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장총 Vs 따발총

  • #3626238
    장총,,, 따발총 104.***.181.72 1126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빅가이 랩은 다 이러한가요?
    EDITDELETEREPLY
    2021-08-2105:49:53#3626234
    B 38.***.4.199 31
    박사과정 지도교수님이 빅가이셔서
    랩에 사람들도 많고 (주로 대학원생과 포닥, 학부생 없음) 들어오고자 하는 대기자들도 꽤 있던 걸로 압니다.

    근데 워낙에 당신이 바쁘시다보니 한 번 논문을 보내 놓으면 함흥차사에요

    저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라 랩에서 다른 학생도 pubmed들어가서 검색해보면 이 교수님이란 하는 과제는 진척이 느린 걸 알 수 있더군요

    빅가이인데도 불구하고 빨리 빨리 논문 제출하는 경우도 있던 거 같은데 결국은 성향 차이인가요?
    아니면 통상 사람이 많은 랩에서는 PI가 제 논문을 봐 줄 시간이 부족하니 그만큼 진도도 느릿느릿 할 수 밖에 없는 건지요?
    참고로 지도교수님이 좀 완벽주의자 성향이고 IF낮은 곳은 잘 안 내려하다보니 (즉 쉬운 길로 안 가려다 보니) 더욱 이러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저는 매번 힘드네요.

    주변에 박사과정인데도 논문 많이 뽑아내는 친구들 보면 괜히 빅가이 랩에 들어왔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요새는.
    새벽에 잠이 안와 적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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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총,,, 따발총 104.***.181.722021-08-21
    장총을 쏘느냐 따발총을 쏘느냐는 성향의 차이죠. 논문이 별로 없는 박사과정 학생 또는 막 채용된 조교수들은 마음이 조급하고 따발총을 쏘고 싶은 유혹이 많죠. 근데 알만한 교수들은 압니다. 아무리 따발총을 많이 쏴봤자 도찐개찐이라 진짜 별볼일 없고 장총 한발에 결정타 한방을 날리는 게 훨씬 인정받을 일이라는걸요. 경험 많이 쌓인 3분이상의 탑텐 공대 교수님들께 들은 이야기니 신뢰할만 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중 한분은 미국대학 조교수 채용할 때 후레시 박사 지원자 한분이 논문실적이 단 한개라 채용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관련 전공 교수분들의 적극적인 설명으로 논문이 대단한 장총 한발이었다는 걸 인지한 후 결국 논문 한개로 교수채용을 결정받은 분도 있다고 이야기하시더군요. 결국 따발총은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고 장총을 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인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소리더군요. 님 교수님이 그걸 아시고 지금까지 그렇개 인정을 받고 현재 대가로서 인정을 받게 되신듯 하네요. 탑 미국대학교에서 조교수 임용 후 따발총만 미친듯이 쏘다가 테뉴어 심사에서 인정 못받고 학교에서 결국 잘린 분 이야기도 들었구요. 님과 같은 이런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 걸보면 생각의 차이가 고민을 만드는 거 같네요. 고해커스 대학원 고민 게시판에 가면 님과 같은 고민이 수시로 올라옵니다.

    • ㅇㅇ 70.***.119.166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따발총은 예선전용, 장총은 결승전용이라 이야기할 수도 있겠죠. 따발총이 없으면 좋은 추천서 없이는 예선전 통과가 어렵겠지만, 장총이 없으면 결승전에서 이길 수가 없어요.

    • o 58.***.210.99

      흔히 말하는 학교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기준 전공별 50위권(이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인정받는 뭐 그런 개인적 기준입니다.) 안은 장총이 임용에 유력하고
      그 이하는 따발총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 절대적 이유는 없지만 임용유형을 보면 그런 경향이더군요..

      한국의 경우는 장총 따발총이 임용에 유리할지 말지는 말 그대로 해당학교의 임용상황에 의합니다. 기준 없습니다. 그러기에 대부분 적당한 따발총 + 빅논문 1~2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지원자로서 따발총만 쏘는 사람은 있을 지 모르지만 , 장총으로 단 1~2편만 가지고 임용시도하는 케이스가 그리 많나요? 대부분 적당한 따발총 + 빅논문 1~2편으로 트라이 하지 않는 가요?
      위에 분 너무 희귀한(?) 예를 드는 것 같습니다. 님과 같은 예를 바탕으로 하면 따발총, 장총 논문이 의미 없고, 해당학과 판단 마음이지요?

      한분은 미국대학 조교수 채용할 때 후레시 박사 지원자 한분이 논문실적이 단 한개라 채용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관련 전공 교수분들의 적극적인 설명으로 논문이 대단한 장총 한발이었다는 걸 인지한 후 결국 논문 한개로 교수채용을 결정받은 분도 있다고 이야기하시더군요.
      >> 그럴 수도 있지만, 이사람은 할줄 아는 게 이거 밖에 펀딩꺼리가 이것 밖에 없는 사람이라 교수임용으로는 적당치 않다고 판단할 수도 있지요.. 해당학과 교수들의 판단에 역되게.. 안그런가요? 100% 위에 심사자처럼 판단 하나요?

    • M작고쇼듕 71.***.163.215

      장총이던 따발총이던 타깃을 맞춰서 스코어를 올려야겠죠? ….

    • 유학 47.***.229.185

      그런 빅가이랩은 혼자 알아서 해서 살아남는 곳이에요
      거기서 생존 못하면 낙오죠.
      빅가이는 신경 안씁니다.
      그 구도를 바꾸고 싶다구요?
      그런 생각을 한다면
      똑독한 분은 아닌거 같군요
      어떻게 살아남을지를 생각하세요
      쓸데없는 고민 마시고

    • 108.***.155.85

      교수 입장에서야 장총이 좋겠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일단 생존과 졸업이 최우선이니 따발총 갈겨서라도 살아남아야 졸업 후 포닥을 하던 뭘 하던 장총을 노려볼 수 있지 않겠음? 장총 쏘려고 해서 쏴지는 것도 아니고

    • 다른 랩으로 가시오 107.***.201.54

      몸 가벼운 중이 절을 떠나야지.

    • ㅎㅎ 223.***.80.46

      LISTWRITE
      장총,,, 따발총 104.***.181.722021-08-21
      >> 글쓴이 본인이 장총 1~2편으로 임용시장에서 그걸 평가해주는 학과 만나서 임용의 길을 걷고 싶은 마음의 바램 표현성 글입니다 신경쓸거 없습니다.
      임용 대 (초빙학과) 명
      입니다
      쓸대 없는 거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낼 수 있는 건 장총이건 따발총이건 내세요
      장총 한발 낸다고 시간 질질 끄는 건 PI급에서 할일 입니다.
      지원자로서는 내가 어느정도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장총 한발로 임용 되었다는 분도 따발총을 포기하고 장총한발을 낸 것이 아니라 자기 연구 진행에서 장총 한발로 마무리 한 겁니다. 위에 글의 시나리오를 보면 그걸 학과교수들이 알아 준거고요(근데 그 장총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지만 그 지원자의 아이디어나 권리는 아닐테고 그것이 얼마나 펀딩이나 학ㄱ과에 도움 될지는 모르지만 저라면 다른 무수한 우수한 지원자도 있을 텐데 그 장총만을 이유로 선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