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분들께

  • #478774
    help 129.***.8.10 2118

    지금은 영주권을 가족 모두가 받은 상태라 홀가분(?)한 상태라서 이런 글을 드리기가 송구스럽긴 하지만, 가슴졸이며 하루에도 몇번씩 승인소식을 기다리며 이민국 사이트와 이곳을 들락거렸을 때를 생각하니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저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2007년 7월 25일 140/485 가족들 포함 동시 신청 (TSC-NIW)
    2007년 9월 xx일 바이오 (손도장 찍는 것)
    그리고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2008년 11월 xx일 140 승인
    2008년 11월 xx + 3일 485 승인 (본인)
    2008년 11월 xx + 5일 485 (가족들) 승인
    2008년 12월 00일 영주권 카드 획득

    가장 힘들었던 기간이 바이오 하고 난 후에 140 승인 소식이 있기 전까지였습니다. 차라리 RFE라도 오면 반갑기라도 했을텐데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10월 초에 H1 비자를 연장하는 작업을 하면서 수백불을 들였지요. 그리고 한 달후에 승인 소식이 들렸네요^^.

    기다리는 중간에 인포패스라는 것을 해볼까 아니면 국회의원(?)한테 편지라도 써볼까 별의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심지어 이민국 직원들이 저의 서류를 분실하지는 않았나 하는 걱정도 들더군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아무 생각없이 그냥 생업에 종사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공은 바이오, 논문은 주저자 3편, 공저자 2편 합쳐서 모두 5편이고, 특허 없고 피어리뷰 경력 5번 정도가 경력의 전부입니다. 저 논문들의 피인용 횟수는 주저자,공저자 모두 합쳐서 100 회 정도 되더군요. IF가 높은 논문들은 아닌데 인용은 비교적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 Nature reviews Cacer에 인용된 논문도 있었습니다. 주변에 NIW로 승인된 경우를 보면 논문 숫자나 경력보다는 추천서 (저는 아는 사람 3개 independent 7개 모두 10 통을 받았습니다)와 변호사가 주로 작성하는 petition letter가 주효했던것 같습니다.

    • help 129.***.8.10

      p.s. 변호사 비용은 140 + 485 가족 모두 합쳐서 5천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