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택스를 사용해서 택스리턴 파일링하려고 보고 있는데 모기지 이자 관련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새로 집을 9월에 샀고 새 집 모기지 이자가 10000불 나갔습니다. 모기지 원금은 150만불이구요.
2016년에 사서 살던 집을 10월에 팔았고 그 동안 모기지 이자가 18000불 나갔습니다. 모기지 원금은 70만불이구요.

제가 이해하는바로는 원래 있던 집은 100만불까지 디덕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18000불 전부 디덕션 가능하고,
새로 산 집은 75만불 제한에 걸리기 때문에 그 절반인 5000불가지 디덕션 가능해서 총합 23000불이 디덕션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터보택스에서는 두 원금을 합쳐서 원금 220만불에 총이자 28000불로 생각해서 최종 9500불이 디덕션 가능하다고 나오는 것 같아요.

이게 조금 말이 안되는게 제가 원래 집 관련 1098을 입력하면 18000불 전부 디덕션 가능하다고 나오고 새집관련 1098을 추가로 입력하면 최종 9500불 디덕션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전문가님들, 저의 경우 최종 디덕션 가능한 금액을 어떻게 계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뭔가 복잡한 상황에선 cpa 쓰시는게 여러 모로 이득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생각하고 계신게 맞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놓치고 계신게 프로그램을 너무 맹신하는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결국 사람이 만든거고, 그러므로 실수가 있을수도 있고, 모든 경우의 수를 두고서 프로그래밍 할 수 없습니다. 만명에 한명, 십만명에 한명 있을똥 말똥 한 케이스를 두고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 복잡해 지고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9,999명 혹은 99,999명이 훨씬 더 많은 고통(?)을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터보텍스 처럼 인터뷰 형식의 소프트웨어에서는 더욱 문제점이 됨. 대부분의 사람에게 해당하지 않는 질문을 묻고, 또 묻고, 또 물어야 하므로..). 그러므로 터보텍스 처럼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혹은 설사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두고 프로그램을 만들 수 밖에 없고, 질문하신 분 경우 처럼 특수한 경우는 override 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서 처리하게 합니다 (실제 터보텍스에 그렇게 override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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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고맙습니다! 회계사분에게 부탁드리는게 확실히 더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