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전공해야지 취업이 될까요

  • #153206
    My 75.***.5.182 3823

    미국에서 취업이 잘되는 전공이 무엇인가요?
    제가social sciences 쪽에서 학부를 졸업했는데
    취업에 어려움이 참.. 많습니다
    같은학교 컴퓨터나 이과쪽이나 취업이 쫌 되고
    학교에서 커리어 이벤트 해도 그쪽이나 쫌 밀어주지..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는데..
    취업이 잘 되는 과가 무엇이 있는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 76.***.116.44

      우선 순위가 좀 바뀐것 같습니다. 우선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몬지 스스로 자문해 보시고요. 그 후에 직장을 찾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취업잘되는 것으로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제일 잘팔리는 옷사이즈에 자신을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미래를 설계해 보세요.

    • 허허 138.***.5.3

      윗분께서 참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My 75.***.5.182

      제일 잘팔리는 옷을 입기 위해서라면 제 자신을 맞추는거 마다하지 않을꺼같습니다.. 윗분말씀 정말 좋은 말씀이고 저도 동의 하지만 정말 요즘같아서는 무슨 옷이 밖에서 그렇게 잘팔리는지 알아야지 먹고살아갈 길이 보이는거 같아요..
      무작정 따라가려는건 아니고 참고로..혹시 또 알아요, 그중에 하나에서 저의 재능을 발견할지.. 제가 어떤것에 딱히 큰 열정이 있는편이 아니고, 여러분야에 관심많고 여기저기 적응 잘하는 성격이라서 이런 질문 드리는거에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vvv 76.***.14.45

      원글님 맘을 이해합니다. 저같은경우에도 한국에서는 문과였는데 여기 이민후에 님과같은 고민을하다가, 우습게도 EE 가 entry level 연봉이 탑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안후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졸업후 직장다니면서 느끼는건 전자학위가 이곳 industry로의 문을 열어주었다는것입니다. 제가하는일이 정확이 엔지니어가아니지만 학위로인해 이곳에 취직할수있었고, 나름대로 이곳에서 제가처음생각했던 문과적인 커리어로 조금씩 방향을 맞추어갈수있는 가능성을 보고있습니다

      결론인즉.. 너무 적성에서 많이 빗나가지만은 않으면 결과에 초점을둔 목표설립이 나쁘지 않다는것입니다. 윗분말처럼 자기가 원하는것 자기의 적성을 보고 전공을 택하라는 textbook적인 사고방식은, 말은 쉽지만 제아이들에겐 권하고 싶진 않네요

    • yjae 12.***.194.170

      개인적으로는 유학생이 취직하기 제일 쉬운 전공은 회계학 같습니다

    • 192.***.40.130

      To 76.180.116.x
      It’s easier said than done. Anybody can give a lecture like that and sound cool.
      I’d suggest that you try accounting given that your English skills are sufficient.

    • AT 24.***.86.243

      한가지 방법은 잡서치 싸이트 (이를테면, indeed.com) 에 들어가셔서 아무 지역 (이릍테면 New YOrk)이나 선택하셔서 어떤 잡 포스팅이 많이 나오는지, 어떤 자격요건이 있는지, 본인이 할 수 있을 지 한번 살펴 보세요.

    • Health 76.***.211.244

      사회학을 전공하셨으니 혹시 데이타를 통계프로그램을 가지고 분석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면 Public health 석사를 추천합니다. 미국은 health와 관련된 분야에 많은 수요가 있습니다. 보수도 아주 적지도 않구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적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잠시는 취직할 가능성이 높아 좋아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적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경제학을 health쪽으로 전공을 했는데 선택의 여지가 많더군요. 그래서 추천을 해드렸습니다.

    • My 75.***.5.182

      의견 감사드립니다^^ health님 저도 얘기 많이 들었어요

    • mph 58.***.95.253

      2. 원글님과 제가 상황이 상당히 비슷하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1년반 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유학준비해서 이번에 지원했다는 거 외에는.. 저도 미국에 잠깐 있을때 회계학이 좋다는 거 많이 들었는데 막상 책도 읽고 좀 알아보니 제 적성과는 너무 딴판인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학부 전공은 영문학이구요. 그래서 저도 다른 전공을 알아보다가 보건행정쪽으로 생각하게 됐는데요 사실 이 분야가 석사 2년후에 회계학처럼 바로 취업이 가능한지는 조금 회의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박사학위정도 까지의 공부를 끝내야 어느정도 일을 할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

    • 직업 75.***.106.14

      치기공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