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와 영주권II

  • #494150
    유학생 159.***.245.11 4097

    예전에 쓴글 사라진줄 알았는데 어떤 분이 친절하게 찾아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허접한 글인줄은 알지만 몇자 끄적여 봅니다.

    먼저 제가 첨 미국에 왔을때는 상황이 이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외국인 학생도 전문직 학교 진학에있어 론도 받을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이상의 영주권혹은 시민권자의 보증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미국에 아무 연고없는 학생신분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요. (제발 교회잘 다녀서 거기서 알아봤어야 한다는 조언은 사양합니다)

    제가 준비가 되고 합격도 하고 나니 신분문제가 걸리더군요. (미국이 좋은게 …영주권자 이상이면…돈때문제 프로페셔널 스쿨못가는 사태는 없더군요.)..즉 F1 신분으론 연방정부론은 불가능하고 일반은행을 이용해야되는데. 현재 변동금리로 실제적으로 11%이상 이율에…그또한 보증인이 없으면 불가…

    참 이상한 것은 미국에 먼저오신분들 조언도 들어보고 했는데..어찌다들…….확실한건 시민권자랑 결혼이다..그걸 알아봐라… 혹은 미국에서 굳이 왜 프로페셔널 스쿨 갈라고 하느냐 한국별 걸렸다. 세탁소 해도 잘산다…스시맨 해라..등등…..

    제가 선택한 학교가 유래 없이 입학취소대신 연기를 해주었습니다. 학교가 고맙지만. 사실 지금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 어린 학생은 불체자 신분이지만 학교의 배려로 전문직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드림법안이 통과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원을 통과 했다던데 상원까지 통과되고 나면 당당히 전문직 종사자로 라이센스 받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겠죠…

    유학생을 위한 드림범안은 없는지 근 10동안 세금꼬박내고 살아왔느데….
    이상 넋두리 였구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하고 모두 다 잘됬으면 합니다.

    • 불쌍한 삼도리 216.***.196.33

      유학생 신분으로 12년 미국온지는 올해로 정확히 20년. 중간에 한국 군대 다녀오고 일한지는 7년. 아직도 삼수니로 영주권 기다립니다. 제 유태인 변호사 왈 “차라리 불체였다면 넌 벌써 영주권 받고도 남았다”. 이상 넋두리 였습니다.

    • 원글 159.***.245.11

      참 그게 저도 이해안간다는…법지키면서 잘살라고 하는데 차라리 크게 한탕하고 막사는 사람들보다 못한대우 받는느낌….아….벌써 40이 눈앞인데..

    • 지나다가 71.***.245.55

      그게 미국에 맹점이죠..
      인권을 제일로 생각하는 나라인 척하면서
      영주권, 시민권이 언제나 인권보다 중요한 나라..
      적어도 법 잘 지키고 세금 잘 내고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겐 그런 나랍니다. 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