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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아파트 렌트비가 계속 내려가고
제가 계약한 금액과 현재 리스 오피스에서 제시하는 금액이 완전히 동일한 크기, 층, 유사위치 임에도 약 20%나 차이가 나네요.
즉, 제가 20% 더 비싸게 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new tenants를 위해서는 6weeks free promotion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런 공격적인 프로모션은 없었어요.
주변에 아파트 시세를 좀 알아보니 제가 살고 있는 이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예전에 비싸서 엄두를 못 내던 아파트들이 지금 제 아파트보다 더 저렴하고 대부분 한달 free promotion도 하고 있네요.
개인 아파트는 아니고 아파트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lease agreement를 찾아봐도 early termination에 대해서는 아예 항목이 없네요.
차이가 너무 커서 이사의 귀찮음을 무릅쓰고 아무래도 옮겨야 할 것 같은데
아직 계약 기간이 6개월 정도 남았는데 이럴 경우 보통 어떻게 되는지 경험 있으신분 있는가요?
남은 기간 전부 다 지불해야되나요?
적당히 인하해주면 이사비용이나 귀찮은거 무릅쓰고 있고 싶기도 한데, 아파트 측에 인하 요청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어지간하면 그냥 계약된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차액이나 프로모션이 너무 크네요.
주변 좋은 아파트의 유혹도 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