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랭킹이 인생에 영향을 미칠 정도면 워싱턴 정가로 진출해서 상하원 의원에 출마하거나 뉴욕 월가에서 제알 잘나가는 브로커리지 펀드 메니져 정도 할때 필요한겁니다. 미국의 상류 사회나 진입 할 수 있어야 학교 랭킹 동문 이런거 따지기 시작합니다. 워싱턴 정가에 가면 사립 고등학교 출신들끼리도 동문 인맥을 형성합니다. 케네디가 졸업한 쵸우드 우즈메리..이런 사립학교 동문들은 미국 정가 뿐 아니라 전세계 오일 머니를 주무르는 중동 왕자들도 동문인맥에 연결되죠. 그런 경우 랭킹 따지고 학벌 따지는 겁니다.
그냥 흙수저 공돌이 문돌이들끼리 무슨 대학 랭킹을 따지고 그런 황당한 소리를 하는지..참 여기 게시판에 학교 랭킹따지고 하는 사람들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결국은 본인이 실력이 없어서 다 실패하는거지 학교 랭킹때문에 실패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동네 아무 대학에나 들아가서 실력을 쌇고 그 실력만으로 뚫고 들어가야 합니다. 무슨 대학 랭킹을 문제삼는지..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좀더 리서치를 해보세요 유타 내에도 Silicone Slope라고 솔트레이크 시티와 프로보 사이에 정말 쟁쟁한 IT기업들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두배로 뛰고 깜짝놀랫어요 몇년만에 가봤더니 무슨 허허벌판이던데에 다 빌딩이랑 집들 들어와 있고 I-15 주변에 꽉 차서요.
미국에 들어오셔서 석사를 하시고 가능하시면 박사 가시고 해야 미국 회사들이 레쥬메 받아주고 실력으로 증명해서 들어가는거지 한국에 안주하지 마세요. 25살 이시면 아직 충분히 경쟁력 있는 나이이고요. 저는 밑에 동네 BYU 문과 출신인데 BYU/UVU/UoU/USU 4개 대학 한인 대학생들 친선 체육대회가 있었어서 종종 가곤 햇어요 축구 뽈차러 ㅋㅋㅋㅋ 공기 참 좋고 동네 조용하고 솔트레이트시티 가시면 한인 마트/식당도 좀 잇고 (30분거리) 살기 좋습니다. 2년동안 정말 맑은 하늘이랑 1시간 내외에 있는 스키장들도 시즌권 끊고 즐기시고 하이킹, 좀더 멀면 옐로우스톤/그랜드 티톤 한 1주일 다녀오시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또 가고 싶긴하네요 지금은 타주에 사는데. 4년 대학생활 정말 즐겁게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