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쪽이 안정성이 높은대신에 raise가 좀 짜네요.

퍼포먼스가 꽤 좋았는데도

보통은 2~3퍼센트대로 올려주고 이번에 승진했을땐 7.5퍼..

지난주에 이직한 친구는 1.5만불 올렸다네요

분야랑 raise 공유해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짜피 지역도, 분야도, 직책도, 지위도 모든게 다 다른데 이걸 비교해 보는게 뭔 의미가 있을까요? 남들이 나보다 많이 올려 받으면 배 아프고, 덜 올려 받으면 혼자 좋다고 웃으시려고 그러나요. 현재 연봉과 이상률에 불만족이면 그냥 잡서치 하신 후 옮기시면 됩니다.

정답 입니다.
미국와서 사는게 좋은게 뭔가요? 주변에 엮이지 않고 가까운 가족들 또는 온전히 자신만 챙기면서 자기 갈길 그냥 가는 겁니다.
누구는 어디나와서 뭘하는데 얼마를 번다더라 – 의미가 없어요.
대화 중에 은근 슬쩍 – 알고 보면 많지도 않은 – 본인 연봉 흘리는 사람들 보면 정말 한참 모자라 보입니다.

블라인드나 직군이 많이 모여있는 사이트에 가시면 어림잡아 본인 연봉 수준을 알 수 있고, 연봉이 지역이나 경력 모두 비교해서 많이 낮다면 요즘 같은 시기엔 이직 하셔야죠. 하지만, 일하다 보면 연봉이 전부가 아니라는건 잘 아실테구요.

은행, 분석팀이고 저희는 Annual merit increase 는 보통 2~5%, 승진 혹은 lateral move 는 10~13%정도 입니다.

이런 정보의 공유에 전혀 의미를 못 찾겠네요.

HW기준 현직장에서 다음직장으로 옮기며 베이스 180k to 210k. sign-on RSU 200k to 450k 점프했네요. Cash bonus는 30-40k정도로 비슷. 베이스 기준 10% 좀 넘게 올리며 점프 가능하네요.

브래킷 상한에 있어서 인상이 안되요. 그래서 매니저가 cash reward 일정액을 매년 더해줍니다. 지금 여기에서 직급이 올라가면 귀찮은 일들이 생겨서 안합니다.

평균 3프로되나..현 베이스 220k임

정말 이 숫자데로라면 정말로 잘들버시네요.

그런사람들 하나둘 올리기 시작하면 그 아래 연봉들은 안쓰기때문에 통계의 착시가 생기죠.

현직장 6개월만에 물가와 성과 반영해서 베이스 7프로 올려줘 감사히 댕기도 있습니다. 거기다 몇천주 스탁까지 리프레쉬해줘서 좋긴한데 스타텁이라 쪼는게 장난아니네요.

보통 3% 진급시 10% 올해는 전부 2.5% 중간에 인상한다고 했는데 아직

셀러리를 마켓과 맞춘다고 최근 4년내에 13% 이상 두번 있었음.

보통 3-5 프로
승진했을때 20프로

작년 말에 4.5% 정기 급여 인상 올 4월 갑자기 10% 추가로 인상해주네요 물가상승때문인지 말이죠. 캘리포니아 거주 빅테크구요.

결국 market rate에 근접하게 되어있습니다.
저임금 받고 일했다면 10, 20, 30% 다 가능합니다.
근데 어느정도 연봉이 오르면 한자리대 %도 회사로써 올려주기 부담스럽습니다.
그럼 plateau가 시작되는거죠. 그럼 연봉 좀 더 후하게 주는 회사로 이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