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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어떤 미국 칼럼니스트가 쓴 칼럼에서 읽었는데 자녀가 본인의 정치 성향과 다른 사람과 결혼하지 말았으면 하는 사람이 예전보다 더 늘어났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내가 공화당 지지자다 하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며느리나 사위는 사양한다 이런거죠.
얼마 전에 유튜브를 보는데 길거리에서 blm 시위하는 가운데로 차를 몰고 들어가는 사람을 보수주의자들은 영웅이라고 부르더군요.
차도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이 잘못한 것과 별개로 사람이 다칠 수도 있는데 영웅이라니..미국도 참 정치적 갈등이 관리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구나 싶어서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