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간의 준비와 기다림 끝에 EB3 professional 인터뷰 진행하였는데요, 대사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며 AP(administrative Processing)에 체크된 블루레터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어가 부연해주기를 서류에는 문제가 없고 eligible해서 추가 서류를 보낼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단지 대사관 시스템 문제로 프로세스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걸리냐고 하자 몇 주 정도 걸릴 수 있는데 백로그에 따라 더 소요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권은 돌려 받았구요..

혹시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 계실까요..? 서류 미비로 블루 레터를 받는 경우는 종종 있는 것 같아 그 경우는 마음의 준비를 했으나, 시스템 문제?는 생각도 못한 상황이라 너무 당혹스럽네요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던 분이 혹시 있으시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몇주부터 몇달까지.. 기약 없을까요..? 그리고 인터뷰어가 서류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으니 기다리는 게 현명할까요 아니면 변호사 통해서 팔로우업하는 게 현명할까요..? 아무리 검색해봐도 제가 잘 못 찾는 것인지 시스템 오류를 언급하며 블루레터를 받으신 분은 없는 것 같아 너무 답답하여 글 올려봅니다..

귀책사유가 대사관 시스템 문제인데 여권을 왜 돌려줘을까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연락을 준다고 하던가요?

“system is not letting me approve the application” 비슷한 워딩으로 말한 것 같습니다. 저는 서류에는 문제가 없다(you are not missing any documents)고 해서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코멘트 주신걸 보고 생각해보니 서류를 보완 제출할 필요는 없고 영사가 보기에는 문제가 없으나 시스템상 application에 이슈가 감지되어 approve를 못한다.. 이런 뜻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이해가 너무 안 가네요..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확실히 몰라서 여권을 돌려준 게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요.. 인터뷰를 다시 볼 필요는 없고 나중에 요청하면 여권을 우편으로 보내달라고만 들었습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님의 무언가가 결격사유가 있는거 아닌 가요? 영사는 캐치하지 못했지만, 시스템상 허가가 안된 거죠.
한번 기다려 보세요.

저도 AP로 검색어 바꿔 서치를 더 해보니 답변 달아주신 내용에 가장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류에 문제가 없다는 말에만 너무 꽂혀있던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