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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후 첫 잡은 직장에서 얼마 전 layoff 되고,
(경제 사정 때문이라고 혼자 위안했습니다ㅠ)
다시 일 찾기 알아보던 도중 맘대로 안되서
머리 좀 식힐겸 주머니 탈탈 털어서 여행하던 중에 동시에 오퍼를 받게 됐습니다.달랑 저 혼자라 지역 상관 않고 전 대륙에 다 뿌렸더니
이렇게 연락이 오긴 오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ㅠ
다른 조건은 다 비슷한 것 같고,
연봉은 뉴욕 쪽이 다른 두 곳보다 만불 정도 쎈데
뉴욕 물가 감안하면 뭐 그닥 많은거라고도 볼 수 없을 것 같아요.학교를 보스턴에서 다녀서 이 쪽은 좀 감이 잡히는데
뉴욕과 L.A는 정말 모르겠습니다ㅠ
분위기가 굉장히 반대라고 하더군요.연봉은 7-8만이고 싱글입니다.
20대 싱글이 ‘재밌게’ 살기에 어디가 더 나을까요?
뉴욕은 물가가 글자 그대로 ‘살인적’이라던데
부모님 노후대책 용으로 최대한 많이 보내드리고 싶은데
이 부분 감안해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공연보고 영화보고 이런 것 좋아하는데
그건 뭐 뉴욕이나 LA나 마찬가지일 것 같고..
사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미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