 구체적이고 분명한 목표가 있는지부터 다시 되새겨 보시죠.
      분명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부터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키 위한 현실적이고 검증이 가능한 계획을 세워서 그를 실천에 옮기세요.
      일부라도 운이 좋아서 미국에 취직한 사람 없습니다.

    • 134.***.139.72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데.. 제가 취직하게 된 계기도 ‘막연한 기대감’ 이었고 만일 제가 시작하기 전에 미국 취직에 대해 다 알고 있었더라면 지레 겁부터 먹지 않았을까 하네요. 솔직히 원글님의 소망 실현이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원글님 실력은 둘째치고 너무 많은 외부 요인들이 작용하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미국병” 자체가 뭐 너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채찍질 하는 도구로 사용된다면은요. 다만 불법이나 편법의 유혹은 절대로 뿌리치셔야 합니다.

    • 실력 76.***.73.251

      아마도 애니메이터에겐 미국이란나라는 최고의 작품을 최상의 대우를 받으며 참여할수 있는곳이게에 항상 동경의 대상이긴 합니다. 메이져리그가 야구선수들의 꿈이듯이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한번쯤 이런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취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생각보다 무지 간단합니다. 전엔 디비디를 보내기두 했는데 요샌 대부분 개인 홈피나 웹에 포폴을 링크해서 보내지는데 수퍼바이져가 포폴을 채크하고 맘에들면 전화인터뷰, 현장인터뷰, 테스트 등이 이루어지지요. 대부분의 수퍼바이져나 리드애니메이터들은 레주메를 먼저 보지않습니다. 정말 냉정하게 그사람의 포폴만으로 평가하기위해서지요. 물론국적, 성별, 나이, 절대 안보죠. 그리고 외국인고용에 대한 상식도 많이 부족하구요. 그런것을 따지는 일은 이후단계에서 HR들과 이야기할부분이지요.
      뭐 이미다 아실만한 이야기를 굳이 적어드리는 것은 포폴이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단계까지 갈일이 젼혀 없습니다. 다시말하면 포폴이 휼룽하다면 다음단계에서 어려운점이 있어도 만회가 되지요.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운때가 좋아 취업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개월 못갑니다. 엔터테인먼트쪽은 정말 냉혹합니다. 내가 아무리 십년경력에 연줄을 자랑해도 갖졸업한 학생포폴이 내것보다 휼륭하다면 몇배나 비싼 돈을주고 고용을 유지해줄 스튜디오는 없습니다. 데일리 혹은 위클리 크리틱을 하다보면 굳이 리드가 지적하지 않더라도 퀄러티의 순서가 정해지지요.
      실력을 키우는데 모든열정을 바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오프닝이 이있는 회사에 포폴도 보내보시고, 혹시 연락이 온다면 최소한 첫번째 단계는 통과할 실력이 되었다는 반증이니 그 외의 것들은 그때부터 고민해두 늦지않을 겁니다.
      열심히 노력하시여 부디 원하시는 성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 3d 75.***.92.98

      뭐 아직까지 원하는답글이 별로 없을듯한데, 몇가지 조언을 드리죠.일단은 본인도 알고 있듯이 현재 무지 김치국을 많이 마시고 있네요. 한국에 있는 많은 학생들은 AAU와 링링 하면 와~ 하는 것 같은데, 결국 학생 작품은 학생 작품일뿐이고, 그 학교가 외적으로 출품을 많이 하는 편이란것 정도일뿐.. 졸업해서 취업하는 학생의 수준은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정말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각 학교마다 있구요..

      일단 이쪽 계통은 학사 석사라는 졸업장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포폴이 가장중요합니다.
      말하기 쑥스러운 실력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원을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나, 일단 포폴을 만들고 한국에 있는 회사에 지원해 봄으로 자신의 현주소를 정확히 알수 있을것 같군요.
      그리고 막연히 애니메이터가 될거다 미국아니면 캐나다, 영국, 싱가폴….뭐 가다보면 말레이지아, 인도..까지 갈것같은데.. 나이 25살이면 한길을 잡고 한곳에 집중해도 쉽지 않을텐데, 너무 대안을 많이 깔아 놓았군요.
      각설하고.. 일단 2디 애니메이션 or 3D 애니메이션인지…뭐 대충 짐작으로는 AAU, ringring이야기하는걸 보니 3디인데, 게임으로 갈건지 아님 영화쪽으로 갈것인지 방향을 정하고, 겜쪽이면 모션쪽에, 영화쪽이면 디테일한 표정과 근육의 움직을 중심으로 포폴을 만드는것이 좋을듯…

      답변들..
      1.일단 미국내에서 h-1비자를 얻는과정을 숙지한 후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2. 가장 좋은 방법이나 내가 아는 3디 전공 한국 학생의 취업율은 학부생 1~3%, 대학원생 10% 정도
      3.실력이 정말 뛰어나고, 외국의 CG 사이트에 꾸준히 작품을 올리면 가능성이 있음
      4.no idea…별 가능성 없어보임 주위에 그런경우 없음.

      그외… 별쓸데없는 말은 안하는것이 오히려 좋음.
      시그라프정도는 당연히 나가서. 상영할 정도..ㅋㅋㅋ (이건 뭐 완전 초짜인듯..)
      실려만 된다면 어디든 취업은 못하겟냐… (오프닝 없음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못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 good luck~!

    • Animator 99.***.105.53

      AAU 애니메이션 석사 졸업하고 현재 미국 게임회사에서 Technical Animator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님이 질문하신 내용을 보니 일단 비자란에서 정보를 좀더 입수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제가 간단히 질문에 답하면요.
      1. 커뮤니티 컬리지나 일반 대학을 다니면서 실력이 좋아서 중간에 포폴을 돌려 취업을 시도가 가능하냐는 질문같은데요. 일단 님의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미국 회사에서 불법으로까지 외국인을 쓰려고 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CPT를 쓰신다고 해도 그건 단지 인턴이나 계약직을 할수밖에 없는거지 스텝으로 계속 일을 원하신다면 OPT기간에 H1신청을 하시는게 정도라 생각합니다. (저두 그렇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남들이 억소리나는 돈들이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2. 이건 본인에게 달린 문제 같구요
      3. 한국에서 바로 외국으로 취업,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같은 불경기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인이 애니메이터로 자리잡는거 쉽지 않습니다(님도 아시겠지만 한국인으로 유명하신분들 몇몇있는거 저도 잘압니다) 차라리 모델링을 하시면 모를까요. 모델링 잘하시는 분들 보면 그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니메이터는 잘하는 미국애들이 너무 많습니다(특히 요즘은 좋은 경력의 애들이 잡시장에 아주 널렸습니다.) 비슷한 실력에서 굳이 말도 잘 안통하고, 비자 서포트까지 해줘야하는 외국인을 굳이 쓸이유가 없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요즘 시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4. 가장 설득력 있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 아닌 다른 나라가 쉽다는건 아니지만 비자문제에 있어서 조금은 수월한 곳을 찾아 경험을 쌓고 좋은 시기를 노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매뜌 76.***.182.101

      김치국이야 학교 다니는 학생의 특권 아니겠습니까. ^^

      제일 쉬운방법- 일단 시그래프에 상영되도록 뽑히세요.
      그러면 그 다음일들이 정말 쉬워질거에요.

    • j 96.***.118.34

      1. 커뮤니티 칼리지나 일반 대학교로 유학을 가서 바로 포폴을 내서 취업 준비를 하거나:
      애니메이터가 꿈이시면 첫발부터 잘 넣으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이런식으로 해서 취업도 못하고 아르바이트로 전전긍긍 하는 분 많이 봤습니다.

      2. 미국내 유명 대학원이나 애니메이션 대학원을 돈모아서 가서 석사를 따거나 (이건 당연히 좀 힘듭니다 금전문제루요).:
      이방법이 가장 좋은듯합니다만, 금전문제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미국에서 애니메이터로 살아가는 방법중 정식으로 코스를 밟아 실력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치 않으면 신분 문제 부터 실력까지 문제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3. 한국내에서 계속 외국쪽으로 컨택을 하거나:
      이방법은 경기침체가 되기 전까지는 희박하나 가능했습니다만, 지금 경제상황도 그렇치만 좋아진다고 해도 이제는 회사입장에서 실력 뛰어나고 어렵게 hire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4. 정안되면 싱가폴이나 다른 외국으로 나가서 미국으로 컨택하는 방법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둘러갈수록 고통은 배가 되는것 같네요. 어렵더라도 가장 가깝게 갈수있는길을 선택하세요. 그렇치 않으면 실패확율이 너무나 큽니다. 희박하다고 봐도 될듯..

      덧붙여…. 애니메이션 대학을 졸업하고 씨그라프에 작품이 상영된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었지만 취업을 하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더군요. 신분문제때문에 한동안 미취업상태로 있었습니다. 정식으로 코스를 밟고 실력이 뛰어나도 부수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애니메이터로 일하시는 분들중 쉽게 그자리까지 가신 분들이 없더군요. 결론은 아직 젊으니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해서 취업하시기 바랍니다. 정식으로 코스를 밟고 실력을 쌓지 않으면 현실적인 문제에 너무많이 부딪혀 꿈을 이루기 힘듭니다.

    • AGEHA 12.***.235.74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1. 대학다니면서 열심히 포폴을 준비한다.

      2. 졸업후 바로 한국에서 취업, 한 삼년정도 부모님께 삐대면서 버는돈은 그대로 저금, 5천만원정도 만든다. 일하면서 좀더 프로페셔널하고 완성도있는 작품을 포폴에 추가

      3. 미국 대학원에 지원, 연 만~만오천불 정도의 장학금을 받는다. (시그라프에 상영할 정도의 실력이므로 이정도는 충분히 가능??)

      4. 유학와서 아껴아껴 살면서 졸업후 취업.

    • bullet 198.***.38.59

      한마디 거들면, 금전적으로 유학이 부담스러우시면, 실력으로 뽑혀서 미국으로 유학 없이 바로 오시는 것이 되어야 할텐데, 그정도 실력이면 한국에서도 이미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실력이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영어(기회가 왔을 때 영어가 안되어 놓치는 일이 없도록)와 애니메이션 실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시면서 꾸준히 도전하시는 것이 정석인 듯 합니다. 다들 말씀하시는대로 요즘은 불경기라 당장은 실력과 운이 있어도 시기적으로 불리하니, 조금 더 멀리 보시고, 미국행에 전전긍긍할 여력을 애니메이션에 대한 열정으로 올인하세요.

    • 지나가다 204.***.252.170

      안타깝지만 원글님이 바라는 긍정적이고 동기를 북돋는 글은 별로 없네요.
      그렇지만 위의 모든 댓글들이 그분야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진 것 같으니까 원글님 현재 위치와 원글님이 있고 싶은 위치를 정확히 가늠하는 잣대가
      되겠습니다.

    • 65.***.245.194

      미국에 취업유무를 가장 확실하게 알수 있는 방법은 구직 웹사이트나 관련 회사 웹사이트에 있는 광고를 보고 무작정 이력서를 날려보는 겁니다. 연락이라도 좀 오고 전화 인터뷰라도 몇번 하게 되면 가능성이 그나마 있는거고 그런 입질이라도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폴이 물론 중요한 분야지만 신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미국에서 일하기 힘들죠.

      그나마 미국 취업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유학은 금전적으로 힘들고 현재 실력은 쑥스러울 정도고 미국에서 일하고 싶지만 미국이 아니면 캐나다 호주 정 안되면 싱가폴이나 다른 외국.. 나중에 자기 실력에 대해서 스스로 떳떳해지고 분명한 목표가 생기면 그때 다시 조언을 구하세요.

    • 이야 76.***.103.175

      여기 짱짱하신분들 많이 오시는구나…부럽3.

    • 199.***.103.254

      전 미국병이든 GR병이든, 불법이든 편법이든 한국사람들이 미국에 많이 와서 머리수가 좀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 지나가다 220.***.36.26

      2009년에 쓰신 글을 2015년이 되어서 봅니다. 6년이 지났으니 지금 작성자님은 31살이시겠군요.
      미국 혹은 한국내에 원하시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들어가셨는지. 6년동안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혹시 글을 보신다면 공유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지금의 상태가 성공이든 실패든 과정이든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 208.***.85.83

      2019년 10월입니다. 문득 생각나서 다시 방문합니다
      작성일기준을 10년이 지났네요.
      작성자님이 걸어오신 길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