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해서 다른사이트에 올린 글 여기도 올려요. 1199이 뉴욕에만 있는지 다른 주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뉴욕에는 헬쓰관련 종업웝들의노동조합같은 게 1199이더군요. 이게 아주 막강한가 봐요. 저도 이제 일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을 미리 들어 놓을 수 있는지요. 헉헉거리면서 공부하고 힘들게 딴 라이센스와 얼마전에 영주권 나왔는데 직장 잡기 너무 힘드네요. 취업 잘 된다고 해서 영주권 나올것 까지 생각해서 공부했는데…. 지금은 사람 채용도 하지 않거니와 자리가 나도 다 인맥이더라구요. 미국 친구가 전에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유니온에 가입했었고 다시 직장을 구하는데 맨하탄 타임스퀘어 42가쯤에 유니온 사무실에  이력서 넣어서 어느 병원에 자리가 났는데  우선적으로 보냈데요. 그곳은  다른 사람이 유력한 후보였지만 제 친구가 밀고 들어갔데요. 정말 유니온 힘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저도 정말 일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빠른 시일내에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아는 사람이라곤 졸업한지 얼마안된 클레스메이트들인데 연락이 안돼요. 현재 남편도 여름부터 집에 있어서 제가 빨리 일해야 되는 상황이에요. 집에 사람이 있어서 다행히 애기 케어는 안해도 되요. 1199에 가입되어진 님들 조언좀 주세요. 내일이라도 당장 맨하탄 오피스 가서 이력서 내 놓으면 될까요? 직장 잡으면 유니온 하겠다고, 현재는 유니온 아니지만 자리나면 보내달라고 할 수 있는지요. 아님 미리 가입해서 일 안해도 회비같은 것을 지불해야 되는지요. 발 품 팔면서 여기저기 직잡 뛰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병원에서 일하고 계신분들 부럽습니다.

맨하튼 대형병원에서 일하시려면 경력은 필수입니다. 우선 trainee나 volunteer 자리부터 알아보세요. 저도 Mount Sinai와 Columbia Medical Center에서 volunteer로 시작했습니다. 수업 들으셨던 학교 교수들의 추천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열심히 알아보시면 길이 있습니다.

원글입니다.
지금이라도 발룬티어하면 조합원 아니라도 자리나면 취업 될까요?
조합원 우선이라고 해서 기죽고 있습니다.
HR이 우선인지 union이 우선인지도 알고 싶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병원 채용되기 전까지는 유니온에 가입하는 것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윗분 말처럼, volunteer라도 시작하시구요.

지금 병원들의 상황이 굉장히 안 좋습니다. 다른 직종들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의료계통은 영향을 늦게 받는지라 내부 인력들을 굉장히 닥달하고 있는 상황이고, hiring frezon이 된 곳도 아직도 많이 있구요, 아마 올해 말이면 조금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예상이 드는 것이, 신규 졸업생들을 병원에서도 못 받고 있으니까, 은퇴시점이 거의 다가온 직원들에게 은퇴를 압박하고 있는 중이고, 올해 말이면 어느 정도 풀릴거라고 하네요.

일단 준비는 계속 하시고, 경력이 중요하니까 큰곳/작은 곳 가리지 마시고, 기회 닿는 곳에 들어가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답변 감사해요.
제가 친구에게 듣기로는 누군가 좀 있음 그만 둔다고 들었는데
저를 추천했대요. 제가 발룬티어라도 좋고 월급 조금 받아도 좋다고
일하게 해달라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유니언 아니라고 아니 유니언에서 다른 사람을
그 자리에 보내버릴까 걱정 됩니다. -원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