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차를 구입해야 하는데 뉴비틀을 생각하구
있습니다 ….
2001~2003년형정도로….
근데 차에대해 넘 무지해서 이차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타보신분들 …답변좀 주세여….
차가 넘 가벼워서 프리웨이 달릴때 승차감이라던가 하는것두 알구싶구여
잔고장 같은것두여….

집사람이 2004년에 비틀을 샀습니다.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이 많아서 제가 심하게 반대 했는데 모양이 이쁘다고 결국 그차를 사더라구요.. 승차감은 씨빅하고 비슷한것 같고 아직까지는 잔고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일 가는 비용부터해서 모든 메인터너스 및 수리 비용이 일본차 보다는 비싼 것 같습니다.

가볍다구요?

전 어코드, 골프를 둘다 모는데 골프가 났습니다. 운동성능은.
뉴비틀이 골프보다 코너링이 좋다는 말도 있구요.
전 둘다 리스라 메인터런스는 오일 체인지만 신경쓰이지만
합성유를 쓰니 50~60불정도 나가긴 하지만 뭐 두배는 사용하는 것 같으니
결국 20불 더 나가는 군요.
단 일제차만큼 잔고장은 개런티가 안되지만 프리웨이 몰아보면
왜 잔고장 감수하고 독일차 좋아하는지 알게됩니다.
소리는 좀 큽니다;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일차의 문제는 공간이 작아요 ㅡ.ㅡ

비틀이 가볍다는 말 완전 반대입니다.
코롤라 시빅 다 타봤지만 소형차도 다 같은 소형차가 아니구나 알 수 있습니다.
코롤라 프리웨이에서 큰차 옆에 지나갈 때 휘청휘청 하지요.
비틀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웬만한 일제 중형차보다 묵직합니다.
VW 골프도 시운전은 해 봤는데 이것 또한 아주 많이 묵직합니다.
문 한번 열었다 닫아보세요. 얼마나 차가 무거운지 느낌이 다릅니다.
라이드 자체는 정말 강추입니다.
그러나, 잔고장이 좀 있습니다.
문제 없이 잘 타시는 분들도 주위에 많이 보긴 했지만,
저같은 경우는 잔고장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도 소형차라면 VW 다시 사겠습니다.

뉴비틀을 중고차로 사려고 저도 알아보는데요…첫차라서 차에대해 전혀 문외한이라고 보시면 되는데..뉴비틀이 고장이 자주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