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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말 중에서 가장 재밌고 좋은 말은남말
이단다.
그토록
남말을 좋아하는 이면서도막상 남말을 봄
건 또 못 봐주겠는지
걸 두곤 또 남말이다.이렇게 남말을 극도로 좋아하면서도
막상 남말을 싫어하는 이중인격잘 일컬어뭐
랄도 풍년이다……란 속담이 생겨났는데,
여기서
뭐랄도 풍년
이다의
뭐
란,
남자 고등학교 의 조회시간에
운동장에 다들 모여있는남학생
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니
남말 좋아하는 이들은
뭐랄도 풍년
이
뭐랄도 풍년
을 의미한다며
이 칼님을 오해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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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카운티의안목
이라는 조그만 씨티의 해변에
말을 탄 이가 나타나선
해변을 이리저리 달렸던 모양이다.영상을 보잤더니
남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말이 좋아 다들
전화기로 사진들을 찍으며
남말을 보고 즐기고 있는데남말을 좋아하는 이면서
또 남말을 싫어하는 이가 씨부리길,관광객이 놀랐니마니
뭐하자는 것이니마니
경찰은 뭐하니마니법,
법적으로 단속을 해야니마니……
차암, 어떤 자식인지.
남말 좋아하면 그냥 좋아하면 되지,
꼭 법,
법 운운해 가면서 말을 뭐라하는 말을 꼭 해야만 하는지.뭐랄도 풍년이다.
곤 땅걸 볼라고 화면을 돌리려는 찰라,
아니, 그 자식도 참 웃기는 자식이네.
만약 말탄 이가
애마부인
였으면
법, 운운해 가면서 남말 보고 뭐라는 말을 마악 씨부렸을까?
분명,
“돼봑.~~~
안목에서 본 애마부인.”이라곤
제일 먼저 사진찍어 에쎈에쓰에 올렸을 걸?그런 자식이 봄 꼭 남말을 저리 해.
무튼,
남말 좋아하다 실어하다
냥 자꾸 번갈아하는 놈들을 두곤뭐랄도 풍년이라고 한다고?
그렇지.
뭐랄도 풍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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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때문에국민이 숨 넘어간단다.
그러나
대책은 없단다.
그런 자식이
국민 숨 넘어갈 때
술은 잘도 넘어가더라.
대책이 없단다 대책이 없어.
강 건너 불구경하듯,
나하곤 전혀 상관 없는
남말
하듯,
남말
구경하듯
차암 쉽게, 태평성대하게, 편안하게도 씨부리고 있다.
대책이 없단다 대책이.
대책 없는 대책이 대책인 대책은
살면서 처보는 대책이다.
역쉬 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아이고
저런
대책없는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