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접기에 있어 알아두어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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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즈아 24.***.187.72 1910

    안녕하세요!

    오랜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몇달을 생각하고 내린 결정인데 막상 주변 정리를 하려니 막막하네요.

    회사엔 어떻게 이야기 하나..렌트랑 차 정리해야지…올해 텍스보고는 어찌하나..은행은 어찌하나 이삿짐은 어떻게 보내지…
    한국 떠날 때도 이렇게 막막했지만 그땐 뭔가 의욕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무엇보다 씁쓸한 마음이 들어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것 같네요.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여기 계신분들은 다들 미국 생활 중이실 테니 이런건 잘 모르시겠죠?

    혹시 주변분들 나가실 때 이런거 잘 해놓고 올껄 그랬다 이런 이야기 들은 게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 어휴 159.***.196.1

      이런거좀 알아서 본인이 하면 안되냐? 7-8살 쳐먹은 초딩도 아니고 다큰 성인이 이런거 하나 해결 못하는데 미국생활을 어떻게 했냐? 한국가선 또 어떻게 살래? 존나 한심하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158.***.1.28

      저는 한국으로의 이주는 아니고 곧 타주로 이사가게 됩니다. 그것도 많이 신경 쓰이더군요. 이 곳에서 주로 쓰고 있는 은행이 그 쪽 주에서는 없어서 주거래 은행도 바꾸어야 하고. 아마 글쓰신 분은 혹시라도 빼 놓은 것이 있을까봐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리 준비 잘해도 꼭 빼먹는 것이 생기게 마련이더군요.
      그래서 드리는 조언은 일단 본인이 생각하시는 리스트 만드시고 혹시라도 문제가 될 경우 도와 줄 수 있는 지인 한분을 알아 두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고 귀국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계셔 보셔서 아시겠지만 뭐 하나 잘 못 되면 시간이 좀 걸릴 뿐 차근차근 해결하면 다 해결 되더라구요.

    • ㅈㄹㅎㄴ 107.***.100.55

      한국으로 왜 감 ?? ㅋㅋㅋㅋ
      한국에선 이민 오고 싶어서 난린데…ㅋㅋㅋ
      한국가면…
      1. 맨날 남들의 간섭/참견 …시선 보면서 살아야함. 심지어 초딩때부터 무슨 나이키 신발 안신고 겨울에 노스페이스 잠바 안입으면 개쪼다 빙.쉰 취급 받으면서 왕따 당하는게 한국 ㅋㅋ
      2. 그렇게 애들 학교에 보낼때 유명 브랜드 입혀 보내도 그 조까튼 교육 시스템 때문에 인서울 대학 가기도 힘듬 ㅋㅋㅋ
      3. 근데 어찌어찌 해서 인서울 대학 나와도 취업 전선에서 개처발리고 백수 되는게 현실 ㅋㅋㅋ
      4. 그러다가 결국 군대가서….군대에서 개조뺑이 치다가 무슨 총기 사고라도 나면…국방부는 맨날 뒷수습 은폐하기에만 바쁘고 피해당한 장병이랑 가족들만 그냥 개찌끄러기 잉여 인간 되는 운명 ㅋㅋㅋ
      5. 근데 존나 운좋게 군대에서 안뒤지고 그렇게 제대하고 존나 운좋아서 좃만한 중소기업 취직해도…월급은 미국에서 우버 해서 버는거보다 못 벌고…물가는 미국 보다 더 비싸고…그리고 그 일자리 마저 비정규 노동직 ㅋㅋㅋㅋ
      6. 거기에 맨날 야근에 원치않는 회식에…온갖 유흥과 음주가무가 휘양찬란한 밤문화 ㅋㅋㅋ
      7. 맨날 미세 먼지 처마시고 담배 안펴도 폐암 걸려서 뒤질운명 ㅋㅋㅋㅋ
      8. 근데 또 담배 피는 새기들도 너무 많아서 간접흡연은 보너스 ㅋㅋㅋㅋ

      한국 잘 가~~~

    • 아이폰 172.***.44.37

      원글님 바로위에 미친 또라이니까 무시하세요

    • 문탱이 공산당 96.***.20.146

      크게 목록을 정하고 세부사항을 만들어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세무 보고는 하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융 관련, 빌 관련, 벌금 관련등 혹시 놏친점 있는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