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도 모를 땐 가만히 있으면 꼴찐 면한다

  • #3557580
    칼있으마 73.***.151.16 219

    세계의 사람들이
    관광차원으로다가 가장 많이 찾았던 곳이
    대한민국였던 때가 있었다.

    빨간티에 청바지 입고
    어디로 가야나

    구글을 뒤져

    사파리
    나
    동물농장

    을 톡 치면

    대한민국이 탁 떠서였다.

    쥐와 닭이 들끓던
    동물의 시대가 있어서였었는데,

    앞시대를 대표하던 동물

    쥐께서

    언젠가

    쪽발이의 혼을 살려

    우리말 말살 정책

    의 일환으로

    몰입영어

    를 주장하며

    초딩부터 경로딩까지
    모든 언언 영어로만 하라자

    교육부장관 자리에 눈이 멀어
    꼬릴 살랑살랑 흔들던

    쥐의 개께서이신

    이경숙 갸가

    미쿡에 가

    오렌지

    라고 했더니 못 알아 잡숫더란 야그니

    원어민 발음으로

    어륀지

    라고 해야 된다고
    번지수를 잘못 짚어
    개망신을 당했는데,

    이런 경운

    속담은

    ‘뭣도 모를 땐 가만히 있으면 꼴찐 면한다.’

    를 적용하라고
    국민교육헌장에 나와있다.

    외래어 표기법이 존재하는 이윤

    우리말을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로 기준을 정해

    이러이러이렇게 외래얼 쓰자로 약속을 하곤
    다같이 알아듣고 편하게 쓰게 하기 위함,

    즉

    국내용이란 거다.

    또한
    우리말을 로마자로 표기할 땐

    국외용으로

    로마자 표기법

    을 써서

    외국인이
    우리말을 우리발음에 가깝게 쓸 수 있도록 하자는 거다.

    그러다 보니 물론 부작용으로
    우리 족보에도 없는 성씨가 새로 생겨나게 된 거다.

    김씨가 킴씨로
    박씨가 팍씨로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래어 표기를 위해

    따로

    문자나 부호를 만들지 않고

    현재 쓰는 한글 24자모만으로 적기로 해
    통일성을 갖추자는 기본 취지를 모르고

    외국물 좀 먹었다고
    혓바닥을 굴리다간

    지대루 개망신을 당한다는 야그다.
    .
    .
    .
    .
    .
    학굘…………..스꾸우
    사괄……………에뽀오
    우율…………….미요끄

    라고 쓰자는

    저 윗니연의 주장인데
    .
    .
    .
    .
    .
    라디올…………..레이디오우
    모델을……………마들
    오토매틱을……………아러매릭
    .
    .
    .
    .
    .
    아무리 우리글로
    원어민 발음을 정확하게 쓴다고 해도
    정확하게 쓸 수 없는 게 정확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오른쪽을 주장하는

    저 윗니연의 주장은

    ‘뭣도 모를 땐 가만히 있으면 꼴찐 면한다.’

    다.

    왼쪽의 외래어는
    국어에 편입된 우리말화 된 외래어이다.

    걸 이해 못하는

    저 윗니연의 주장대로라면

    우리말도 다 바꿔야 한다.

    로마자 표기법

    은 다 개무시 하고.

    ‘나 한쿡 쌀람 무적 조아요’ 식으로.
    .
    .
    .
    .
    .
    슈퍼마켓이냐 수퍼마켓이냐
    슈퍼맨이냐 수퍼맨이냐
    슈퍼스타냐 수퍼스타냐

    다 한 대상을 가르키는 것이지만

    표기법의 차이,

    앞엔 영국식
    뒨 미국식.

    하지만

    한글은
    표기법상 영국식을 따르는 통에

    한글로 쓸 땐

    슈퍼가 맞다.

    한 술 더 떠
    연예뉴스에만 목숨을 거는 무식한 색휘들이

    가수

    슈퍼주니어

    갸들 이름이 틀렸다며

    수퍼주니어

    로 고쳐야 된다고

    잠깐 미국 어학연술 빌미로
    놀러왔가 간 애덜이
    미국사람 다 된 소릴 하곤 하던데

    슈퍼주니어.

    슙퍼 주니어든
    수퍼 쥬뉘어든 뭐든

    걸 두곤 보통사람들은 다들

    고유명사

    라 냅두고 있다는 거다.

    너만 못 나서 틀렸다고 주장하는 거고.

    물론 이 때 또한 적용되는 속담이 바로

    ‘뭣도 모를 땐 가만히 있으면 꼴찐 면한다.’

    다.
    .
    .
    .
    .
    .
    .
    내가 왜 이 걸 써 봤냐면

    한국의 찌라시들이

    코스콘지
    카스콘지

    를

    코스트코

    로 썼다고

    영어하는 사람들 옆에 좀 산다고

    비웃는 인간이 있어
    나도 저를 비웃으며 쓴 글인데

    한글로 쓸 땐

    코스트코

    가 맞기 때문이다.

    당연히 나도 말씀하실땐
    코스코랬다가 카스코랬다가 하다가도
    쓸 땐 코스트코다.

    왜 그렇게 써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면서

    코스트코

    로 썼다고 비웃는 건

    외려 네가 비웃음을 당해도 싼
    너야말로 싼 앤 거다.

    한국의 5 천만이 코스트코로 쓰면
    한국에선 코스트코가 맞다고 인정을 해 줘야는 거다.

    결코

    한국의 5 천만명 중

    단 1 사람도
    너보다 무식한 사람이 없다는 걸 좀 알았음 해서 하는 소랴.

    옥퀘이?
    .
    .
    .
    .
    .
    삐쳤다.

    상대방이 나로인해 기분이 나빠졌을 때 등등 쓰는 말이
    삐쳤다다.

    삐지다니.

    삐지다는

    네 뱃살이 차고 넘쳐 혁띠를 덮어버렸을 경우
    살이 삐져나왔다고 할 때 쓰는 말이다.

    개나소나 삐지다삐지다 하니까 너도 삐지다냐?
    그럼 너도 개나소 중 하난 거야?
    .
    .
    .
    .
    .
    토하다.

    한문만 봐도 톤

    토할토

    다.

    토나올 토가 아니란 말이다.

    넌 흙만 먹고 사니?
    토할 때 흙만 나오게?

    토나온다

    가 도대체 어느나라말야.

    토한다
    토할 것 같다
    토했다.

    해야 되는 거야.

    네가 토나온다고 할 때마다
    난 정말이지 그런 널 봄
    토할 것 같어.

    개나소나 토나온다 토나온다 하니까 너도 토나온다냐?
    그럼 너도 개나소 중 하난 거야?

    꼬옥 이런류의 애덜이

    영어단어나 발음만 나왔담 나서선

    영어길라잡이를 해 보겠다고
    톡톡 나서는 게 우숴서 써 본 글야.

    미안,

    개나소인 널 건드려서.

    그렇다고 뭐 이런 걸 가지고

    내가 역겨워

    토할 것 같다거나

    삐친 건 아니지?

    근아전아.

    근아전아 그 쥔

    독방에서 독백도
    영어로만 독백하고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