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군데 지원하고 두개 최종 인터뷰까지 가고 다 떨어지고… 완전 멘붕 와있다가

말씀하신대로 그냥 계속 지원했는데 어제 동시에 신기하게 페이스북이랑 아마존에서 인터뷰 하자고 연락왔네요.

점점 더 좋은 기회가 오는 것 같습니다. 기계 전공이고 하드웨어 엔지니어 쪽입니다.

이미 여러 인터뷰 사이클에 지쳤지만 골라갈 필요도 없고 선배님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딱 맞는 자리 하나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계속 지원해야죠! 오히려 느끼기로는 이미 여러 인터뷰 하면서 여유도 생기고 수월해지는 느낌입니다.

저처럼 지원 중이신분들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버팁시다~~

이제 좀 상황 파악이 되시는듯 하군요. 원글님이 회사를 고르는게 아니고 회사에서 원글님을 고르는겁니다. 기죽을 필요도 지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키워드 두세게만 맞는 회사면 무조건 이력서 날리면 되는겁니다. 나중에 서너군데 회사 옮겨다니면서 직장생활 해보면 알겠지만 합격한 회사들은 대부분 본인이 원했던곳이 아닙니다. 그냥 그회사가 제 이력서를 먼저 보고 연락해오고 되는거죠.

아마존은 LP 하나하나에 맞는 짧은 case를 준비해가세요.
기승전결식으로…
그럼 될겁니다.

이제 시작이니 흥분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준비하세요

기계전공이고 하드웨어인데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감이 안오네요. 세부 하드웨어가 뭔가요?

근데 난또 하나붙고 나서 이런글 올린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