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igslist.org 에 보면 가끔 $500-800 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자동차 딜러들만 참가할수 있는 리스 끝난차량 경매에서 대신 차를 구입해 주겠다는 광고가 나옵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엔진 기어를 포함해서 기본적인 차량의 결함이 없고 사고가 없다는 것을 보증하며, 가격은 블루북의 Trade-in 가격에 근접한 가격으로 보통 낙찰된다고, 그래서 이를 이용하면 결함없고 믿을만한 중고차를 싸게 구입할수 있다고 하는데, 매력적으로 들리기는 하지만 제가 아는게 없어 좀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혹시 사기 가능성이 있습니까?

업자 말로는 혹시 타이어 교환 같은게 필요할수는 있지만 어차피 그런 자잘한 수리할거나 부품 교환가격이 다 반영되어 경매가 이루어지니 마찬가지라고는 하는데 만약 이런 써비스를 이용한다면 제가 알아야 할것이 무엇인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가르쳐 주실수 있으신지요? 참고로 Carfax 기록 확인 정도는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중고차를 구입해본 경험이 없는데, 중고차 매매과정이 정확히 어떻게 됩니까? 핑크슬립 가져다가 DMV에 등록하고 돈을 지불하면 되나요? 내가 차를 사는 사람이 실제의 주인인지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 시간 되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경매는 정말 조심 하셔야 합니다.
차를 타보는것도 아니고, 시동한번 안걸어 보고, 겉에 외관만 보고 그냥 사는겁니다. 뭐가 걸릴지 아무도 모르지요. 리즈끝난차량이라구요? 리즈 어떻게 탔는지 어떻게 앏니까?
차라리, 주위에 보시면 리즈 리턴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분들 차 인수 하시는게 그나마 낫다고 봅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예전에 5명의 유학생들이 한 업자에게 경매로 샀었죠…

그중 한명만 5년 동안 잘 타고 나머지는 모두 고생좀 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탈 차라면, 시승/점검 안해본 차는 새차라도 안삽니다.
하지만 장사치로서 그냥 900원에사서 1000원에 팔꺼라면 무슨 상관이겠습니다. 900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냥 사서 1000원에 파는 거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