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한인커뮤니티에서 살아보고 느낀 결과

  • #3201628
    밥존스 192.***.54.40 4797

    뭐 미국에서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10+년차 입니다

    뭐 딱히 한인커뮤니티라고 말해봤자 2군데에 몸을 몇년 담았는데요, 2개 모두 각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서 느낀점을

    적을려고 해요

    일단 저는 대학교를 아틀란타에서 유학했고요, 컴싸 졸업하고 베이에서 하루하루 일만하는 엔지니어입니다

    암튼 반말로 적어보겠습니다

    1. 아틀란타 – 전형적인 한인 커뮤니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인 사회안에서 생활하면서 영어를 잘 못한다. 거의 (모두라고 안함) 세탁소/식당/테리야끼/막노동/간판/서빙 등등 별로 귀천 (?) 이 낮은 직종에서 일하며, 사실 발전의지도 없어 보인다.

    대부분의 자식들이 공부를 못해서 대학을 잘 못가거나, 대학을 안감. 사실 이건 뭐 어느정도 예상되긴 합니다. 부모들이 일단 대부분 교육열이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저런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높은 교육열이 있을 가능성도 많지는 않지.

    한국을 엄청나게 깐다. 아마도 한국에서 못살던 생각에 까는가 싶은데 웃기는건 자기’만’ 못살았다고 생각안하고 모두가 못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한인 커뮤니티에 살다 보니까 다 한국에서 못살던 사람들이랑만 얘기하다보니깐 ‘그래 한국은 살곳이 아니었어’ 라고 뇌피셜을 한다.

    희안하게도 교회는 엄청 잘 다닌다. 이건 뭐 좋고 나쁘고 할거는 없다. 그냥 그렇다고 말하는것 뿐.

    2. 실리콘 베이 한인 커뮤니티

    여기서도 아마 위에 말한 직업들 가진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확실히 엔지니어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말투나 행동 교양… 엄청 많이 차이난다. 모두 다 어느정도 배웠고 자신의 위치에서 발전하고 싶어한다. 당연히 영어는 다 한다. 아무래도 직업귀천이 달라서 그런가?

    일단 교육열이 대단하다. 일반적인 한인커뮤니티의 부모와는 달리 자신이 희생하면서도 자식 교육을 시키려는 의지가 대단하다. 대부분의 자식들이 좋은 대학을 간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거의다 대학을 간다. 그것도 한번쯤은 들어본 대학들. 아무래도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 공부의 중요성을 더 많이 알아서 인걸까?

    한국을 까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다. 물론 한국에서 다 잘살던 사람들이 실리콘 베이에 온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다 어느정도 배운 머리로 괞찮은 직장을 다녀서 그런가 보다. 사실 주위에 가난에 허덕이며 살던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엄청 부자였던 사람도 없다. (하지만 아틀란타에서는 가난에 허덕여서 미국으로 이민온 케이스가 엄청 많음). 아마 이런 학벌,환경에서의 배경차이가 아틀란타에 있는 한국인들이 한국을 신나게 까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실리콘 베이에서는 뭐 한인 커뮤니티를 특별히 이룰려고 하는 노력은 없다. 물론 만나서 교제하고 하는건 있지만.

    여기서도 교회를 가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아틀란타 보다는 좀 많이 적은듯 하다. 그리고 굳이 한국교회를 고집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이건 나쁘고 옳고를 말하려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말하는것이다
    ===================================================================

    사실 학벌 직업 그리고 한국에서 어떤 삶을 살았느냐 따라서 이렇게 한인커뮤니티의 색깔이 다를줄 나는 몰랐다.

    물론 외람된 얘기지만, 살다보니깐 이제는 그 사람의 학벌 직업 그리고 환경을 보고 판단하게 되는 내 자신을 보고 씁슬하지만, 그 방법이 ‘대부분’ 맞는걸 어떻게 하나

    솔직히 말해서 건설쪽에서 막노동하던 사람한테서 얻는 조언을 베이의 엔지니어한테서 얻는 조언보다 더 많이 받아들일 사람이 있을까?

    암튼 쓸때 없는 넉두리를 적어봤다

    • ㅎㅎ 59.***.145.223

      이말 진리입니다.
      진짜 신기한게 한국서 못살았던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아주 소수를 제외하고 100%라고 봐도됨) 미국와서도 못살구요. 하류층으로 살더라고요ㅋㅋㅋ
      근데 미국서 가난뱅이로 살면서 한국욕 무진장 합니다.
      그 사람들이 살았던 한국은 지옥에 못살동네에요ㅋㅋ
      그러면서 웃긴게 한국뉴스는 꼭 찾아봅디다.ㅋㅋㅋ

      한국서 잘살았던 사람들은 미국서 한국욕 하지않아요.
      저도 정말 님이랑 똑같이 느껴서 소름끼치네요.

      여기 한인 2세들만 봐도 괜찮게 살아온 2세들은 오히려 한국 선망하고 좋아합니다.
      근데 미국서 힘들게 가난뱅이로 살아온 2세들은 한국에 대해서 이상한 선입견도 많고 못살 나라라는 생각 갖고있더라고요.
      똑같은 이민자 2세들인데 부모, 가정형편에 따라 차이가 굉장히 나더군요.

    • 밥존스 134.***.139.76

      맞습니다.

      저는 실리콘베이와 아틀란타 라는 2개의 현명하게 수입/학벌/직업에서 차이나는 동네에 살아서 더 와닿네요.

      사람이 참 학벌/직업이 뭐길래 이렇게 의식과 행동의 교양이 차이나는가 …. 이런 생각을 하게 하네요 특히 오늘따라

    • 비융쉰 ㅋㅋ 107.***.64.60

      그러니까 당신 수준에 맞게 다시 아틀란타로 짜지세요 ㅋㅋㅋ
      베이지역에서 낄라고 서성거리지말고 ㅋㅋㅋ

      • 123 128.***.116.31

        얘 애틀란타 사나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냥 74.***.207.157

      잡소리네

    • 183.***.152.211

      뭐 이게 맞는 말이라고 해도 여기 사람들이 한국에서 못살아서 그렇다는 (그럴거라는) 건 좀 무리가 있네요. 에초에 베이지역이 훨씬 잘 사는 동네니까 그럴거라는 건 생각안하시는건가요? 한국 까는것도 한국에서 좋은 직장 다니던 사람들도 한국까는데 미국에서 까면 못 사는거라니.. 베이지역 사람들은 남 의식을 많이 하나보죠. 아무리 전반적으로 맞다고 해도 이렇게 단편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결론 내리는 사람들도 그닥 높은 교양/지적 수준을 갖고 있다고 보이진 않네요.

      • 밥존스 134.***.139.72

        한국에서 좋은 직장다니면서 한국까는 사람을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사실 아틀란타에서도 자신이 한국에서 좋은 직장 다녔다고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 구라인것 같고요. 하지만 모르겠습니다, 제 주위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뭐 베이 에서는 남을 의식 많이 한다고 하시는데, 여기는 한인 커뮤니티가 없습니다. 영어도 되고 어느정도 배워서 그런지 굳이 커뮤니티를 이룰려고 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의식할 조건도 없고, 의식도 안해요 사실 ㅋㅋ

        그리고 통계적으로도 한인들이 아시안계에서 소득이 제일 낮다고 나온 통계도 봤습니다. 통계를 설마 단편적이라고 말씀하실건가요?

    • 172.***.35.14

      엔지니어가 뭐라고…
      그냥 청바지입고 후줄근하게 출근하는 프로그래머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돈에 시달리다가
      미국에 와서 천금같은 돈 받고 일하는거 때문에
      갑자기 신분 상승한 케이스 입니다.
      한국에서는 프로그래머가 세븐일레븐 알바 직원이랑 비슷합니다.

      • 밥존스 192.***.54.38

        맞습니다

        후줄근한게 청바지 입고 출근하는게 엔지니어 입니다.

        하지만 분명 소득/학벌/배경/사회적 위치에서는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고요. 이게 좋고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 172.***.35.14

          일단 짚어봅시다
          소득/학벌/배경/사회적 위치가 높다

          소득은 높은거 인정합니다
          학벌은 아무 대학이나 컴싸 4년제 나오면 되지 않나요? 결국 학사로 가능
          배경은??? 배경이 몬가요? 집안 배경? 직장 배경?
          인도인들이 우글우글한 카레냄새나는 배경? 중국인들 시끌시끌한 배경? 온갖 잡종 섞인 느낌?
          사회적위치가 높다? 제가 10년동안 수석 엔지니어로 있었지만 그냥 별 느낌 없이 그냥 이름 불리웁니다.
          사회적 위치가 높은걸 님 직업 내에서 위치가 아니라 굳이 직업으로 하자면
          의사들, 판사 변호사들 사회적 위치는 범접하지 못합니다.
          우리 엔지니어들 그냥 돈 많이 번다 뿐이지 스타트업 ceo면 몰라도 그냥 중간쯤 하는것 같습니다.

          • 밥존스 134.***.139.73

            “학벌은 아무 대학이나 컴싸 4년제 나오면 되지 않나요? 결국 학사로 가능”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틀란타같은 곳에서는 대학도 안나온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배경이라고 하는건 한국에서 어떤 생활 수준을 이어갔는지 말하는건데, 사실 베이에서는 한국에서 못살던 사람은 없습니다. 뭐 물론 제가 모르는 사람은 있겠지요

            아틀란타는 대부분 환경이 한국에서 살때 별로였습니다.

            “인도인들이 우글우글한 카레냄새나는 배경? 중국인들 시끌시끌한 배경? 온갖 잡종 섞인 느낌?”

            아틀란타에 한인 커뮤니티는 중산층 백인들을 상대하는 장사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부분 유색인종이나 못사는 백인 한국인들 상대를 합니다. 살다살다 베이의 환경이 아틀란타의 한인커뮤니티 보다 못하다는 사람은 처음 들어봅니다.

            수석 엔지니어라고 하시는데 어떤 분야 수석엔지니어인가요? 왠지 자작의 냄새가 납니다. 어떤분야인지 궁금합니다

    • 50.***.33.214

      이민도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 많이 오지 무슨 한국에서 가난에 찌들 정도의 사람들이 이민을 온다니
      그리고 자영업 하는 사람들 은근히 비하하네 시벨롬이
      그들도 한인들이고 그들의 생각도 한인들의 생각이다 이넘아
      한국에 문제점을 지적 하는게 무슨 잘못인가
      세상 어디에도 이상향은 없고 어느 나라이건 문제가 있고 그걸 비판하는거 무슨 문제냐
      참고로 난 엔지니어다 시벨롬아

      • 밥존스 134.***.139.72

        글쎄요 ….

        경제력이 있어야 이민을 온다라…. 정작 투자 이민으로 온사람은 진짜 손에 꼽힙니다 아틀란타에서는

        불체자도 엄청 많고, 주로 가족/지인 초청, 그리고 닭공장/병아리공장/생선공장 같은 3d직종에서 일하닥 영주권 받으신 분들이 많습니다(3d 업종에 일하면서 영주권 받으신 분들은 대부분 80/90년대에 많이 이렇게 왔더라고요). 이런 방법으로 미국에 올려면 사실 돈 한푼 없어도 됩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라고 하시니는데 어떤 업종이십니까?

    • n 45.***.101.69

      Only 2 communities…and your subject line is “다양한” 한인커뮤니티.
      I smell 기레기’s 자작…

    • 뭐란 놈 211.***.116.52

      뭐 ,,
      엔지니어 아니라는데
      내돈 500원건다
      글쓴이가 말한게 딱 너네

    • 기다림 204.***.232.9

      아틀란타 사시는 분들이 기분 나쁘시겠는데요

    • 글쎄요 173.***.244.161

      베이에 사는데 절친이 달라스… 항상 전화 통화 하는데 얘기 들어보면 그쪽은 한인이 거의 다 자영업…
      한인 커뮤니티가 자영업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엄청 서로 상관하고 소문, 말도 빠르고…
      제 친구는 이혼, 불륜 가득한 교회 분위기 욕도 많이 하던데.. 영어 못하시는 것도 맞고.. 한국 욕하는지는 모르겠고..
      제가 한국 욕을 많이 해서.. 겉으로는 애들 앞에서는 한국 칭찬만 하다보니 애들이 한국이 더 선진국인줄 알더라구요
      글쓴이 말이 많이 맞는 거 같은데요. 사는 모습, 분위기가 베이와는 완전 다르던데요.
      뭐.. 이쪽이 소득도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사는게 너무 빡빡하고 그쪽은 자영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세금 관련되서 머리를 너무 잘 쓰셔서 베이 분들보다 통장에 쌓이는 캐쉬가 더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 밥존스 134.***.139.72

        달라스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물가 싸고 세금없고 살기 좋다던데 ㅎㅎ

    • 1357 64.***.125.138

      뉴욕 뉴저지 코넷티컷 쪽 한번 오셔. 10년간 다양하게 느껴졌던 그 커뮤니티의 이질성이 오묘하게 섞여있는 이곳에서 혼란을 겪으며 모든 편견이 사라질 것이요. 단 모든 한인 계층을 다 만나봐야 그 의미를 알쥐.

      • 밥존스 192.***.54.38

        뉴저지에는 자주 갔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쫌 알고있거든요. 뉴저지에 한인들이 워낙 많아서 하나로 일반화 하기 어렵지만, 포트리는 뭐…. 제가 말하던 아틀란타 한인커뮤니티나 다름없더라고요

        테나플라이 이런데는 많이 다르고요.

        코넷티컷은 언젠가는 가보고 싶습니다

      • 삼다수 199.***.64.16

        커네티컷 살았었는데
        한인 커뮤니티라는게 있나요?
        한국사람 없던데..

    • Ddd 107.***.75.119

      엘에이가 애틀란타랑 비슷할듯.. 존나 엠창인생천국 엘에이 ㅋㅋㅌㅋㅋ

    • ㅉ ㅉ 96.***.174.102

      플로리다 살다가 애틀란타로 이주 5년 째임.
      글쓴이의 수준이 딱 거기까지니 애틀란타에서 느낀것도 딱 거기까지인듯.
      얘야..애틀란타에도 너보다 잘배우고 한국에서 잘 살다가 이민 온 사람 태반이야. 너가 말한 세탁소, 식당 등등 해서 밀리언 짜리 집에 사는 사람도 너가 못봤었뿐 많이 있단다.
      글을 올릴려면 좀 생각좀 하고 올려라 .. 쯧쯧

      • 밥존스 192.***.54.38

        사실 세탁소 식당등등 하면서 밀리언 짜리 집에 사시는 분들은 극소수입니다. 요즘은 redfin,zillow가 있어서 그분들이 사시는 주소만 보면 얼마나 비싼 집인지 다 아는데…. 글쎄요… 밀리언달러 집은 저도 6년 살면서 한명도 못봤습니다.

        대부분 55가까이 되어도 mortgage가 payoff 안되었거나 rent 하시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게 나쁘다는게 아니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 ??? 131.***.200.128

      맞는말 같은데

      적어도 배우고 돈있는 사람이 한국을 대차게 까는건 잘 못봤네요.

      뭐 배우고 돈있는 사람은 한국에서도 잘 살수 있어서 그런거겠죠.

    • ㅇㅇ 172.***.21.48

      저는 글쓴님이 말씀하신 경우 둘 다 해당되는 상황인데..
      한국이 뭐가 좋아여?? 조현민같은 인간들한테 노예 취급당하면서 일 하기는 싫네요.

      • 밥존스 134.***.139.74

        혹시 베이에서 살고있는 엔지니어신가요?

    • Mono 172.***.172.94

      우물안 개구리가 쓴 글이라 공감 못하겠네요.
      제가 만난 1.5세 2세들은 대학은 물론 대학원 의대 법대들 나왔고 담배도 안피우고 매너도 좋고 인성도 참했답니다. 간혹 조지아 스테잇이나 멀서 다니는 좀 공부 못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극 소수라…
      그들 부모들 1세대들은 사실 잘 모릅니다.
      제가 영어권과 한국말하는 애들 두 그룹애들과 만나와서 말하는데요 글쓴이가 만난 사람들 외 학벌부터 대단한 사람들 아틀란타에 많아요.
      전 교인이 아니어서 교회 안다닙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 학벌가지고 재산가지고 평가하진않죠.
      저도 200년 넘은 역사깊은 사립대나왔어도 우쭐하진 않거든요.
      하버드대에 합격하고도 학비때문에 조지아택 전액장학금 받고 공부한 제고등학교동창도 있답니다.

      • 밥존스 192.***.54.41

        궁금한데요 뭐 하버드대 입학하고 학비때문에 조지아택 장학금 받은사람과 의대 법대 나온 1.5세 2세들이 본인이 알고있는 사람들중 몇명인가요?

        대부분이 그렇나요? 아님 소수인가요?

        전 모두 그렇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대다수’가 별볼일없고 학벌이 별로라고 말한것 뿐입니다.

        사실 미국연방센서스국에서 발표한 자료에도 평균 한인 소득이 베트남계 보다도 적다고 나온 통계도 있고요. 설마 본인의 통계가 미국연방세서스국에서 조사한 통계보다 너 우월하지는 않겠죠?

    • 그래도 221.***.198.216

      조지아는 조지아

    • m 66.***.44.240

      우물안 개구리가 싸질른 쓸때 없는 넋두리 낚시질에 오늘도 만선이로구나!

      우물안 개구리가 좋다 나쁘다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말하는것 뿐.

    • ㅍㅍ 98.***.96.130

      우선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가 (25년)
      한인들이 영어를 하고 못하고, 교육열이 높고 안높고, 한국을 까고 안까고
      관심이 다 안가네요.

      다음에는 어디로 놀러가볼까?
      Cruise? 유럽? 에 가볼까? 캠핑카를 한대 장만할까? 뭐 이런거나 관심이 가네요.

      제가 남의 눈을 의식안하고, 편할대로 사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애들하고 재미있게 사는게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엄마 아빠 닮으면 공부도 뭐 어느정도 할테고, 먹고사는 것도 알아서 할것 같아요.

      제가 볼때에는 미주한인들, 너무들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요.
      괜찮은 직장 다니는데, 계속 무슨 자기 개발을 한다고 그러고
      자영업해서 돈 많이 버는 분들은, 계속 쉬지않고 돈벌고..

      제가 볼땐 너무들 남의 눈을 의식을 많이 하셔서 그런것 같네요.
      대학 갓졸업한 젊은 친구들은 젊은 친구들대로, (누가 어디 직장가고 Promotion되고)
      나이든 중년들은 중년들대로… (누구 집이 더 크고, 누구 애들이 어디 대학가고)
      글쓴 분도 남의 눈을 은근히 의식 많이 하셔서, 비교분석하신것 같네요.

      모두들 편하게 좀 사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지금 그대로 훌륭합니다.

    • 진짜 110.***.47.149

      ㅍㅍ 가 갑이네
      괜히 남 의식하는 사람들이 이런 분란을 조장하는 비교글을 올리지
      그냥 남 신경쓰지 말고 살아

    • ㅎㅎ 173.***.147.250

      댓글들을 읽으면서 한국사람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들을 알수 있어서 좋긴한데 많은 사람들이 너무 신분(?), 재력에 따라서 사람의 인성까지 판단하려는거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 성급한 일반화라고나 할까요? 왠지 글쓴이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제가 이민일세대로서 주유소 세탁소 서빙 등등 일하던 사람이었어서 말씀드리는데 다들 열심히 삽니다. 개개인이 가진 재능이 다르고 능력이 달라서 모든 사람이 현대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적인’ 삶을 못살아서 그렇지 그런 결과만 보고서 그사람들이 열심히 안산다고 하는건 옳지 않지요. 다행히 저는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재능이 남들보다는 조금 나아서 학교도 졸업하고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지만 내가 예전에 temping하던 시절에 알던 사람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리고 위에 ㅍㅍ 님에 말씀 하신대로 다들 좀 릴렉스 했으면 좋겠내요. 어느 나라사람들이나 어느정도는 마찬가지 겠지만 한국사람들 너무 위, 아래 나누고 다른 사람들 눈 신경 많이 쓰고 살아요….

    • 스텔라풀옵션 70.***.212.119

      같은 엔지니어로서 눈쌀 찌푸리게 하는 글
      자영업을 은연중 깔보는 말투며 특정 지역 일반하시켜서은연중 비하하는거며
      열심히 사시는 분들한테는 다 배울게 있거늘

    • 스텔라풀옵션 70.***.212.119

      ㅍㅍ 나 ㅎㅎ 같은 unbiased 되신 경륜있고 겸손하신 분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 지나가다 173.***.112.19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74.***.9.50

      맞춤법도 자꾸 틀리고 말 흐름도 이상하고.. 베이 찬양하는 건 알겠는데 본인은 말하신 그 ‘교양있는 한국인’이 아니신 듯. 하긴 교양있는 한국인이 여기 왜 이딴 글을 남기겠으랴마는.. 한국말이 서툴면 차라리 영어로 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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