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의 론

  • #294900
    loan 202.***.175.90 2369

    대학 다닐 때 한 학년당 4000불씩 총 16000불을 론 받았습니다.
    이제 졸업하고 취직도 되어서 갚아 나가려고 하는데 11월부터 7퍼센트의
    이자와 함께 갚으라는 통보가 왔습니다

    그런데 전 지금 다 갚을 수 있는 돈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레딧을 위해서 과연 다 갚는 게 맞는질 모르겠습니다.
    반은 갚고 반은 크레딧으로 할까요?
    아님 전부를 그냥 크레딧으로 갚아 나가는 게 날까요?

    경험 있는 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75.***.0.241

      크레딧을 위해서라면 다른 옵션도 많죠. mortgage, auto loan, 신용카드, 그 외 다른 빌등… 이자가 높은 것은 balance 갚아버리시고 낮은 걸 installments로 pay해나가시면 될 것 같네요. 7%면 그렇게 낮은 이자는 아니네요. 전 학생융자가 3%도 안되는데… 최근 1-2년간 넘 많이 올랐군요.

    • loan 68.***.66.118

      ▲‘좋은 부채’라면 그대로 둔다

      가끔 많은 사람들은 “이자를 내지 않는 방법이 가장 좋은 투자”라는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 말이 언제나 ‘진리’는 아니다. 세금 공제가 되는 모기지나 학생 융자, 증권투자 계좌 등은 부채라도 ‘좋은 부채’에 속한다.
      예를 들어 이자율 6%의 모기지를 갖고 있고 소득세율이 35%인 소비자의 경우라면 실제 세후 이자율은 3.9%에 불과하다. 이 정도 이자율이라면 굳이 부채를 갚는 것 보다는 투자하는 편이 낫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하지만 세금 공제 혜택이 없는 크레딧카드 부채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뱅크레잇 닷컴’(Bankrate.com)에 따르면 현재 크레딧카드의 평균 고정 이자율은 13.08%. 여기다 금리는 오름세니 변제가 유리하다.
      많은 사람들이 종종 자신의 크레딧카드 이자율이 얼마인지를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