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그리고 이직

  • #3696764
    구직자 174.***.145.11 1651

    요즘 면접을 팽에서 보고 있는데 전부다 폰에서 부터 떨어져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토종 한국인이라 발음 영어 구리지만 의사 소통이 되니 면접을 보겠죠. 도무지 복기를 해봐도 향상 시킬 길이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소프트웨어면 코딩을 잘하면 되겠지만 그외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도움이 될만한 곳이 있을지요? 이직에 성공하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운이다 하다보면 된다 이런 답변말고 정말 어떤식으로 준비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addk 97.***.161.203

      이거 뭐 그쪽 스펙을 몰르니… 뭐라 대답을..
      면접을 볼때 사람들이 오 이놈 스팩 좋네! 이놈 면접보고 뽑아야지하면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ㅋㅋ
      특히나 팽은.. 특별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대충 흙어보고 괜찮으면 면접!

      면접보면서 업무가 무엇인지 잘할지 판단 하는데…

      여기서 사실 스펙이 딸리지만 부른거 일수도 있고 면접을 못해서 그런거 일수도 있고 아님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수도 있고..

      차라리 돚자리 깐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빠를듯..

    • 박사 68.***.35.73

      하드웨어 분야는 뽑는 분야가 경력과 어느정도 매칭이 안되면 인터뷰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는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선 지원하신 포지션이 원글님 경력내용과 얼마나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제일 우선일거구요, 이미 그 부분은 점검하셨다는 전제하에 인터뷰에서 본인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어필하시려면 경력과 관련된 case study로 리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문제 해결능력에 대한 deep dive를 경험하실 수 있을거고, 거기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내신다면 좋은 결과를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십쇼.

      —————————

      요즘 면접을 팽에서 보고 있는데 전부다 폰에서 부터 떨어져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토종 한국인이라 발음 영어 구리지만 의사 소통이 되니 면접을 보겠죠. 도무지 복기를 해봐도 향상 시킬 길이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소프트웨어면 코딩을 잘하면 되겠지만 그외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도움이 될만한 곳이 있을지요? 이직에 성공하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운이다 하다보면 된다 이런 답변말고 정말 어떤식으로 준비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 50.***.95.250

      폰에서 떨어진다면 핏이 아주 안 맞거나 영어에서 실망

    • good 211.***.143.133

      복기를 해봐도 틀렸다고 생각한 부분이 없으니 향상시킬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겠죠? 혹시 동문서답 하신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faang애들 질문이 집요하게 들어와서 항상 당황스런 상황까지 몰고가는데.. 그래서 대부분 인터뷰 끝나면 복기하면서 채워야 할 부분이 있는게 보통인데…

    • 음냐뤼 172.***.35.23

      궁합이 안맞는거임

    • 지나가다 69.***.14.95

      H/W쪽은 워낙 다분야라 job description과 resume가 match match match 되는지가 1순위.

    • 메타작 24.***.192.115

      저는 준비할때 Job description에 맞게 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phone screaning까지 갔다는 것은 스팩이고 경력이고 뭐고간에 팀에서 관심을 가졌다는 뜻이지요. Faang은 interview 건수가 너무 많아서 engineer들이 그거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그래서 가능한 괜찮아 보이는 사람만 추리려 하기 때문에 그걸 넘어 Phone screaning까지 가신 거니 일단 조건은 되시는 겁니다. 그리고 screaning할때는 전반적인것을 깊이는 얕게 볼 수 밖에 없구요, screaning에 참여한 사람 입장에서는 full interview로 보낼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자신을 잘 포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뻥은 치면 안되지만 과도한 겸손은 독이 되더라구요. 그 선을 잘 찾으시길 바래요. 자신이 해보긴 했지만 100%는 아니다 하는것 무조건 잘라내지 마시고 그 일 주어지면 공부 조금 하면 할 수 있어,,, 란 생각이 든다면 그런 부분은 할 수 있는 일인 겁니다. 그런 것도 잘 포장해서 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