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전거로 출퇴근 6 년차

  • #3730046
    ss 72.***.75.32 2248

    한국에서는 중학생 시절부터니까 수십년 째.

    살고 있는 미국 도시가 자전거 친화적이지 않아 쉽지 않네.

    아침에 자전거로 이동한 시간에는 일에대한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사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오피스에서 도착해서 시원한 물 한사발 마시고 맥박수가 대략 90에서 65 정도로 내려가면 일을 시작합니다.

    직장에서 초집중이 필요한 중요한 일을 해서 1시간 15분 정도 일하고, 다시 15분정도 걸르면서 머릿속에서 정리를 합니다.

    퇴근 할때 좀 피곤 하긴하는데, 마친듯이 빨리 집으로 향하면 머릿속이 개운해 집니다.
    육체적으로는 안정기 맥박수는 54회 정도로 (물론 다른 운동도 함), 시속 10km/ h 한시간 달려도 코로만 숨쉴정도로 숨이 차지 않아요.

    참고로 저의 연간 자동차 마일리지와 자전거 마일리지는 비슷해요 ㅎㅎ

    • 타키나 209.***.48.193

      대단하시네요.

      제가 사는 도시도 100% 자전거 친화적이지 않은데, 그래도 계속 그쪽으로 개선 중입니다. 정작 나는 자전거 안탄지가 오래됐네요. 옛날에는 자전거 타고 어디든 갔는데. 운동선수 같은 맥박과 폐활량을 가지셨군요. 나는 계속 뛰어도 크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그냥 나는 이게 한계겠거니 합니다. 요즘은 weight, strengthening training하고 cardio로 몇 마일 뛰는걸 일주일에 4-5번 합니다. 상하체 근육도 발달되고 몸의 느낌도 개선돼서 좋더군요. 배는 조금 나왔지만, 힘주면 식스팩이 보입니다. 이런건 평생 처음이네요. 나이 50이 되어 운동 안하면 죽을거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애들 5k 대회 나갈 때 나도 같이 뛰는게 목표였는데, 그렇게 되기 전에 애들이 집을 떠났습니다.

    • rv 73.***.98.103

      저도 평생 자전거탔는데요.
      전기자전거로 오세요. 신세계입니다. ㅎㅎ

    • 1 75.***.107.58

      자전거 오래 타셨으니 아시겠지만, 그래도 한번더 조심하면서 타세요~ 건강하시길 –자전거 타다 크게 다친적 있던 사람

    • 일베충 혐오 24.***.252.191

      멋지십니다. 건강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