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동양인이 백인들에게 이렇게 무시를 당하며 살까요?

  • #295382
    바닐라콕 67.***.130.21 3806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차를 구입하고 여러가지 황당한 경험이 있기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회사에서는 Pick-up 트럭이 필요했고 동내의 딜러샵에서 알아본 가격보다
    $2,000 싼 가격 차를 구입할 수 있기에 3시간이 떨어진 다른 주의 도시에서
    차를 구입했습니다.

    당연히 회사차를 회사이름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회사 Check을 들고 갔고
    모든 서류적인 절차가 다 되었다고 하여 별 준비 없이 방문했으나,
    아직 서류도 꾸미지 않은 상태였고 신용승인을 받기 위해
    4시간이나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더 걸리냐는 질문에 5분이면 끝난다는 것만 5-6번, 아까전에도 5분안에 끝난다고 하고선 1시간이 지나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저 easy, easy, just 5 minutes. 이라고 대답하더군요.

    4시간이 지나서야, 회사이름으로 차량이 구입이 안되고, 제 이름으로만 구입해야 한답니다. 회사가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아 신용할 수 없다면서..
    어쩔 수 없이 제 신용으로 제 명의로 구입할 수 밖에 없었는데,
    Down Payment로는($9,000 다운 예정이었어요)
    회사 Check은 받을 수 없다며, 저 아니면 제 아내의 Personal Check을 달라고 하였지만, 미국 생활이 길지 않은 저로서는 Check은 필요할 때만 들고 다니는 불편한 것이었으므로 불가능하였고, 아내의 것은 Last Name이 틀려서 아내의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집에 가라고 하더군요.
    방법이 없다며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며 집에 가서 내일 오든지 맘대로 하더군요.
    제가 신용카드로 구입하겠다고 하니, 그것도 회사 정책상 $5,000까지만 가능하니까 안된다고 방법이 없다고 집에 가라고 저에게 화를 냈어요.

    저 역시 화가 나서, 4시간 동안 기다리며 회사 이름으로 구입 못한다고 나에게 상의하지도 않았으며, Payment 수단에 대한 얘기도 없었는데 왜 지금은 집에 가라고 하느냐며 따지자, 내일 Check 들고 오면 다 해결되는데 뭐가 문제냐며 자기는 다른 고객 때문에 바쁘다며 오히려 화를 내고..

    결국 인상 찌푸리며 샵을 나가며 이런 저런 화를 내더니, 샵의 Directer가 신용카드 2장으로 결재를 받을 수 있게 하라고 Sales Manager에게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때, 결재는 신용카드로 하지만, 이 신용카드가 한국 신용카드이므로, 다음날 송금을 해줄테니 결재 취소를 하라고 요구하였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찌되었던 일이 잘 해결되어 다음날 Sales Manager에게 연락하여 송금을 보낼 수 있도록 은행 정보를 달라고 하였으나, 조금 뒤에 알려주겠다 고객이 있다며 정보를 알려주지 않다가 3-4시간 후에 다시 통화를 하니, Account Dept의 누구에게 은행원에게 통화를 하면 정보를 알려주겠다라고 통화를 했고 왜 나에게 은행정보를 알려주지 않냐고 하자, 원래 그런 정보는 알려주는게 아니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은행에 가서 사정을 얘기하고 전화를 통화해보라고 하니, 은행원도 왜 자기가 그것을 직접 물어봐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통화를 하여 송금을 했습니다. R/T #, A/C # 이외에 별 중요한 정보도 없으면서 알려주지도 않는 이유가 뭔지..

    다음날 송금 내역을 확인했다며 카드 승인을 바로 취소시켜주겠다고 하여 그렇게 되겠지 생각한 후 2주일이 지난 후에 알아보니, 취소가 되어 있지 않더군요.

    딜러샵에서는 제가 전화를 해도 자리에서 받지도 않고, 음성을 남겨도 연락도 안하다가, 전화 연결이 되어 이유를 묻자 20분뒤에 해결해주겠다는 세일즈맨의 말을 들었지만 20분뒤에 전화는 없었습니다. 퇴근하면서 왜 전화 안 했냐며 왜 취소가 안되었냐니까 은행문이 닫았으니 내일 해주겠다며 전화를 끊으라고 했습니다. 내일 오전 10시까지 무슨일이 있어도 취소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다음날 오전 9시 30분 쯤, 신용카드가 취소안되니 수표를 보내주겠다고 하기에, 한국 신용카드라 수표를 보내주려면 환차손과 수수료를 함께 보내달라고 했으나, 자신들에게는 그런 책임이 없다며 통화를 끊었습니다.
    어의가 없어 얼마의 환차손이 생기는지 신용카드사와 연락하여 필요한 금액과 증거자료를 Fax로 보내어도 연락이 없어 통화를 시도하니, 수표를 보내는 방법 뿐이고 다른 방법이 없다라며 사람의 얘기는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어버리기를 3-4번, 화가 치밀대로 치밀어 Director와 통화하길 원한다고 하여 통화를 하였지만 이 사람의 반응은 더 심했습니다.
    제가 전화말투가 rude하여 전화를 하기 싫다고 합니다. 누가 무었때문에 나를 화나게 했냐니까, 제 자신이 제 자신 문제로 제 자신 스스로 화를 냈으며, 이런 대화방법으로는 대화를 하기 싫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려고 하기에, 왜 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하냐고 물어보니, 그런적 없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어서 전화를 하기 싫은 것이다. 당신이라면 자기 돈이 억울하게 묶여있는 상태에서 화가 나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건 당신 문제.라며 다시 전화하지 말라고 말하였고, 이 문제에 대해서 나는 가만히 넘어가지 않겠다. 금일 중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내 변호사와 상의하여 Sue를 할 것이라고 하자, 맘대로 하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런일이 있은지 4일이 지났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고, 결국 제 돈이 딜러샵에 묶여있기만 합니다.
    자동차 회사에도 연락하여 고객대응을 이렇게 하냐며 관련 자료를 보내도 대답이 없고, 정말 소송을 걸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어요.

    소송을 하려면 두가지 문제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1. Overdraft된 고객의 돈을 고의적으로 주지 않고 있는 문제
    2. 인종차별

    위의 내용이 두가지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딜러샵도 딜러샵이지만 왜 자동차 회사까지 아무런 반응을 안주는 것인지
    이런점들 때문에 정말 미국에서 지내는 것이 싫어지고 있네요
    마땅한 해결 방안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카드 결재일이 다가오는데, 한국 통장에 돈은 없고…

    • 00 75.***.8.250

      한국에 카드 지급 정지를 신청해 보세요.
      분실이나 거짓 신고는 안되고,.부당한 결제가 이뤄지고 있는것 같으니
      모든 지급을 홀드해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딜러에 서면으로 정식 요청해주시고 돌려주지 않는 금액에 대해서 비자나 마스터 카드의 연체율을 적용하여 이자를 청구하며, 금전적,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것을 명시하셔서 보내세요.

    • .. 71.***.36.23

      일단 윗분님 조언처럼 하루빨리 한국 카드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하십시오.
      그나저나 안타깝군요. 그런 상황에서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왜 결국은 그곳에서 차량을 구입하셨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몇시간을 기다렸더라도 돈을 주고 구입하겠다는 손님에게 집에가라는 소릴 들으면서도 왜 구매계약서에 싸인을 하셨는지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미국에선 몇몇 잘나가는 회사말고는 자동차 회사가 딜러에게 요구할수 있는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동차 회사에 계속 컴플레인을 하셔야겠지만 특별히 그 딜러가 여러 손님들로 부터 비슷한 문제로 다수의 컴플레인이 보고되지 않는 이상 특별히 제재가 가해지는 것은 없을 겁니다.
      또한 인종차별 문제도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셔야 합니다. 예를들면 그들이 인종차별적인 단어를 구사했다던지 또는 다른 인종의 고객에 비해 특별히 님께서 차별을 받은 객관적 근거가 있는지 등을 입증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 ㅠㅠㅠ 74.***.123.91

      2000달러 아끼려고 그랬던 모양인데 모양새가 아주 좋지 않군요. 쎄고쌘게 딜러샵인데 아마도 돈때매 참고 그런듯… 싼건 역시 비지떡.. 결국 소송하려면 변호사비용일 들어가니 오히려 손해군요. 근처 딜러샵에 연락을 취해보던지 좀 더 뒤져보시지.. 난 전화받는 태도가 불량하면 무조건 딴사람 바꿔라 또는 영 싸기 없어 보이면 인상한번 쓰면서 뒤도 안돌아 보고 나와버리는데… ㅠㅠ

    • 이상한 68.***.101.165

      이해 안가는게… 미국서 어디건 차사러가면 보통
      세일즈맨은 저자세로 팔려고 갖은 아양을 떨고
      사는 이는 실컨 이차 저차 타보고-때로 집에가져가 하루 타보라는 데도 있음_
      커피대접받고도 안사면 그냥 나와도
      부디 생각해보고 다시 오시라고
      절받고 오는 그런 분위기 인데 ????
      이해 안감.
      일단 카드결제 걱정은 없는게 신용카드야 취소하면
      그만이고…
      그리고 어디나 이상한 놈은 있는법, 한두케이스로 전체 미국을 평가하진 마시기를.
      이민 초창기 친하던 미국친구한테 실망한후 한동안 미국이 실어지던 기억이 있는데 지나고 나니 그래도 미국애들이 평균으로 따지면 한국인보다 정직, 정도 많고 매너 깨끗은 부정할래야 부정할수 없음.
      인종차별은 90% 당하는 이가 뭔가 잘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란게 -나중에 미국생활오래하고 알고보면- 나도 나중 깨달은바….
      그럴만한 이유가 없다면 미국애들 한국사람보다 사람차별 절대 덜함.
      미국사람과 많이 겪어본 사람일수록 동의할것임.
      이 일로 일부로 전체를 일반화하진 마시길바라고
      이유를 찾아 잘 해결보시길…

    • 그레이스 아나토미 136.***.1.101

      저도 ‘이상한’님과 동감. 미국사람이 차별문제에 관해서는 한국사람보다 백배 났다고 생각함. 친구중 화교가 있는데 한국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물고 욕함. 세계에서 한국처럼 인종차별 심하고 외국인에 박대한 나라가 없다고. 그래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차이나타운이 없다고. 하물며 얼굴색이 같은 화교에게 한국사람이 이렇게 대하는데 미국사람이 얼굴색깔이 다른 한국인을 조금 다르게 대한다고 생각하면 좀 과장된 얘기라고 생각. 물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따져야겠지만 이건 어디나 개인적인 문제이고 미국인 전체를 싸잡아 얘기할 수는 없는 것 같음. 동굴의 우상에 빠지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