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코로나 통계 업뎃 3/18 오후 + 상황 분석/대처 팁

  • #3442149
    pwner 75.***.159.126 3054

    [서론: 사는 지역 불문, 코로나 감염 위협이 아주 가까이 도달했습니다. 발병 사례기반 코로나 임상병리에 대해 정리한 bloomberg기사를 전문 번역해서 열흘 전 올렸는데(밑 링크), 만의 하나 감염됐을 시 자가대처에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https://www.workingus.com/forums/topic/%ec%bd%94%eb%a1%9c%eb%82%98-%ec%82%ac%eb%a7%9d-%ea%b2%bd%ea%b3%84%ec%a0%90%ec%9d%b4-%ec%9e%88%eb%8b%a4%ec%bd%94%eb%b9%84%eb%93%9c%ed%8f%90-%ec%a7%81%ec%a0%91%ea%b3%b5%ea%b2%a9there-is-a/ ]

    본론입니다. 미국의 코로나 상황 그래프 업데이트 입니다.

    우선 이태리/미국 비교 그래프:

    – 미국추세는 이태리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앞질러 가는 모양세입니다. (하지만 이건 미국내 테스팅 증가에 연관이 크고, 실제 감염자 증가세는 이 데이타로 기반해서 추측을 해 봐야 할 듯 합니다.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 이태리의 감염자 증가율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아 보이는데, 며칠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 이태리 전국 락다운 후 10일이 지났는데도 추세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서구식(?) 락다운 효과가 생각보다 못하는 듯 합니다.
    – 현재 미국 대형 발병지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락다운 라이트”(shelter in place)의 효과도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가주/뉴욕주 데이타입니다:

    – 예상대로 뉴욕시 중심으로 감염확인자 폭발입니다. 이는 감염테스트 수의 대폭 증가로 인해 이미 있던 감염자들이 수면위로 드러나는 상황입니다.
    – 뉴욕시 중심Tri state area전체가 중국 우한처럼 락다운 명령이 며칠 내 떨어질 가능성이 아주 농후합니다.

    CDC(미 질병통제센터)에서 코로나 검사 시행 건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자 그래프를 밑에 올리는데, 보실 때 주의할 점은 가장 최근 날자가 2일 전 (16일 – 0건)이고, 그리고 13-16일에 시행한 검사들은 아직 일부 결과만 리포트 되고 있는 중입니다.

    – 아직 하루 4,000건 테스트 수준입니다. 2주 전 정부의 “백만테스트 바로 배포, 대대적 검사 시행” 말은 완전 구라로 판명, 1주전 “테스트 대폭 확대, 동네 사설 랩에서 검사”는 공수표였습니다.
    – 뉴욕시를 중심으로 검사가 늘어났고, 어제, 오늘자 확진자 수 대폭 증가에 기여한 듯 합니다.
    – 위의 그래프에 의하면 turnaround 시간이 3일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보여지는 감염자 수 데이타는 3일전 수자라고 보면 됩니다.
    – 많은 테스팅 랩이 토/일에는 쉬는 듯 합니다 -_-

    — — —
    상황 분석
    – 미국 현재 감염자 수 증가세는 무조건 최소7일 정도 계속된다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테스트 turnaround 3일 + 코로나 잠복기 최소 4일.

    – 개인적 의견으로는 미국은 이미 루비콘을 건넜습니다. 늘어나는 사망자 수자가 발표되기 시작하면 사회 분위기가 매우 흉악해질 수 있습니다.

    – 한국 교민으로서 특히 경계해야 할 것은 미국 사회 분위기가 동양인 혐오를 떠나 희생양을 만드는 차원까지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대 안전 조심하시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몇달 집에서 버틸 수 있도록 준비하는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 주식/증권…. 하… 미국 투자 20년 남짓, 한국 투자 25년 넘게 산전수전 다 겪은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웬만하면 직접적인 투자조언은 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과감히 손절매 하시고, 악화되는 상황 다음 몇 주 버텨내시고, 그 후에 투자를 할지 뭐를 할지 결정하셔야 하겠습니다.

    • CA 73.***.103.69

      자세한 내용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wner 75.***.159.126

      이 험한 시기에 미주 한인 동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실 기반으로 분석 글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기에 믿을건 데이타와 그에 기반한 합리적 미래 예측 밖에 없습니다.

      예측입니다.
      highly likely:
      며칠 내 뉴욕시 주변 tri state area lockdown
      상업 항공 전면 중단 + 항공사 bailout
      주식 계속 폭락

      likely:
      추가 국가 미국/유럽발 입국 금지
      회사 구제금융 시민 반발, 추가 구제패키지 난항.
      대부분 학교 4월 말까지 폐교
      수백조 규모 stimulus/bailout이 미국 국채 안정성 위협, 국제 금융 위기. (벌써 시장서 Fed가 0% 기준금리 유지하는게 힘들어 하는 증상이 보이고 있음)

    • ^L^ 216.***.180.4

      제가 매일 보는 웹싸이트인데, 이곳이 가장 업데이트가 빠른 것 같습니다.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나라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가 나옵니다.
      미국은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y/us/
      현재 확진 9269 case에 151 사망이네요. ㅠㅠ

    • ㅇㅇ 172.***.236.52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왠지 뉴욕 봉쇄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은 드는데 막상 음식에 생필품을 어느정도로 준비해놔야할비 감이 안잡히네요 걱정입니다 ㅜ

    • 99.***.204.223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 ㅁㅁ 64.***.255.6

      CDC데이터는 clinical lab들 (private lab) 제외한 결과로 알고 있습니다.

      • pwner 75.***.159.126

        그런가요? 죄송하지만 source를 알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commercial lab 정보는 누가 집계하나요?

    • ㅁㅁ 64.***.255.6

      일단 cdc홈페이지는 cdc and public health lab이라고 명시했고,

      아래 기사에서 분리해서 이야기하고 있구요. 누적 퍼블릭 30000, 프라이빗 30000, 토탈 60000.
      https://www.google.com/amp/s/techcrunch.com/2020/03/17/white-house-provides-an-update-on-covid-19-testing-in-the-u-s-says-theres-been-a-dramatic-ramp/amp/

      기사에서 말한 American clinical labs association? 홈페이지에 대충 숫자가 있군요.

      COVID-19 Response Efforts: Role of Clinical Laboratories

      뭐 여튼 그래봐야 두배로 늘어나는 정도이니, 당분간 숨어지내야겠군요 ㅋㅋ 다만 돈받고 일하는 사설랩이 단시간에 검사건수를 크게 늘릴 수 있는 희망 정도는 고려해야 할듯요. 돈과 욕망의 힘!

      • pwner 75.***.159.126

        그렇군요. 두번째 링크 감사.. 커머셜 테스팅 랩이 램프업 하기 시작한 것 같군요. 앞으로 몇일간 확진자 폭증 할 듯 하네요.

    • ㅁㅁ 64.***.255.6

      근데 프라이빗랩에서 돌렸다는 자료는 검체건수 기준인지 테스트 기준인지 정확하지가 않으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위양성 위음성 때문에 두번 돌릴 수도 있거든요

    • brad 24.***.244.132

      Are you crazy???

      Who sells stock now??

      • pwner 75.***.159.126

        상황 판단 안되는, 앞뒤 못가리는 바보군. 너 지금 몇프로 손해냐? 뭐 그래봤자 꼴랑 한주씩 사니..

    • brad 24.***.244.132

      Time to buy!

      • pwner 75.***.159.126

        Exclamation point really convinced me.

    • 64.***.218.106

      이번 코로나 사태가 매우 피해 규모가 큰 것은 분명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인종 혐오 범죄나 폭동으로 이어질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번 사태는 어떤 특정 세력들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든 아니면 어떤 세력간의 힘겨루기 혹은 범죄로 촉발된 사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어택하려면 반드시 동기가 필요한데 지금 이 사태는 중국에서 발생한건 맞지만 그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상황이며 그 확산 과정에 중국이 고의적으로 어떤 이익을 챙기기 위해 개입을 하거나 중국이 원망을 들어야 할 뚜렷한 명분이 없습니다. 단지 중국에서 발생만 한것으로 중국이 모든 책임을 져야하고 원망을 들어야 할 정도로 미국인들이 무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걱정을 하는 사람들은 동양인들 자신들입니다. 백인들이나 메이져 미국인들은 트럼프의 말에 크게 공감하지 않고 그로인해 중국인을 비롯한 동양인들에 대한 큰 적대감이 형성되지는 않았습니다. 뉴욕이나 몇몇 군데서 발생한 동양인에 대한 공격은 언제든 발생하는 수준의 “해프닝” 정도로 보아야 할것입니다.

      현재 물건을 제일 많이 대량 사재기 하는것도 동양인들이고 그로인해 피해를 당할까 걱정하는것도 동양인들입니다.
      최근 이곳 게시판에 미주 한인 교회들이 교회문을 닫지 않고 교인들을 계속 교회로 모이게 한다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하셨겠지만 바로 그런 문제들이 동양인들의 문제입니다. 모두가 함께 모여사는 다민족 사회에서 너무 이기적이고 자신들만을 생각하는 언행을 한다는거죠.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서 모두가 회사도 못가고 서로간에 거리를 두자고 노력하는데 한국 교회들은 그런 노력을 무시하고 사고가 날때까지 아님 누군가에게 욕을 먹을때까지 버티는거죠. 그런것들이 바로 우리 자신들을 점점 고립시키고 미국 사회로부터 격리 시키는겁니다

      • pwner 75.***.159.126

        0. 죄송한 말이지만 미국에서 미국사람과 부대끼며 오래 살아본 경험이부족한 티가많이 나는군요.
        1. ‘미국인’의 대다수 의견/태도 가 어떻다 보다는, 그 미국인중 얼마가 동양인 혐오로 고의적 음해를 할 지가 중요합니다.
        2. 한인 교회, 한인타운에서 벌어지는 일은 미국 ‘주류사회’는 신경 발톱 때만큼도 쓰지도 않고 관심도 없슴다.
        3. 님처럼 ‘우리부터 잘하자’, 자책, 자숙하자 분위기는 한국에서는 통해도 미국에서는 ‘어 그래? 너네도 찌질한거 인정하네’ 정도..

        • s 64.***.218.106

          님처럼 미국에서 오랜동안 미국인들의 개로 살면서 그들에게 길들여지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23년간 저 제 전문 분야로 미국에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 pwner 75.***.159.126

            님처럼 미국이라는 나라를 믿고 이곳에서 반평생 삶을 열심히 일구고 자녀들 키운 한인 동포의 삶과 그 터전이 한순간 뿌리째 뽑힐 수 있는 상황이 닥친게, 같은 이민 경험을 가진사람으로서 안타까와 이곳에서 자원봉사차 리서치(?)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한테 ‘미국인의 개’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한인 커뮤니티 밖에서 조차 한국식 마인드로 접근하면 홈리스들한테도 밟힙니다. 저도 전문직으로 밑에 미국애들 굴리는데, 이들 잠재적 인종적 우월의식 상상을 초월합니다. 초반에 밟아주지 않으면 개취급 당합니다. 미국 사망자 최소 수천명, 아마도 십만명 수준까지도 갈것 같은데, 이렇게 되고 트럼프가 Fox, rally에서 Kung Flu따위로 자극, 동양인 희생양하면 길거리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을것 갔나요?

    • ㅁㄴㅇㅁㄴㅇ 70.***.16.114

      이딴거 왜 분석하는거야? 니가 분석하면 누가 알아줘?
      분석이래봤자 그냥 니 뇌피셜이잖아 -_-

      • AAA 68.***.29.226

        ㅎㅎㅎ 너무하는거 아뇨?ㅎㅎㅎ

      • pwner 75.***.159.126

        식당 문닫으니 접시딲이 둔탱 찌질 잡년들 넘쳐나네 ㅉㅉ
        아직 눈치 못챈거 같은 너같은 둔탱한테 사회봉사 차원에서 일일이 피곤하게 설명해줄게. 잉?

        내 3주 전부터 미국 코로나 돌아가는 꼴 보고 미국 기사 번역해서 올렸다. 한국 뉴스만 쳐보지 말고 눈치좀채라고.
        그때 눈치채고 주식 포트폴리오 정리 시작한 사람은 은퇴자금 보호
        그때 눈치채고 사업대책 세운사람은 캐시플로 끊어져도 얼마간 버틸수 있게 사업 보호
        그때 눈치채고 판데믹 대비 물건 미리 사논 사람은 막판 사재기 인파 틈바구니에 껴서 욕보지 않았겠지.

        1주 전쯤 그래프 올렸을때 상황 눈치 깐 사람들 중 옵션 가능한 사람들은 나처럼 오히려 수만불 수익을 냈을 수도 있었겠고.

        글고 지금 상황은 뭐냐면, 지금 당장은 뭐 희희덕 거리기도 하고 신기하네 수준이지만, 앞으로 상황 더 안좋아진다는걸 명심. 이 상황 생각보다 길게, 그리고 점점 험하게 변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