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세단입니다.
15살이고 175,000마일을 넘겼습니딘.
그동안 큰 문제는 없었고 (80,000마일에 중고로 구입)
자잘한 부품들 브렉패드 베어링 로터…등등
보통 일년에 한번은 샵에가서 대략 수리비로 800-1000불정도 씁니다.
새차로 옮길까도 생각해보지만
당시 풀옵모델이라 편의기능 웬만한거 다 붙어있고
정도 많이 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차량 150000마일정도 넘기면 슬슬 바꾸시나요?
그냥 궁금하네요.
한 번 고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서 시간 들고, 돈 들고, 스트레스에…본인이 차를 어느정도 알고 관리할 수 있으면 괜찮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바꾸시는게 정답일 것 같네요. 처음에 20만 마일을 목표로 타다가, 막상 20만 넘어가니 미션과 엔진에 문제 생기면 바꿔야지 하는 마음이 들고, 트랜스 미션 문제 생기니 또 고치게 되고, 이제, 미션 까지 큰 돈 들여 고쳤으니, 다음에 엔진 문제있으면 바꿔야지 하다가 엔진 오일 새는 문제를 400 불 들여서 고치니, 다시 문제 없어서 또 계속 26만 넘어서 타고 있네요…. 이제는 30만 마일까지 타야지 하는 마음으로 계속 go go를 외치는 중입니다….
02년식 렉서스 is300 2020년도까지 타다가 팔았습니다. 당시 마일리지는 160k 근처 였고여.
큰 고장은 없었는데 잘잘한 미세 오일 누유는 있었구요..그거 빼곤 기본 정비 해주면서 그럭저럭 잘 탔습니다.
엔진 오바홀 한번 해주면 100만마일까지도 가능할꺼같더군요..요즘 그 차 판게 좀 후회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