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집을 놓고 고민중입니다

  • #300605
    너구리 66.***.12.114 4013

    여기는 mid-west 지역이고, 그리 심하게 집값변동이 있는 곳은 아닙니다.

    1-2주안에 오퍼를 넣으려고 하는데, 제 아내와 제가 의견이 너무 달라서 고민중입니다. 여러분께서 한번 비교해 보시고, 어떤 집에 오퍼를 먼저 넣는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두 집간의 공통점은, 학군이 같고, 2200 sqft, 4 beds, 2.5 baths, 2 car garage, 둘다 남향집 입니다. 애들 학교와의 거리도 비슷한 편임.

    (1) 아내가 선호하는 집
    Sears나 JC Penny 등이 있는 Mall 에서 차로 5분이내 거리. 주택단지가 나름대로 형성되어 있슴. 2-3년 된 집으로, 가격은 350K, deck은 없고, 특별한 improvement를 안한 기본형임. 지하는 전혀 finish 안되어 있슴. Corner에 위치.

    (2) 제가 선호하는 집
    Builder가 내놓은 새집. 아직 완공안했고, 한달후 완공. 가격 330K. Benefit이 좋습니다. 즉, mortgage rate의 10% 정도를 Builder가 내주고, 지하를 완전 마무리하고 (마무리되면 집전체가 대략 2200 + 500 = 2700 sqft 정도), closing cost가 없고, 바깥 잔디를 위해 씨를 심어주고,deck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고립된 느낌이 많다는 거죠. 즉, 위에서 말한 Mall에서 차로 약 15분정도 떨어져 있고, 물류창고 같은 것들이 주변에 많아서 삭막한 분위기고, 주변에 주택단지는 아직 없고, 앞으로 120 가구를 2-3년안에 채운다는 플랜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여섯집밖에 없습니다 (그중 세집은 sold).

    정말로 고민이네요.

    • SD.Seoul 137.***.208.110

      님의 두 집에 대한 설명은 읽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확신합니다.
      부인이 원하는 집이 더 나은 집입니다.

    • done that 66.***.161.110

      Corner에 위치. – You are losing yard space to side walk, etc and no privacy. Your backyard will expose to a main road.
      Sears나 JC Penny 등이 있는 Mall 에서 차로 5분이내 거리. – Lots of people prefers their house away from shopping mall because of traffic and no privacy. In midwest area, ten to fifteen minutes drive to shopping mall is normal.

      물류창고 같은 것들이 주변에 많아서 삭막한 분위기고, 주변에 주택단지는 아직 없고, 앞으로 120 가구를 2-3년안에 채운다는 플랜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여섯집밖에 없습니다 (그중 세집은 sold). – I agree with your wife. How about looking for more houses?

    • lawn 169.***.180.141

      저도 first owner로 새 집사서 잔디씨를 뿌리고 키우고 했는데…. yard 잔디 키운 경험이 없으시면, 고생 정말 엄청 심합니다.. 말도 못합니다. 잔디 키우는데, 1년정도 걸리고, 모든 주말을 반납입니다. 처음에 집살때 새집이라 혹 하고 샀는데, 정말 고생 말도 못합니다. 저는 아내 선호집을 강추합니다.

    • 원글 66.***.12.114

      앞의 세분께서 모두 제 아내의 편을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내가 좋아하는 집으로 선택을 해야 후회를 안할까 싶습니다. 이 동네에 나와있는 집을 거의 다 둘러보았지만, 결국 이렇게 두 집으로 압축되었었지요. 아내가 선택한 집의 이웃집중에 최근에 오퍼받았다가 inspection에서 Radon 이 최고치 이상으로 나와서 (4.0 max 에 4.6이 나옴) 바이어가 오퍼를 철회한 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단지가 약간 찝찝하긴 하지만, 오퍼넣어놓고 inspection을 잘 보려 합니다

    • SD.Seoul 137.***.208.110

      Radon 은 어느 집에서나 나오지만,
      너무 많이 나오면 반드시 Radon 을 밖으로 빼는 장비를
      설치해야합니다. Radon 은 지하에서 주로 나오므로,
      지하의 물펌프 두껑을 sealing 하고 집밖으로 공기를 빼내는
      팬을 달아야합니다. 벽 구석구석도 sealing 해야하구요.
      Radon 수치가 적게 나와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퍼를 넣으면서, Radon inspection 을 컨틴전시로 넣고,
      Radon 빼내고, 막는 설치비 만큼의 돈을 달라고하세요.

    • 아내집 216.***.32.18

      집의 선택과 관련해서 제 아내가 한 얘기가 있습니다. 누가 더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냐구요. 그 얘기 듣고 그냥 접었습니다.

      게다가 아내 얘기 안듣고 제 선택대로 한다면 이후에 벌어지는 집 관련된 모든 문제는 제가 안고 가야 할 것 같다는 불안이 엄습하더군요.

      이 문제에 관해서만큼은 아내의 의견대로 하시는 것이 어느 면으로 보나 좋을 것 같습니다.

    • 원글 69.***.156.161

      예, 아내집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아내선택대로 한다고 하더라도, 집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남편들한테 책임이 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남편들도 집을 구해서 관리하는 그 자체가 엄청 힘든일처럼 보이고, 게다가 제가 어렸을때 저의 아버님이 집관리를 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갑자기 불효자가 된 느낌이네요. 어쨌든 아내의견에 따를려고 하고, inspection 을 받아서 검토해볼 생각입니다

    • 가장 71.***.10.173

      혹 집이 문제가 있어 손해를 보더라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선택을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게 되는거지만 살면서 집안에 아내의 맘이 불편하면 밖에서도 되는일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 답글을 보면서 공통점들을 발견할수 있네요…^^

    • 74.***.89.232

      집을 조금 더 보는것이….. 미국인들도 집살때 엄청 까다롭더군요. 코너에 위치한 집앞 도로는 다른 집보다도 좀 복잡하고 위험하기도 하죠.

    • 74.***.89.232

      위에..다른 집보다도 복잡하다는건.. 교통량이 많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