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를 들어가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같이 거주하는 것처럼 계약을 하자고 하네요

  • #3702205
    AIW 96.***.14.142 1702

    안녕하세요.
    제가 렌트 만료가 되어서 새로 렌트할 집을 찾고 있는 중인데요, 적당한 집을 찾기가 정말 힘드네요
    너무 올라버린 렌트 때문에도 그렇지만, 제 딸이 다니는 학군에 속하는 동네는 렌트 물건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아서요
    몇달을 기다린 끝에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이 딱 나왔네요.

    집이 정말 다 마음에 들어서 집 주인의 아들이랑 긍정적으로 얘기를 하던 중에,
    집 주인 아들 얘기가 집 주인이 자기 부모님인데, 렌트 계약시에 자기 부모님이 그 집에서 같이 사는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하는 조건을 붙이네요. 집주인이 쇼셜 시큐리티 같은 복지 혜택을 받는 거랑 뭔가 연관되어 있다면서요. 자기 부모님이 그 집에서 실제 사는 것 아니고, 오거나 할 일도 전혀 없을 것이며, 단지 복지혜택 문제 때문에 계약서 상으로만 그 집에서 같이 사는 걸로 했으면 한다는데요.
    이런 경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혹시 이렇게 계약할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흠.. 107.***.42.20

      무슨 문제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부모님 소셜연금 관련해서 불법/편법 저지르는거같은데
      괜히 이런 찝찝한일에 엮이지 마세요.

      근데 주인/주인 아들은 한국 사람들인가요?

    • P 47.***.234.227

      좀 더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실제 어디에 사시는지 다른 곳에 살겠다는 확인서를 따로 받으세요.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확인서는 필요할 듯 하고 그쪽도 이해하겠죠.

    • 음11 192.***.161.250

      그렇게 하는경우 그집은 투자용 집이 아닌 primary house라 집을 팔아도 세금을 50만불까지 감면…
      하지마세요 그런문젠 걸리면골치 아픕니다..

      • 172.***.174.56

        어떤 골치요..? 집주인한테 문제가 가는거지 세입자입장에선 전혀 문제될게 없어보이는데요

        • oo 76.***.77.65

          세입자가 동의를 하는 순간 문제가 생기면 같이 책임 지는겁니다..
          동의 후 난 몰랐어가 되나요? 참 순진하시네

    • Sf 75.***.46.173

      말로는 이세상에 악한사람 하나없죠.
      문제는 문서로 남기면 빼박이라는거.
      집주인이 맘바껴서 짐들고 이사들어오면 어떻게 막을건지?
      계약서상에는 동거주자로 돼있는데?
      열쇠도 있을거고 아무때나 들락날락 하면 어떻게할건지요?
      동거인인데 신고도 못하고, 밥먹고있거나 주말에 쉬고싶을때 무작정 들어오면 무슨근거로 막을수있을까요?

      법정가면 증거있는 사람이 항상 이깁니다. 문서에 기록을 남기는 순간 빼박이에요.

    • Sf 75.***.46.173

      보나마나 같이 사는것처럼 꾸밀려고 짐이라도 몇벅스 가져다놓고, 가구 자그마한거 몇개 들이고, 다음에 올때는 살림도 좀 들여오고, 주방기구며, 옷가지등등, 가랑비에 옷젖는줄모르개 조금씩 천천히 님 거주지를 장악해가는거죠.

      맘먹고 짱박을려고 들이대면 어떻게 막을수있을까요?

      곤은 돈데로 다주고 님한테 불리한 계약은 하는게 아닙니다.

      에프엠데로 살면 큰 부자는 못돼도 스트레스받으면서 암으로 죽을일은 없지요.

    • Sf 75.***.46.173

      그쪽이 꼼수부리는 이유는 집주인인 부모가 렌트를 주고 수입이 생기게되면 서민혜택이나 연금못받는다고 거짓말하는거 같은데. 집도 있는 사람이 서민혜택은 당연히 못받을거고, 소셜이랑 렌트주는거랑 전혀 아무 상관없습니다. 소셜은 내가 낸만큼 받는 연금혜택인데 렌트수입들어온다고 못받거나 줄어들지 않아요. 그럴거면 여유있는 사람들은 아예 소셜연금을 낼 필요도 없죠.

      고로, 소셜 어쩌고 하는거는 다 핑계고. 이유는 딴거 없습니다. 그냥 님 렌트주고 아무때나 들락날락하고 짐몇개 놔두고 가서 가끔 들를려고 하는거에요. 딸도 있는데 마구 문열고 들어오면 사건사고 나지 않을까요?

    • Sf 75.***.46.173

      만일 거주지만 님 렌트집으로 남기는게 목적이면 계약서에 따로 동거한다는 항목을 집어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님한테 동의를 구하고 거주지 안 옮기면 돼요. 가끔 님한테 연락해서 우편물이나 받아가고 하면 될일을 왜 굳이 같은 동거주자로 항목을 만들어 계약서에 꾸미자고 할까요?

      세상에는 님이나 저나 상상이상의 사람들이 엄청많습니다. 일반인의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하는 놈들은 그냥 패스하고 내 갈길가면 됩니다. 엮이는 순간 님 인생 개판됩니다. 정석대로 계약 하던지 딴데 알아보세요. 똑같은 돈내고 왜 개고생길 훤한대로 들어갈려는지?

    • qweasda 73.***.152.56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잖아요..
      왜 비싼돈 주고 위험을 안고 가시나요..

    • 음냐뤼 98.***.146.11

      딸이 있으므로 절대안됨
      무슨일이 있을줄 알고!

    • brad 24.***.244.132

      Fraud.

      Stay away.

    • brad 24.***.244.132

      The home owner is Korean.

      Americans never do that.

    • Jaehee 147.***.227.53

      체포 -> 구속 -> 감방 -> 추방

    • ㅇㅇ 23.***.248.44

      Irs 사기극에 동참하는 행동인데 나중에 뒤통수 거하게 당합니다

    • 운동하는여자 74.***.189.131

      혹시 지금 거주자도 렌트 한 사람이고 집주인이 부모가 아니라면요?
      그냥 다른데 알아보고 집주인 확인하고 구하세요.
      사기 냄새가 납니다

    • 영일샘 013 172.***.203.216

      사람마다 살아가는 기준이
      서로 다를수 있기 때문에
      정답이 이렇다라고 말씀드릴수 없으나

      대부분의 경우
      그 나라의 문화와 제도가 정한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서로 합리적으로 타협하면서
      살아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다고 봅니다.

      내가 남을 위해 희생을
      각오한 사람이 아닌 이상
      공연히 불분명한 사람과 엮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시기를 권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https://www.youtube.com/channel/UCMZYNzRpj7JZ-zv99d8kAmw

      013 영일샘

    • 1111 152.***.171.18

      일단 모든 걸 다 떠나서 사기꾼 냄세가 납니다.
      그 집 주인이 정말 부모와 아들 관계 라는 걸 확인 하셨나요?
      일단 집주인인 부모가 나서지 않고 아들이 나서서 세입자 될 사람이랑 얘기 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요.
      본인이 집주인인데 렌트계약서에 집주인 이름을 넣자는 얘기는 살아 생전에 처음 들어 봅니다.
      참고로 실거주지를 판단 할때 렌트계약서로 판단 하는게 아니고 실제 각종 유틸리티를 내면서 사는지를 봅니다.

    • 55 70.***.1.247

      보니깐 메디케이드 & food stamp 혜택 때문인듯.
      그 집 주인 부모가 정부 혜택을 받을려면 재산이 거의 없다시피 해야되는데 집이 부모 이름으로 되어있다고여? 말이 안되고..

    • P 47.***.234.227

      집 한 채 소유하고 있어도 거기에 거주하고 있으면 소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임. 별 것 아닙니다. 무슨 사기 냄새라는 둥 말이 안된다는 둥. 사실과 다른 거짓말로 소셜 혜택 누리고 싶어하는 건 맞아요 근데 아주 단순한 상황이지 사기를 의심할 상황은 아님.

    • 꿀벌 32.***.152.118

      Never.
      렌트를 누구한테 내는지, 집주인은 렌탈에 따른 인컴을 IRS에 보고하지 않을수도 있고,
      본인 거주면 재산세도 싸다.

    • 104.***.67.145

      다른거 별로 궁금하지 않고
      브래드가 괜히 한국사람 욕먹이는건가요? 그것만 궁금하네요.

    • 구리 174.***.25.175

      사기든 사기가 아니든 이상한 것은 확실합니다. 뭔가 구린일에는 엮이지 않는 것이 상책.

    • jay 99.***.18.213

      이럴 경우, sublet 개념이지, rental 이 아닌거 같네요. Sublet 계약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primary home 과 rental home 은 보험회사에서 책정하는 보험비가 다릅니다.
      – 그 외 세금혜택, 모기지나 집담보 대출 이자 rate (만약 refinance 혹은 Heloc을 쓴다면) 등도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