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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물가가 동부 물가보다 대체적으로 싸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미국 어디에서 정착을 하여야 할지 고민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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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이 뉴욕보다 더 비쌉니다. 엘에이는 저 둘보다 는 좀 나은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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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아무래도 텍사스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살기가 좀 어려운 곳이다 보니 좀 싼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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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인데.. 렌트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룸메 없이 가족끼리 혹은 혼자 사시면서 여가생활 조금 하시면 웬만한 연봉으로는 저금은 거의 포기 해야 합니다. 맨하튼 내에 사시면.. 페이첵의 반이 렌트에 들어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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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제외한 나머지 동부지역이 서부보다 비싼지는 잘 모르겠는데
집값기준으로 서부는 (말리부, 비버리힐스 그런데 빼고 한인들 많이 사는 지역위주로 봤을때)
샌프란 Bay Area (=NY) > LA > Orange County > 샌디에고 = 시애틀 (= DC Metro) > 포틀랜드
정도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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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Bay Area (=NY) > LA > Orange County > 샌디에고 = 시애틀 (= DC Metro) > 포틀랜드
==> 샌프란 Bay Area (=NY) > Orange County > 샌디에고>LA = 시애틀 (= DC Metro) >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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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캘리에서 각각 5년씩 살아보고 지금 남동부 삽니다.
두 곳 모두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너무나 매력적인 곳입니다. 캘리는 남부랑 북부도 꽤 다르구요.
기후나 물가, 집값 등 종합해 본다면 저는 조지아, 사우스/노스캐롤라이나가 살기 괜찮은 곳 같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디사는 가에 따라 (바닷가 근처, 휴양지쪽, 대도시쪽 등의 여부)
재미있고 활력있는 생활일 수도 있고 약간 심심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
그냥 한국에 계세요.
칸즈네 121.***.169.292014-12-2014:43:47
해병대 출신이라는 사람들 맨날 말만 나오면 해병대, 해병대 하는데 솔직히 정말 듣기 그렇더라고요…그나 저나 이런 말씀 하시는 님도 한국이 그렇게 좋으시면 미국에는 왜 오셨습니까?
솔직히 미국에 온 한국 사람들 한국이 싫거나 살기 힘들어서 온거지, 솔직히 말해서 미국에 온 사람들 중에 안 그런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님도 이런 글 올리시려면 일단 미국 생활 깨끗하게 다 접으시고 한국에 아예 돌아 가신 다음에나 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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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Carolina에서 오신 분 얘기 들어보니 그곳도 굉장히 좋다고 하던데요.
물가도 괜찮고, 안전하고 특히나 뛰어난 자연경관과 많은 나무들…워낙 미국이 넓다보니 특색이 있지만, 물가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비싼 지역은 물가의 노예가 되어 힘들게 번 돈 다 주택관련으로 날라가죠.10만불 이상 벌어도 집값이 70-80만불 되고 돈은 돈데로 나가고, 집은 비싼데 집은 거의 폐허수준의 집들 실리콘밸리쪽 방문했다가 충격받은 적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라는 틀때문에 너무 많은 지출을 하는데요, 만약 잘 만 알아본다면 인컴은 약간 줄더라도 생활비가 저렴한 곳에서 정말 미국생활다운 멋진 생활을 할 수 있어요. 어차피 Cost of Living 따져보면 위의 사실이 더욱 명확해 집니다.내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너무 많은 지출이 주택이나 환경등에 나가고 있지 않은지 한 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많이 벌지만 항상 쪼들리는 생활…주위에서 너무 많이 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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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비싼 곳에 사시는 분들은 집값 내는게 자동으로 은퇴 대비가 됩니다. 일례로 아는 지인이 120만불짜리 집을 캘리포니아에서 사서 집값 낸다고 힘들어 하는데 30년뒤에 집값 다 갚고 나면 그 돈으로 텍사스나 조지아 가서 집 몇채 사서 놀고 먹고 살수 있어요. 조지아나 텍사스에서 집값 싸다고 펑펑 쓰던 분들 은퇴할때 되면 모아논 돈이 없어 힘들어 하는 분 많이 봤어요. 다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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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에서 연봉 6-7만불 받고 혼자 세이빙 하면서 살기 벅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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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센서스 리포트를 찾아 보시면, 집 구입 가격부터 렌트가격까지 다 나옵니다. 뉴욕, 센프란, 산호세등이 가장 비싼 동네 TOP 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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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 말씀대로, 암만 물가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결국 10만 불은 10만 불이고, 20만 불은 20만 불입니다.
베이지역, 뉴욕, 보스턴 등 암만 물가가 비싸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입성하고 싶어합니다.
베이지역에서 100만 불짜리 집 장만하느라고 허리 휘어지지만, 결국 은퇴할 때에는 100만 불이 고스란히 은퇴자금이 됩니다.
반면에 물가 싼지역에서 쉽게쉽게 50만 불짜리 집 장만하면, 은퇴할 때 부동산 자산은 50만 불이 됩니다.
은퇴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든 아니면 하와이로 이주하든, 본인 손에 100만 불을 쥐게 되느냐 아니면 50만 불을 쥐게 되느냐의 차이입니다.
어느쪽이 더 좋고 나쁘고는 답이 없습니다. 본인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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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집값 비싸다고 기겁하시는데,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면 오히려 물가 비싼 곳에서 근무하는 게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달달이 주택융자 상환하는 걸 ‘지출’로 보지 말고 ‘투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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