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퍼포먼스 리뷰, 연봉협상

  • #3406674
    Jimmy 73.***.14.9 3240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희회사는 매년 연말에 퍼포먼스 리뷰랑 연봉협상을 하는데요…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연봉협상할때는 이미 제 내년 연봉은 정해져 있는거죠?
    그러면 거기서 구체적으로 얼마를 더 올려달라고 보통 말하나요? 아니면 어떤식으로 이야기하는게 가장 효과적인가요?

    회유적으로 말하는게 효과적인건지, 나 더 있게 하고 싶으면 알아서 더 올려줘라고 이야기 하는게 좋은건지… 그냥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일본계 회사라 연봉 올려주는게 조금 짜긴한데, 제 나름대로는 저희 팀에서는 제 퍼포먼스가 가장 좋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 혼자 생각만은 아니지 싶습니다)… 현재 직급은 슈퍼바이저 구요,, 입사한지 1년지나서 진급했고 이제 2년차 입니다 (정확히는 이제 2년 반 조금 넘었네요..).

    제가 이게 첫 직장이고 경험이 부족해서 그냥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fff 209.***.188.139

      보통 정해져 있지 않나요? 정량화되는 확고한 증거가 있다면 모를까…

      퍼포먼스 리뷰때는 본인 커리어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내가 뭘 잘했는지, 부족했던게 뭔지,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성장할 수 있는지를 매니저랑 맞춰봐야죠. 본인이 생각하는 위치랑 매니저랑 생각이 같은지도 맞춰봐야 하고…

    • 24.***.123.18

      많은 회사에서 performance review와 compensation review를 다르게 합니다. Performance review는 앞으로 어떻게 career의 방향을 잡고 클것인가를 주로 이야기합니다. Compensation review는 본인없이 매니저들이 결정하곤 합니다. 평상시 매니저에게 지금 받는 돈이 적다는 것을 가끔 주지시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객관적인 결과없이 부탁하면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 지나가다 142.***.230.165

      연봉협상은 보통 입사할때만 하고, 그후로는 연봉 조종 통보죠.

    • 케바케 66.***.25.162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미국회사에서 3년차에 연봉협상을 잘해서 많이 올려줬습니다. 본인의 능력이 회사에서 잘 알고 회사가 본인을 필요로 하시면 최대 몇%까지 인상을 협상해보시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본인 직종의 샐러리 조사를 많이 하시고 맥스로 맞추면됩니다.

    • ㅇㅇ 174.***.7.5

      친구가 미국내 일본회사 다니는데 연봉은 이미 한국 호봉제처럼 나왔더군요. 그래도 어필해보세요. 맘에 안들면 이직이 쉬운게 미국이쟈나요. 안올려줌 관두고 다 잘주는데 가면 되는거고요.

    • 이유 107.***.68.100

      그런거 말하라고 있는 게 연말 성과 평가입니다. 내가 이러이러한 성과를 내었고 기여했다는 요약을 수치와 함께 정리하는 겁니다. 매니저와 면담시에 그런 걸 기초로 샐러리 높연달아 언급하면 되구요. 물론 정해진 연봉 퍼센트 내에서 진행될겁니다. 하다보면 이게 어필 잘 한다고 많이 올려주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될겁니다. 하지만 그것마저 대충쓰면 받아 먹을 수 있는 것 마저 날아갑니다.

    • 64.***.145.95

      저도 일본계 회사에 있습니다(미국회사도 전에 다녀봤어요). 일본회사는 그런 어필이 힘들어요. 저희회사는 매년 직원에 리뷰를 하는데, 메포먼스 뿐아니라 그사람에 직급, 스킬셋 대비 그지역에 평균 연봉을 조사해서 그만큼 정해줍니다. 저도 이런 시스템은 처음인데, 올해 제가 같은 직급이지만 data science 스킬을 장착했고 성과를 좀 냈는데, 그게 반영이 되서 연봉이 한 15프로 점프를 했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저희 디파트에 VP도 저에게 알려주면서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더군요. 즉, HR에서 자기들이 조사해서 일괄적으로 통보합니다. 네고 그런거 없습니다. 반면에 작년에는 2.5프로 올려줬어요. 미국회사하곤 많이 다릅니다. 일본애들이 좀 짜기도 하지만 모든게 굉장히 문서화 시스템화가 되어있고, 에누리가 없습니다. 뭐 좋게 보면 그거 더 fair 할수도 있는데 그만큼 개인적으로 기회는 더 없습니다.

    • 나그네 192.***.1.175

      부럽네요. 입사 2년차에 벌써 슈퍼바이져고 본인 퍼포먼스에 자신있다니… 13년째 일해도 엔지니어로 일하는 나는 뭘했던 건지…

    • 174.***.134.5

      윗분. 원글님이 어떤분야 어떤학벌로 입사했는지 모르잖아요. 박사같은 경우는 입사해서 바로 메니져로 올리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물론 회사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 107.***.68.100

      박사 했다고 바로 매니저로 올릴 정도의 손바닥만한 회사도 있나? 입사 2년차에 수퍼바이저? 타이틀에 뭔가 바람이 잔뜩 들어가 있는 느낌이네.

    • 붕신 집합소 140.***.5.218

      박사 졸업자는 대략 5년~7년차 경력으로 인정해 준다. 그람 매니저 이상 수준이라는 거지. 암튼.. 꼴깝 많네

    • 64.***.145.95

      타이틀이란 회사마다 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 다른겁니다. 저는 박사하고 회사들어가서 2년만에 VP를 다는 경우도 봤어요. 회사에서 그동안 없던 스킬을 가지고 들어가서 1년만에 유용성을 증명하고 리더쉽을 보이면 그 사람이 팀을 구성하고 바로 VP가 되는 경우죠. 그리고 팀을 키워 나가는 것이죠. 이런건 박사이상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