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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능 수리영역 나형 4등급입니다.
수학을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고 그냥 과외쌤이 시키는 걸 그 때 그 때 하곤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 모든 과목에 흥미가 골고루 없는 편이라
그나마 일자리가 많은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시민권이 있는 상태고 학비는 부모님이 지원해주기로 하셨는데
문제는 미국 대학 가면 모든 과목을 영어로 배우잖아요.
수능 공부할 땐 옆에서 과외 쌤이 도와줘도 저 성적이었는데
미국 가서 영어로 대학수업만 듣고 독학을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목표는 씨애틀 / 캘리포니아 근처 주립대 cs학과이고요.
원래 디지털 아트쪽 포트폴리오 준비하다가 업계가 너무 참담해보여
피봇하기로 결심했는데요.뭔가 저처럼 어정쩡한 유학생이 현지에도 굉장히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현지에 계신 분들은 저 같은 케이스를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공부를 못하는 문과생이 미국 50~100위권 주립대에서 컴사를 공부해 졸업까지 하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문과생이 컴퓨터 사이언스과에 들어가 현지에서 잡을 얻어낸 케이스가 있나요?
대기업이 아니라도 전혀 상관없지만 한국으로 리턴할 거면 안 가는 게 맞겠단 생각이 들거든요.
아무쪼록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