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취소

  • #12163
    ryan 97.***.86.176 5186

    안녕하세요
    요즘 차구입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지난주말 중고차 보러갔다가 사전준비없이 덜컹 사를 사고말았습니다.
    집에와서 가격도 알아보고 하니…
    그리 만족할 만한 거래를 한것 같지 않아 후회가 많아요.
    남편과 전 이 계약을 취소하고 싶은데요. 이곳에 먼저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 가능한것 같은데..
    사실 딜러한테 전화를 걸어 이야기하는게 조금은 미안합니다. 그날 1-2시간을 우리랑 딜한 결과라서…
    일단 무슨 서류에 잔득 싸인을 한 상태이구요
    차는 안받았습니다.디파짓도 없습니다.내일 현금으로 차값을 지불하기로 이야기되었는데요..
    전화로 취소가 가능한지요.. 서류에 싸인한 것들이 무슨 문제가 되는지요,…
    답 부탁드릴께요

    • ryan 97.***.86.176

      그렇게 무리한 생각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라면 안하겠습니다. 단지 저희 생각만하고 모든 계약은 취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쭤본겁니다.

    • 버까이 66.***.72.114

      차를 아직 끌고 나오지 않으셨다면 기회는 있습니다. 이것도 주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일리노이에선 차를 딜러십에서 끌고 나오기 전까지는 오너가 아니기때문에 계약취소가 가능합니다.
      제가 새차 계약서 사인 다 하고 디파짓까지 했지만 더 좋은 조건의 차가 있어서 디파짓 돌려받고 계약 취소했었습니다.

    • hue 192.***.104.17

      텍사스 주입니다. 저도 싸인 다 하고서 환불 받았습니다. 차를 딜러쉽에서 가져오기 전이면 됩니다.

    • bk 208.***.87.76

      저도 일리노이주 시카고입니다.
      와이프가 저 일하는동안 혼자서 딜러쉽가서 딜을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해치백 스타일을좋아해서 mazda3 를 리스계약 했는데, 차값이 거의 mazdaspeed3 정도로 덤탱이를 씌워서 그다음날 오전출근안하고 바로 마즈다스피드로 바꿔왔습니다.

      차를 제계약할때 위약금 700불 냈습니다.
      700불이 작은돈은 아니지만 바가지 당하는것보단 낫지싶어서…

    • ryan 97.***.59.11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좀더 신중해야했는데 그렇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 감자 24.***.31.37

      갑자기 돈이 급하게 쓸데가 생겨서 지금은 차살 돈이 없다고 하세요.
      딜러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한시라도 빨리 이사실을 알려줘서 다른 사람에게 차를 팔수있게 해주는거 겠지요.
      디파짓 한것도 없구, 걍 공손히 얘기하면 대부분 없던걸로 해줄거 같은데..
      악독한 딜러를 만난다고 해도 실제로 손해본게 없는데(차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법정까지 끌고가 봤자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