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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때문에 공무원과 마주치는 경우가 있는데 (전화 또는 in person)
그 때마다 깨닫는 건 공무원에게 (정당한) 요구를 하고 회신을 받는 건 ‘기대하지 않는 선물’을 받는 기분으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겁니다
얼마 전 주세(state tax) 관련 업데이트할 게 있어 연락을 했는데 사무실 방문 약속을 잡는 데만 거의 두 달을 날렸습니다
웹사이트에 가능한 날자 시간을 체크하는 게 있어 했더니 그건 방문 일자 예약이 아니라 예약을 위한 통화일자 확정을 하기 위해서라는 ㅋㅋㅋ
어쨌든 황제폐하 알현을 어렵사리 해서 자료를 받는데 그 자리에서 하는 게 아니라 또 한 달 후 우편으로 전달하더군요
정말 미국은 상상초월의 행정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유럽 친구들 말 들으면 미국은 지들 고국에 비하면 초고속이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유럽은 어떤 동네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