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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on V10의 성능이 예전만 못해 혹시 배터리를 갈아 볼 까 하고 공홈을 보니 $129이다.
유튭에 보면 도전적인 유저는 cell을 분해하려고 시도하지만 분해에만 2-3시간이 걸리니 그냥 포기하게 만든다.
사실 18650 셀 7개 만 바꾸면 되는데 셀 7개에 $129이 될리는 없고 누군가는 미리 assembly해 둔 팩을 싸게 팔 것은 분명하다.
역시 아마존에는 $60불 대의 짝퉁이 있고, ebay에는 $40 대의 짝퉁이 있다.
18650 셀만 사면 10개에 $20불이다.사실 lithium battery가 죽는 이유는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이온이 나뭇가지 처럼 길게 자라 분리막까지 찟게 되는 이른바 덴드라이트 현상 때문 인데, 덴드라이트가 생겨서 배터리가 과열 되거나 전압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보호회로 작동하여 배터리를 멈추게 하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배터리를 직렬로 연결하면 그 중 하나만 고장나도 전체를 못 쓰게 되기 때문에, 고장난 셀 하나를 찾아서 교체하면 아주 적은 비용으로 배터리를 살 릴 수 있다.
대신에 시간을 써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겨울에 할 일도 없고 심심할 때 배터리 팩이나 뜯어 봐야 겠다.
생각해 보면 미국의 GDP라는게 이런 식으로 뻥튀기 된 것이다.
$2불 짜리 쎌을 바꿔 끼울 수 있게 만들면 GDP에 $2 추가 되는데,
$2불 짜리가 7개 납품되어 $129불이 되면 GDP가 $143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다이슨은 같은 회사가 많아 지면 미국 GDP는 계속 올라간다.
자신의 연봉 상승률이 GDP 성장 보다 못하다면 고장 난거 고쳐 써가며 GDP 깍아 먹는 방법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방법도 별 소용이 없는게 배터리를 본체에 붙여 놓아 교체하기 어렵게 만들어 놓는 방법을 쓰게 된다.아마도 앞으로는 자기들만 아는 비밀코드를 입력하지 않으면 부품을 교체할 수 없도록 만들고
1$짜리 부품에 인건비 수천불 식으로 GDP를 극적으로 향상 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까 하는 쓸데 없는 생각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