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달 학부 졸업인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지원을 하였습니다.
다행이 여러곳에서 연락이 왔고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더군요.
운좋게 시애틀에 있는 큰 IT회사 입격에 합격해 바로 저번주에 오퍼도 받았습니다.
연봉은 약 100k 에 주식 ~50k정도 주더군요.. 보너스는 따로 20k 정도, 시애틀 물가와 비교하면 괜찮은 학부초봉이라 생각되어 일단은 기다려달라했습니다. 아직 캘리쪽에 인터뷰를 남겨두고 있기에.. 캘리쪽 인터뷰도 잘되면 Negotiate 할 생각이구요
1년전부터 이곳에 들락날락했었는데, 이런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솔직히 작년까지는 내가 일이라도 잡을 수 있으려나 긴가민가했는데..
여러분도 건승하시길…

Mit 나왔나? 학부에 저정도라? 천재여?

학부 밖에 졸업안했는데…6 디짓이라니… 훨….

참고로 요즘 시애틀 마소나 아마존에 신입 개발자로 들어가면 저 정도 나옵니다. 물론 들어가기가 쉬운건 아닙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취직 좀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CS위엄 쩌네요.
다합해서 170K…학부졸럽 하자마자 ㅋㅋ

지금이라도 대학다시갈까..ㅋ

MIT 안나와도 잘 나가는 부서는 신입 초봉 저 정도 나올거에요.. 2년전에도 6 digit 오퍼 봤어요… 거짓말 하는줄 알았는데 보여주니까… 아 그렇구나… 하지만 cs가 요즘 버블이지 않나요…

이게 흔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CS학부졸업생들 6디짓 못 받습니다.

여긴 이미지 첨부를 못하는게 참 안타까워요. 인증이 없으니…

Hongkong $ !!??

보너스도 오퍼 때 알려주나요?
보너스는 evaluation 후에 책정되는 줄 알았는데…
싸이닝 보너스인가?

네 싸이닝 보너스에요. 한번만 받는.. 또다른 보너스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주식형식으로 주는것 같네요.

사실 받은 오퍼는 좀 많은데 각각 천차만별 차이가 크네요.
Base salary 가 가장 낮은건 $55,000 부터 시작해서, $64,000, $72,000, $80,000, $90,000 그리고 제일 높았던게 $100,000 입니다. 다른 회사는 주식얘기를 잘 안하거나 stock option (grant 보다 안좋은..) 형식으로 줄려하는데 이 회사는 그냥 주더군요. 그것 말고는 뭐 딱히.. 뭐 자잘한 돈 relocation fee $7,500 등등도 있는데 그건 연봉이 아니기에.. 참 보너스 $20,000 는 signing 보너스에요. 연봉에 포함된게 아니에요.. 학교는 MIT는 안나왔고 주립대 나왔습니다.. 물론 성적이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기에.. 아마 MIT나오면 저기 구글에 들어가서 훨씬 더 잘 받았겠죠. 지금도 아직 두곳에서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지라..

엠에스 축하드립니다 네고의 길은 험난하니 고삐 아직 풀지 마시길

아마 연봉 102k에 주식 갯수가 아니라 50k로 액수로 받으셨을 겁니다 ㅋㅋㅋ

참고로 저도 다른 오퍼 들고 가니 오퍼 바로 올려주더군요 연봉 주식 사이닝보너스 화이팅 하시길

워킹비자 상황 좀 알아보시길 녹록치 않아요 학부면 아무리 stem 들고 있다해도 삼년 후에 한국 돌아가거나 학교 돌아가야 할 수도

우리 연구실에 Ph.D 로 구글(시애틀) 125k, 페이스북 130k 오퍼 받았다고 하던데… 어느 회사인지 소개좀 시켜주세요.. ㅋㅋ

웰컴투아마존입니다.
아마 주식은 3년후부터 본격적으로 베스팅되기 시작할꺼구 (2년 후까지는 전체 금액의 20%밖에 못받죠). 그리고 20,000은 사이닝 보너스… 2년 내에 그만두면 뱉어내셔야할 겁니다. 일단 여기 오시면 24시간 내내 삐삐 차고 다니시면서 밤낮없이 일하셔야 할 겁니다.

다른 질문인데, 아마죤 주식과 사이닝 보너스가 amazonian 님이 얘기한 것보다 훨씬 많지 않나요? 학부 졸이라 적은가요? 1년 전에 SDE 2로 가는 사람이 사이닝 6만에 주식 10만 달러에 맞춰주는 걸로 건너 들었는데, 아무리 엔트리라 해도 차이가 큰 것 같아서요.

아마존 시에틀은 90K 오퍼에 50K vested stock 게다가 사인온 보너스는 1년 안되면 갚아야 되니까…
한마디로 첫년도 90K죠. 1년전에 나가는 엔지니어가 반이니까.

저런말들 믿기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지역 평균연봉 뒤져 보십시오. glassdoor 이런 신뢰할듯 말듯한 사이트 말고 국가에서 조사해 뽑은 그런 자료들 말이죠. 10만 10만 하지만 쉽게 받을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 물론 베이에어리아 조차도요.

경기불황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CS 학부생들이 제대로 취직도 못하고 있고 그나마 취직된 친구들도 테크니션이나 혹은 풀타임이라도 $40K 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이제 갓 학부를 졸업하신분으로 본인의 실력이나 경력은 전혀 증명된게 없고 그냥 운좋게 펀딩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신것 같네요. 요즘 싸이닝 보너스 주는 회사 거의 없습니다. $7K 리로케이션이 짜잘한 돈이라고 표현하시는 부분이 상당히 우려됩니다. 그돈이 어떤 분에게는 일년 연봉인경우도 있습니다. CS가 예전부터 상당히 부풀려져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올때 가장먼저 가장많이 잘려나갑니다. 특히 규모가 큰 회사들은 연말 퍼포먼스 평가에 근거하여 대규모 감원을 수시로 하고 있으니 레이오프 대상에 들지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소프트웨어 업계의 트렌드는 메디컬 임베디드쪽과 모바일쪽으로 급속히 이동중입니다. 트렌드를 잘읽고 늘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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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폭댓글;;

롬 느낌이…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