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미국에 있을 예정입니다.
있는 동안 2007년 아만티를 사려고 하는데, 입국 즉시 사는게 좋을지 아니면 미국 떠나기 3-4개월 전에 사는게 좋을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물론 한국에 돌아갈 때 가지고 갑니다.

애둘, 집사람과 함께 가는지라, 처음엔 밴을 사서 타다가 나중에 아만티를 사는 것도 좋을거 같고…

일단 어느 차를 사든간에 1년 동안의 주행거리는 상당히 많을걸로 예상합니다.(출퇴근 및 여행 등등)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1년 금방 지나갑니다. 그리고 1년 마일리지 쌓이는건 별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고려하시는 아만띠는 한국에서 파는 오피러스와는 달리 옵션이 없고 내장이 다릅니다. 내수용보다 튼실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수출용 아만띠가 한국에서 선호대상이 아니라서 되파는데도 영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수출용 한국차의 경우에는 오피러스보다는 아제라를 선호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 또한 한미FTA가 어케 체결될란지는 모르겠으나 그게 체결되면 한국차 뿐만 아니라 모든차종이 타겟이 되므로 아만띠 걸컥 사셨다가 후회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만띠 매니아라면 뭐 별 상관은 없으시겠지만요. 참 그리고 2007년도형은 모양이 좀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2006년형은 무자게 싸게 팝니다. 아직도 딜러에 많이 쌓여있으니 싸게 구입하려면 2006년형도 괜찮겠습니다.

2006년 보다 2007년형 아만티가 훨씬 좋아졌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2007년형은 최근에 미국에 출시된 관계로 할인폭이 상당히 낮습니다. (현재 리베이트 $1000)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 3-4개월 즈음에는 2006년 모델처럼 리베이트 $3-4000 정도 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미국모델도 몇가지 옵션이 있긴 하니까, full option 으로 하면 나름대로 옵션 쓸만하다고 봅니다.

남들은 렉서스나 베엠더블루 벤츠 던데..생각하는거라곤 꼬옥 아만티같네.평생 아만티 스케일루사시구려~

2006년형은 엔진이 기름 퍼먹는 구형, 2007년형은 그나마 조금 개선된 (아제라에 쓰이는) 신형 엔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