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침대를 가져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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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로~ 110.***.47.45 6841
    나이 40에 왠 돌침대냐 하시겠지만, 저희 부부는 한 4-5년 전부터 돌침대를 쓰고 있습니다.

    물렁한 침대는 싫은데, 그렇다고 바닥 생활도 불편하고 해서 선택을 했는데, 겨울에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곧 산호세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춥지 않은 곳이니, 온돌 들어오는 거야 구지 안 켜도 되지만, 온돌방에 이불 깔고 자는 듯한게 좋아서 가져갈까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일반 침대에 비해 무겁고 (상당히), 옮기는 과정에 돌판을 압착해서 들어올리는 기구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국내에서 이사를 할 때도 보통 5만원 정도를 추가하는 게 보통이죠.

     

    미국으로 처음 살러 가는 것이라 크레딧도 없고, 물가도 비싼 동네라 처음에는 single or two bed apartment나 town house 정도에 살 가능성이 높겠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single home을 구해볼 작정입니다.

     

    즉, 1-2년 안에 이사를 할 가능성이 많은 이런 상황에서 돌침대를 가져 가는 게 잘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분해 조립을 해 주며 이사해 주는 곳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괜히 가져갔다 정말 말 그대로 짐만 되는 건 아닌지 고민입니다.

     

    답변 주신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 ED 8.***.13.19

      돌침대 꼭 가져 오세요. 으시시한 날 많습니다. 모든집이 공기를 데워서 집안을 난방하기 때문에 먼지도 많이 날립니다. 돌침대 선택이 아닙니다.

    • 경험자 216.***.112.21

      미국에서 이사 한번 해 보시면, 가져오고 싶은 마음 싹 가실 겁니다. 일단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포장 이사 같은건 엄두도 못 냅니다. 보통 가정집 사이즈에 서비스좀 괜찮은 이사업체면, 같은 시내에서도 만불 까지 나옵니다. 포장하고 옮기는 데도 몇일 걸립니다.

      이 포장 업체들이 나름대로 상당히 많은 도구들을 가져오는데, 돌침대에 적용될만한건 없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에이스 매트리스를 가져왔는데, 그게 미국 매트리스에 비해서 상당히 두껍고 무겁기 때문에, 이사할때마다 한소리씩 듣습니다.

    • 지나가다 67.***.170.54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사를 할 경우에는 가구와 같은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건은 가져오지 않는 것이 상식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국에 와서 구입하는 것이 운반료보다도 싸고 상황에 대쳐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돌침대는 미국에서도 많이 팝니다 (물론 한국제 돌침대입니다. 물론 중국에서 제조한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