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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히 이 웹사이트를 발견했는데 현직자 분들께서 생생한 조언을 주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저는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올해 기계공학 박사로 미국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때 진행한 연구의 주제는1) 드론, 헬기 제어
2)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활용한 차량 자율주행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 시에 Sop에 강화학습과 같은 머신러닝 기법과 제어를 융합하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밝혔었습니다.
현재는 아직 연구실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고, 연구실을 찾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습니다.기계공학 박사 이후에 미국 취직의 가능성과 연봉과 같은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어 분야는 크게 발전될 부분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고, 수요가 있긴 하지만 현재 떠오르는 CS 분야만큼의 임팩트는 없다는 것이 여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제어만 연구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학할 때의 주요 연구주제가 제어이긴 했지만(1저자 논문이 제어이고, 2저자 논문이 강화학습 내용입니다), 제어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머신러닝과 관련된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다소 뜬금없지만, IoT/AR/VR 과 관련된 분야도 가능하다면 그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연구실 컨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 배경으로도 머신러닝 혹은 IoT/AR/VR 과 관련된 연구실에서 저를 매력적으로 볼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이와 같이 분야를 변경하고자 하는 상황에서의 조언이 있을지 기계공학 혹은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의견들을 여쭙고 싶습니다.박사에 합격하고 난 뒤에 방황하는 것 같아서 저 스스로도 많이 힘들지만, 어떻게든 길을 찾고 싶습니다. 쓴소리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