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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버는데 넘쳐나서 못쓴다는게 아니고요.
결혼후 살면서 배우자나 저 직업 혹은 공부때문에 자주 이사도 했고 돈이 사치가 아니라 교육비 갑자기 나가는 돈등으로 계속 돈이 나가왔어요.
아직 집도 없고 돈도 1억도 못 모았고요.
다행이 애는 없네요.
근데 자꾸 갑자기 돈나갈일이 많이 생기는 상황에서 살다보니까.
돈을 모아놔야한다는 강박관념같은게 생겼는지.
돈을 쓰고싶어도 굳이 살 필요없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안쓰게되네요.
또 돈을 안써버릇하다보니 맘먹고 돈쓰로 가도 안써지더라구요.
돈을 안쓰는만큼 저 자신 케어도 안되는것 같고 그냥 추레한 평균 미국인정도로 대충 사는것 같아서.
가끔 보면 돈 때문에 사는 사람같아서 저 자신이 조금 불쌍해요.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