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귀국을 하기로 결정한 이유.

  • #3325194
    한국 69.***.92.118 1857

    한국에서 지방대 문과 졸업 후 취업이 무서워서 부모님께 졸라서 미국으로 어학연수 옴..(영어 공부하고 싶다는 핑계로)

    솔직히 말해서 집이 부유하게 사는 편이라 부모님이 흔쾌히 보내주심

    한달에 부모님이 2500불 보내주고 어학원 튜이션이 한달 2200이니 한국돈으로 500만원 정도 매달 부모님이 나를 위해 쓰는 경우..

    미국에 온 이후 그래서 영어를 늘리고 싶어서 최대한 노력을 해서 영어가 많이 늘긴 함(ap 뉴스 자막 없이 80% 들리고 어학원에서도 최상급반 들어감) 솔직히 앉아서 공부는 별로 안 하고 최대한 외국인과 놀려고 노력하니까 많이 늘음

    이제 거의 미국온지 1년 되가는데 너무 한국에 돌아가기 싫었다. 부모님께 여기서 대학원 가고 싶다고 말함

    부모님은 나만 열심히 하면 보내준다고 함..

    내가 부모님께 미국에 남고 싶은 이유는 영어를 실력을 잃기 싫다고 함

    그래서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 토플을 공부하려고 노력해 봤지만 나는 절대 공부를 안 한다. 매일 놀려다님(물론 외국인들과 노니까 영어 연습은 되니까 그닥 나쁘다 생각은 안 함)

    오늘 곰곰히 생각해 봤다… 내가 왜 미국에 남고 싶은지..

    결론은 한국에 가면 취업해야 하는데 지방대 문과 출신으로 취업에 대한 공포감과 미국에 있으면서 부모님이 용돈으로 한달 2500불 쏴주는 걸로 매일 놀러다니고 옷 사는 그런 도피 유학을 계속 즐기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뭔지 모르게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이 잘산건 못살건을 떠나서 이거는 폐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한국에 간다… 실업계 출신+지방대 문과(한국에서 부실대학)으로 제대로된 공부를 해본적이 없지만

    한국에 돌아가서 토플과 gre를 준비해서 석사를 하려 다시 돌아올 것이다…

    이것은 나에 대한 실험이다… 내가 만약 토플과 gre를 공부해서 원하는 점수를 얻는다면 나는 석사를 갈 것이고

    중간에 포기한다면 나는 한국에서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할 것이다….

    혹시라도 나 같은 도피유학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을 차리고 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이상..

    • 99.***.204.223

      군대 가즈아

    • . 72.***.171.230

      ㅇㅇ 잘 가.
      멀리 안 나간다.

    • hm,. 99.***.218.46

      금수저면 당연히 한국엘 가야지. 흙수저면 한국엘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지. 왜냐하면 조국이 흙수저들에겐 해준것 없고 해줄것도 없으니까. 원글이 아무리 이소리 저소리 늘어놨어도, 결국 금수저니까 들어갈 수 있는거야..

      이걸 인정치 않으면, 결국 진짜 패륜아 된다.
      엉아 말 잘 새겨둬…

      행운을 빈다. 럭키 금수저야!

    • 흠… 96.***.94.45

      응 잘가. 꼭 가.

    • 사기를쳐도 23.***.153.1

      아저씨 글에서 노티나요 ㅋㅋㅋ
      30대도 이렇게 글 안써요 요즘

      AP뉴스 소리하시는거보니 어디 90년대 파고다학원 출신이신가

    • . 172.***.6.195

      금수저 속의 금은 어디서 왔을까?

    • asfasf 50.***.215.130

      아~~ 행님아 50줄에 무슨 장난을ㅋㅋㅋ …이젠 한국 젋은이들 글 이렇게 안써요.

      • 1234 38.***.49.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유 73.***.145.22

        ㅋㅋㅋㅋㅋㅋㅋ

    • 123 166.***.244.77

      잘 사는 집 애들은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실업계 고등학교는 안가던데.

    • 미국 173.***.165.17

      그나마 깨달아서 대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