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영주권 취득해서 반도체 장비 회사 중 하나에 합격을 했는데.. 사이닝 보너스가 없네요 네고 했더니 1직급에 베이스 15k RSU 20k만 더 올려주고 사이닝 보너스를 계속 안주려고 하는 회사 심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 번 더 네고 해볼 생각인데.. 가능하겠죠..?
상대가 거부할수없는 조건을 님이 내셔야해요. 예를들어서, 님이 없으면 그 회사가 안돌아 갈거라고 한다거나, 님을 고용하면 회사 매출이 두배로 뛸거라고 한다거나. 머 이런식으로 강하게 나와야합니다. 그래도 보너스 안주면 검은색 정장입고 진한 선글라스 착용하고 인터뷰어를 좀 겁주는거도 한 방법입니다.
사인온 받아도 15K 수준일거 같은데 베이스를 그만큼 올려주면 그냥 매년 사인온 받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사인온은 사실 옵션이지 반드시는 아닙니다. 워낙 한동안 주다 보니까 반드시처럼 되었는데 사실 이직할 때 이전 회사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 즉 베스팅 안된 RSU가 있다든가 할 때 보상하는 방법으로 많이 쓰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렇게 포기해야 할 것들이 있으면 그 내용을 가지고 네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