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모으기가 왜 이리 힘들까용???

  • #297271
    샌프란 71.***.37.34 5597

    안녕하세요…
    이제 미국 온지도 언 6년이 넘었네요….와서 공부마치고, 직장다니길 3년 (30대 초반, 결혼한지 1년..) 살면 살수록 느끼는 거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돈 모으기가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그래서 다른 분들 어케 사시고, 돈을 모으시는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희의 지출내역을 공개하면,,,
    (Monthly basis)
    Net income: $6000
    집 이자: $2700(HOA포함)
    십일조: $600
    차+ 보험:$440
    셀폰: $75
    기름값+ 교통비: $250
    유틸리티: $80
    인터넷,전화,케이블: $60
    그로서리: $300
    외식: $200 (점심값 포함)
    개인용돈: $150

    $1145가 남는데,,,,이중에서 반 이상은 Property 택스로 reserve 해두어야 하고…많이 남겨봐야 기껏해야 한달에 $400-500 정도입니다….이게 보통인가요? 딱히 과하게 쓰고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은데…..한달 20일 일하면 17일 이상을 도시락을 싸와 먹고 있는데도 약간 힘이 드네요.. 살다보면 목돈이 필요할때가 반드시 있을 텐데 하면서 내심 걱정이 되며, 미국에 있는 것이 잘하는 것 인지 모르겠네요..특히 한국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부모님, 친척, 친구)를 희생하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저희가 속된 말로 하는 말 처럼 “집을 머리 위에 모시고 사는 case일까요?

    그냥 지나가다 푸념 한번 늘어 놓았습니다…..

    • h1 149.***.164.28

      우선 모기지는 렌트가 아닙니다. –;;;

      bonus plan이나 stock option, ESPP로 후에 들어오는 수입은 없으신가요? 아니면 401k 넣으시고 계시나요?

      그리고, 집이자, 십일조는 다 deduction 되는 item들.
      좀 deduction 되는 것들은 refund 받는 액수좀 포함해서 씁시다.

      예전에 어떤분 모기지 3000불, 401k 1000불 넣고 남는돈 없다고.. 황당한 불평을 하더구만. 마치 한국에서 적금 200만원씩 넣고 보니 남는 돈이 없어.. 랑 같은 이치입니다.

    • 세대 209.***.132.21

      넷인컴이 저랑 비슷하신거 같은데, 저는 연말에 정산하면 약 5만불정도 저금이 되어있더군요(펀드투자이익/예금이자포함, 401K는 제외-max로 하고 있슴)
      참고로 집은 없고요, 애들 둘에 학비조금 나가고, 집사람은 grocery shopping은 맘대로 하고($1000), 저는 취미활동 조금하고 있습니다.

    • 시카고 67.***.233.167

      Net income: $4000
      집 이자: $1950(HOA,재산세포함)
      헌금: $100
      차+ 보험:$440
      셀폰: $72
      기름값+ 교통비: $300
      유틸리티: $150
      인터넷,케이블: $55
      그로서리: $300
      외식: $100 (점심값 포함)
      개인용돈: 없슴
      =======================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네요. 많이 벌면 그만큼 쓰게 되고..
      저같은 경우는 다 제하고 나면 500불 정도 남는데..다달이 돈 들어갈 일이 생겨서..타이어 바꾼다거나 손님이 온다거나 경조사비 등..실지로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없는 거 같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십일조 내시니..부럽습니다.

    • 지나가다 63.***.29.114

      Net income: $8800
      모기지: $2940(HOA/재산세포함)
      자동차 보험: $100
      셀폰: $75
      기름값+ 교통비: $300
      유틸리티: $200
      인터넷,케이블: $65
      그로서리: $350
      외식/점심: $400
      기타(골프, 용돈..): $350

      30초반 결혼한지 2년정도.. 맞벌이고 둘다 자동차 패이가 끝나서 그런지 당장은 다소 여유가 있는거 같아도 실제로 정산해보면 많이 모으는거 같지도 않더군요. 다른 분들과 비교해보니 외식이.. 아무래도 둘다 일하다보니 좀 피곤한 날 같은 경우 밖에서 많이 해결하게 되더군요. 애기 생기면 지출이 상상을 초월한다기에.. 또 내년쯤에 2세를 계획중이라 일단은 열심히 모아두는 중입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모기지 이자와 재산세 덕분에 택스리턴이 거의 만불가까이 돌아온다는거..^^

    • 쥐어짜기 70.***.141.210

      부모한테 받은 재산없이 아니면 출중한 능력없이 돈 모으려면 진짜 허리를 졸라 매야 해요. 쓸거도 안써야 돈 모읍니다.몇년간 그렇게 살면 목돈이 모입니다.
      물론 스트레스 좀 받죠. 그래도 미래를 위해서라면…

    • 71.***.8.16

      보아하니 다들 큰돈 만지기는 틀렷오 기분 나쁜소리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돈이란 모으는 비법이 있죠.
      즉 영주권을 받은 데에도 비법이있듯이.
      다아 비법이 있는법입니다.

      방구석에 쳐박혀 앉아서 돈타령하는것을보니 기본 방법부터가 틀려먹었음다.

    • ^^; 76.***.186.32

      흠 아저씨, 운영자님께서 잠깐 보자시던데… ㅡ.,ㅡ Free Talk 에 가보세요.

    • h1 71.***.162.71

      모기지같이 deduction 되는거.. deduction을 나중에 받지 않고, 그냥 바로 w-4 tax withholding allowance 넘버를 바꿔서 미리 deduction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차피 돌려 받을 세금 미리 많이 낼 필요는 전혀 없죠.

    • Hty 68.***.160.154

      일단 십일조만 안해도 1년에 7200.00 5년이면 3만5천불을 모으는데 왜 한는지 모르겠네요. 미국까이 와서…

      사후에 영생을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들에 홀려 수입의 10%를 갖다 바치면서 돈을 몰려는 의도는 정말 딱하네요. 한 1세기 2세기 전의 우리 선조들은 십일조 없이도 살았겄만 요즘은 교회, 종교, 사후 왜 그리 걱정을 하면서 사는지 정말 웃기지도 않네요….
      돈을 모으고 싶으면 교회를 가지 말 기도하세요.

    • 8ce 149.***.164.28

      신앙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

      비슷한 것으로,
      왜 잘 잡혀있던 미국직장 버리고 박봉의 한국 교수로 갈까.. 특히 지방대의 경우.. 그러나 이것도 개인 가치관의 차이일뿐..

    • 누구게 65.***.111.70

      돈 모으는것하고 십일조는 관련많습니다.
      십일조낸 사람들은 다 부자됩니다.
      행복부자됩니다.
      돈많으면 부자된다고 생각하는 분들 이젠 다르게 사실때가 된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