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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us.com 에 언제부터 오기 시작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영주권을 준비하면서 부터는 매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영주권 준비 지식이 쌓이면서 간단한 답변도 하고 그러고 있는데요.. 문득 영주권을 얻으면 내 삶이 얼마나 나아질런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 해당 사이트를 보면 많은 분들(저를 포함한)이 영주권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있을때 혜택이 많다는 것이 저도 공감하지만 영주권을 받고 나서의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면 다시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애도 커 가는데 직장이 탄탄하지 않다보니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크구요, 와이프는 항상 곁에서 잘 격려해 주는데 제 자신이 너무 무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글을 읽어보면 미국병에 걸리면 약도 없다.. 라는 글들도 있고, 미국생활에서 나이들고 시간이 흘러 제대로 자리 못 잡으면 한국도 못 돌아가고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는 글들도 있어군요.. 아직 닥치지 않은 일이지만 참으로 공감가는 말들입니다.나이가 한두살 먹어 가면서 아직도 20대인듯 착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의욕만큼 체력도 노력도 못 따라주다 보니 갈수록 한숨이 늘어가는 요즘입니다.확실히 미국이 한국보다는 기회의 나라인것 같습니다. 경제 규모도 크고 그만큼 같은 노력의 대가가 미국이 더 커 보입니다. 하지만 이민자로서 가장으로서 가족과 100프로 공유하지 못하는 마음의 짐이 한국보다는 더 큰듯하네요..모두들 힘들게 미국생활 하실텐데, 금요일과 주말 모두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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