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터 컨택 후 첫 phone screen

  • #3615728
    지나가다 24.***.1.0 916

    안녕하세요
    요새 새로운 직장으로 또 새로운 도시로 옮겨보려고 리크루팅 준비하면서 지원도 하고, 레쥬메도 고쳐보고 인터뷰 준비하는 현업 데이타싸이언티스트 입니다.
    고민이 무엇이냐면, 제가 지원하지 않아도 리크루터들이 LinkedIn을 통해서 연락이 와요
    통화한번 해보자.. 그중에 작은 스타트업부터, unicorn 가끔은 FAANG 에서도 컨택이 됩니다.
    자랑은 아니고 자랑할거리도 아니지만 요지는, 컨택이 온다는 말은
    해당 포지션에 good fit일거라고 생각하는 한국에서 얘기하는 서류심사는 통과한 느낌으로
    리크루터가 컨택할거란 말이죠.
    근데 phone screen에서 딱히 망할?거리도 없습니다. 레쥬메 walk through 하고, work authorization, expected compensation, relocation 등 기존 서류에 기입할것들을 물어보고 해당 포지션 설명해주고 team에 컨택해서 다음 step 연락 주겠다 하고 보통 끊어요.
    짧을때는 10분에서 20분사이에 통화를 끊는데요.
    만약 10회사가 컨택이 왔다면 이 폰 스크린 이후에 연락오는곳이 2~3곳밖 에 안되더라구요.
    영어는 일하거나 생활하면서 문제된적은 없구요 물론 native는 아니지만 미국에 온지 15년차입니다.
    영주권도있고…딱히 큰 하자?가 되는건 없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깐 profile만 보고 연락이 오기는 할텐데요..

    이해가 안되는건 technical screen에서 실력부족으로 떨어지는건 이해하겠는데 phone screen자체에서 어느부분에서 걸러지는건지.. 아님 그 짧은시간안에 리크루터랑 elevator pitch 하듯이 확 마음을 사로잡았어야 하는건지..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 질문 올려봅니다.
    한국에서는 traditional 면접에서 여러명이 면접관 앞에 앉아 자기 PR하듯이 스피치 한다는 얘기는 듣긴 들었거든요. 나름 튀고 색깔있게 한다면서.. 그런걸 준비해야하는건지 ..

    10~20 분밖에 안되는 phone screen을 위해서 딱히 준비해야될것이 있나요?
    선배님들은 phone screen에서 당당히 pass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결국 자기 PR 이 말로 수려하게 안되서 그런걸까요..

    • 98.***.8.171

      이건 리쿠르터가 레쥬메 키워드로 매칭후 인트로콜 했는데 레쥬메를 hm한테 보냈드니 팀에서 관심이 없는거임

      • 반도체쟁이 17.***.209.3

        정답입니다. 리크루터 폰스크린이 끝나고 이력서를 Hiring Manager에게 보내는데 Hiring Manager가 꼭 님의 이력서를 보고 관심이 가서 그 이후 프로세스를 진행해야할 의무가 있는건 아니죠. 물론, 리크루터가 보내면 그래도 한 번 볼까 하는 마음이 크겠지만, 항상 뽑는쪽에선 여러명 풀 중에서 한명을 고른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고로 서류심사라는게 HM 단계까지 통과해서 이후 폰스크린 일정을 잡게 돼야 통과되는거라고 봐야되고, FAANG급의 회사는 경쟁이 심해서 리크루터한테 연락 왔다고 꼭 인터뷰 프로세스로 간다는 보장을 못 합니다.

    • realmodelinga 47.***.148.153

      저는 폰스크린 경험이 수십번 있는데 단 한 차례도 팔로업콜이 안왔던적이 없어요.
      대학이 전공분야 전미 탑3에 다니고 있는 직장도 빅테크에 스페셜티가 확실해서 경쟁자들이 크게 있을수가 없지요.
      근데 데이터쪽이시면 하는 사람들이 널렸을테고 아마 학벌, 현직장, 잡핏 보고 짤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쟁이 너무 심해요.

    • 승전상사 98.***.109.6

      >자랑은 아니고 자랑할거리도 아니지만 요지는, 컨택이 온다는 말은
      >해당 포지션에 good fit일거라고 생각하는 한국에서 얘기하는 서류심사는 통과한 느낌으로
      >리크루터가 컨택할거란 말이죠.

      리크르터들은 기술 경력에 대한 이해도가 거의 없습니다. 키워드 서치하여 낚시하는게 그들의 리쿠르팅 신공의 90%입니다. 그들에게 연락이 온다는 것은 키워드 매치되었다는 정도 이상 의미가 없고, 그들과의 확인 전화 통화는 인터뷰도 아닙니다. 서류 심사 통과도 아닙니다. 그냥 확연한 결격사유만 가릴 뿐입니다. 그냥 지원자를 모아오는 것입니다.

      이직을 원하시면, 원하는 포지션에 직접 지원을 하십시오. 하이어링하는 팀과 직접 통화를 해야 폰 스크리닝 인터뷰를 했다 말할 수 있습니다.

    • JH 73.***.4.154

      저는 제가 지원하지 않았는데 리쿠르터가 링크드인을 통해서 전화하자고 하면 관심이 있을 경우에는 JD부터 보내달라고 합니다.
      피차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 24.***.1.0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한것은 알고있었지만 더 자세히 어떻게 behind the scene 에서 진행이 되고 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여기에 후기 올릴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ddd 24.***.38.152

      링크트인은 너무나도 많이 잡다?한 사람들에게 와서 크게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direct hiring manager에게서 가끔씩 연락이 오는데 이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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