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져온 삼성 X-05 가 HDD가 맛이 갔습니다. 이전에 CDROM firmware를 잘 못 깔다가 완전히 CDROM은 먹통이 된 상태였는데요.. HDD마저 나가니 도무지 노트북을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네요… 혹시 맨손의 마법사 맥가이버 안계신가요?

현재 주위에는 공HDD, 윈도XP CD, 외장형 CDROM (USB로 연결하는방식) , XP가 깔린 데스크탑 등이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AS를 받자니 한국제품이라서 여기서 받는것도 가능할 지 모르겠구요 가능하다 하더라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어서 어떡하든 제가 고쳐보고 싶습니다.

BIOS 세팅은 가능한 상태인데.. 예전에는 sys a: 이렇게 치면 부팅 디스크가 만들어졌던것 같습니다만 XP는 시동디스크의 개념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BIOS 메뉴에 보면 시동 순서를 USB 먼저 할 수 있던데요.. USB를 통해서 어떻게 도스 prompt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HDD가 나갔다란게 어떤 의미 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같은경우, 부팅이 안되는 랩탑 하나 들고, 리눅스 시디(Ubuntu)를 집어 넣은후 인터넷으로 자료 다 백업 시켰습니다.

요즘 예전과 달라서, 시디 USB로 바로 OS를 올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OS올린후 자료 백업 하시고 재설치를 저는 추천 합니다.(자료가 별로 중하지 않으면 바로 포맷하시고 재설치 하셔도 되고요)

다시 보시 시디롬 없이 이네요, 일단, 부팅 자체가 먹통이 된상태라면 시디롬, USB를 통한 부팅밖에 없습니다.

부팅 자체가 먹통이 된것이 아니라면, 시작 시 F8 을 눌러서 safe모드 이런식으로 들어가신후 restore wizard를 실행 하시면 되는데요. 하드가 맛이 갔다는걸로 봐서는, 외부 장치 없이 부팅하는건 불가능 하지 않나 합니다.

하드가 부팅이 안되고 덜그럭 덜그럭 소리만 난다면 주로 MBR이 있는 0섹터에 베드가 생긴 경우일겁니다.
이런 경우 하드를 외장 USB에 장착하여 데스크탑에 연결하고 파이널데이터 프로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부트 섹터를 에뮬레이션 해 주면 하드가 인식이 되고 데이터를 데스크탑으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배드섹터가 생기면 그 주위에 다른 섹터도 곧 전염되므로 빨리 백업받으셔야 어느정도라도 살리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