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땅이 넓으니 이런 정보가 종합되어 있는 포탈은 없나 보네요. 앞으로 이쪽 니즈가 커지면 또 모르겠지만..
전 지금 베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이 근방에서 말씀하신 조건에 적절하게 맞는 도시는 인구 50만의 사크라멘토 정도가 되겠네요. 사크라멘토 정도면 아시안도 어느 정도 있고 인종차별도 완전 레드넥들 천지인 그 밑에 있는 도시들에 비해서 없는 편이고 한번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9님,
배탄다는게 뱃일한다는게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retirement 얘깁니다), 자기 보트 사서 살면서 배우며 항해한다는 얘깁니다. 그렇게 세계를 항해하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박하는 곳에서 잠시 일도 하고. 가족이 함께 배타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예로, MS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가족이 배타고 전세계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었어요. 태국에 정박하여 한참 일하는걸 봤습니다. 미국에는 가끔 돌아옵니다. 파나마 운하도 여러 번 지나갔고요. 애들도 배에서 다 키웠는데, home school이 아니고 boat school이라고 하죠. 첫애는 몇년 전 U of Washington에 입학해서 뭍으로 나왔습니다. ㅎㅎ. 지금쯤이면 졸업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