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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을 보다보면, “~~~이 나온다” 라는 표현이 자주 눈에 뜨이더군요. 자주 눈에 뜨이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 자주 보다보니, 좀 지겹게 느껴질 정도가 되더군요. 차라리 다른 표현도 좀 바꿔가면서 썼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이 나온다.”라는 표현이 기사에 등장하고 티비 뉴스프로그램에 등장한게 어떤 계기인가요? 제가 한국에 있을때는 이런 표현 거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나온다” 라는 표현은, 바퀴벌레가 기어나온다, 강아지가 기어나온다, 뭐 이런 표현정도에 나오는 동사였었지 않았나요? 또 스토커 104.*도 기어나오겠지요? 아니 여기 상주하니까 나온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