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온사이트 인터뷰 보고 2주 좀 넘게 결과 기다리고 있는중에 리쿠르터한테 팔로우업 했더니 아직 업뎃할만한 내용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오늘 20분 통화해보자고 해서 그때 어떤 상황인지 좀 알아볼수 있을거 같아서 통화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는 시니어 레벨 인터뷰 (L6) 라 fit 을 많이 보는듯한 인터뷰였어요. 리더쉽 평가하는 인터뷰를 좀 더 잘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혼자 좀 자책중이구요. 그래서 하루에도 열두번씩 머리를 찧고 있는 중이예요.

팀메칭은 온사이트 하기전에 2군데 팀에서 관심 보였다고 들었구요.

혼자 상상하기로는 펙키지가 아직 HC에서 통과가 안돼었거나 관심 보였던 팀에 충원이 되었거나. 아니면 제가 어느팀에도 1순위 캔디데잇이 아니거나..

여러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차라리 긍정적인 신호라고 봅니다.
저는 1주일 만에 결과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리젝이었습니다. 대략 커미티 까지 가고 하려면 2-3주 걸리고오는게 맞는것 같아요.

전 오퍼레터 받는데 세달정도 걸렸고 여섯달 걸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L6 이상이면(staff+) 요즘은 team match call이 기본이라고 들었습니다.
오퍼 받기까지 몇개 더 라운드 하는것도 일반적이고요.
리쿠르터가 괜찮으면 중간에 어떤 상황인지 이야기해줄 겁니다.

그리고 프로세스상에서 팀매칭은 상대팀 하이어링 매니저와 매칭 인터뷰하고 서로 관심이 맞는경우 hm이 추천서를 써주는 걸 의미합니다. 이 추천서가 hc 에 올라가는 패킷에 힘을 실어주는거구요. 그래서 관심을 보이는정도 말고 매칭콜단계까지 넘어가면 긍정적입니다. 오퍼까지 대충 이런 몇개 케이스가 있죠.

인터뷰 -> 바로 hc 통과 -> 오퍼
인터뷰 -> 리쿠르터가 인터뷰리뷰 보고 팀매칭 필요하다 생각 -> 팀매칭 -> hc 통과 -> 오퍼
인터뷰 -> 1차 hc -> 라운드 몇개 더 + 팀매칭 -> 2차 hc 통과 -> 오퍼

L5+일수록 바로 오퍼나오는 케이스는 드물고 팀매칭이 일반적입니다.

와우 답변들 감사합니다. 이정도로 케바케인줄은 몰랐습니다. 구글 인터뷰 처음인데 진짜 복잡하네요. 리쿠르터가 통화해주기로 해서 고맙네요. 자세한 상황들어보고 업뎃 하겠습니다. 여기에 글 올려보길 잘했어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실지 알거 같아요.

L6같은 staff/principle 포지션은 아니지만 L4를 최근에 봤고 다음주 온보딩 하는데요. 바로 리젝이 되지 않으신건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된다고 들었어요.

제 생각엔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 중에 하나처럼 HC에서 리뷰 중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다른 오퍼가 있어서 푸쉬를 했는데도 거의 결과 받기까지 1주일 걸렸구요. 다른게 없으시면 곧 결과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최근에 겪어봐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실지 충분히 공감이 더 갑니다 ㅠㅠ 화이팅 하세요!

아 오퍼가 있으면 푸쉬를 할수가 있군요.. 지금 파이널까지 끝내놓고 기다리는데가 있는데. 오퍼는 아직 안왔구요. 리쿠르터는 이런 상황 알고 싶어하는것 같던데.. 오퍼 없어도 이런 상황이라도 말하는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참 살얼음 같아서 되면 되고 말면 말자 싶다가도 구글인터뷰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스트레터지가 필요한것 같아서 일단은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 월요일에 구글 virtual 온사이트 했습니다. 이게 그냥 혹시 몰라서 이야기 하는건지 아님 진짜 인지 화요일날 리크루터 한테 연락와서 결과가 들어 오기 시작 했는데 지금 perf review 랑 겹쳐서 좀 결과가 늦어 질수도 있으니 좀 이해해 달라라고 하고 일단 feedback들이 다 들어 오면 다시 연락 주겠다 라고 합니다. Prep call 할때 저한테 얘기 한건 인터뷰 feedback 입력, HC approval, 팀매칭콜 그다음에 final approval까지 4 step 다 합쳐서 적어도 4주 봐야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리크루터와 전화 했습니다. 팀매칭으로 갔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저도 L6에 관심있는데 인터뷰 후기가 잘 없더라고요. 실례가 안된다면 현재 포지션과 인터뷰과정이 어떤지 좀 풀어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UX 디자이너입니다. 혹시 엔지니어시라면 제가 조언 드릴수있는 부분은 한정적일것 같습니다만,
일단 Leadership, Googleness 이부분은 확실히 열심히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분야 테크니컬 인터뷰는 특별히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두 항목이 저는 어려웠고 인터뷰 끝나고도 더 잘할걸 후회가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mock interview를 Native Speaker와 두어번 연습했는데 더 많이 할 걸 하는 후회 했습니다. 질문들은 온라인에 쉐어된 질문들 선에서 많이 벗어나는것은 같지 않았습니다만 어떤식으로 프로젝트를 리드할거냐, long term career goal이 무엇이냐 물어봤고, 팀멤버와 conflict 된 상황 설명하는 질문 나왔습니다. 온사이트 끝나고는 그냥 진이 쭉 빠져서 마지막 세션은 진짜 힘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별 준비없이 리쿠르터가 컨택해서 시작했는데 저처럼 충동적으로 시작하지마시고 몇달 충분히 준비 하시고 시작하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팀매칭으로 갔으면 좋은 소식이네요!

그리고 구글은 이번주까지 perf 기간인거 맞습니다. 아마 백로그가 꽤 될거라 생각되네요.

저는 작년에 L5로 인터뷰 보고 통과후에 팀매칭하다..너무 오래걸려서(두달쯤?) 그냥 다른데갔어요;
매칭 콜은 한 5개정도 한거같은데..
리크루터가 코로나때문에 많이 slowdown 되어있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올해 다시 진행할 생각 없냐고 메일 왔는데 흠..

글쓴분은 팀매칭이 잘 끝나길 ㅜㅜ

그정도로 높은 레벨에 갈팀 정해놓고 면접본거 아니면 아직 한참 멀었읍니다… 몇달은 기본이에요 ㅋㅋㅋ

원글님은 혹시 팀매치 시작 하셨나요? 혹시 어땠는지 가능하시면 경험 공유 부탁 드립니다. 온사이트하고 이제 2주 다되가는데 오늘 리쿠르터랑 통화 하니 온사이트 인터뷰 5개중 피드백 4개를 받았는데 그중 3개는 좋고 한개는 그냥 그렇다면서 팀매칭 하고 HC approval로 가자고 하네요. 일단 두팀이 관심을 보였다고 다음주에 team fit call을 잡겠다고 합니다. 저도 타켓하는 레벨은 L6이고 PM입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좀 지치고 버벅 거렸는데 딱 그게 안좋게 나왔네요 ㅠㅠ. 리쿠르터 말로는 일단 같은 subject로 한 다른 인터뷰는 feedback이 괜찮으니 HC보내는 packet에는 그거를 강조해서 팀매칭 결과와 함께 보내겠다 라고 합니다.

원글) 아직도 팀매칭 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팀매칭 하고나서 HC로 가자고 하네요. 저는 인터뷰 결과가 간당간당 하다고 해서 사실 기대를 많이 안하고 있는 중입니다. PM 인터뷰 힘들다고 들었는데 수고 하셨습니다. Good luck 입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팀매칭 시작 했고 4팀이랑 만나고 한팀 더 스케쥴이 잡혔는데 이게 role당 한명 만나고 끝나는게 아니네요. ㅠㅠ 이 role에 관심있으면 우리팀에 x랑 y도 만나봐라 이런식으로 끝나서 또 몇명을 더 만나야 하고 이렇게 시간 허비하고 오퍼도 안나오면 좀 짜증 날거 같습니다. 팀매칭 콜 자체는 팀에 대해서 알려주고 간단한 질문 외에는 거의 제가 이것 저것 물어보다 끝났습니다.

저도 2주전쯤 온사이트 했는데요, 마찬가지로 팀매칭 후 HC로 가자고 연락받았습니다. 한 팀 관심 보였다고 알려줬는데 보더라인이면 HC 통과 전에 얼마나 여유부리면서 여러 팀들 만나볼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g님께서는 혹시 매칭되셨나요?

아직 매칭은 먼 후의 일 같습니다. ㅠㅠ 5팀이랑 이야기 했고 한팀 더 관심을 보였다고 해서 다음주에 아마 콜이 잡힐것 같습니다. 피드백은 2팀은 아직 없고 2팀은 리크루터 말로는 괜찮았다는데 두팀다 여러명이랑 대화중이여서 다 만나 보고 한번에 결정을 내린다고 했다네요. 제가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 해볼 필요도 없을 만큼 맘에 들진 않았나 봅니다. 나머지 하나는 HM이 맘에 든다고 했는데 그 role이 다른 팀으로 배치가 되버려서 거기랑 다시 얘기 해봐야 될수도 있어서 새 팀이랑 연락 해보고 알려 준다네요. 콜 할때 지금 다른팀이랑 얘기중이인게 있어서 변경 사항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긴 했는데… 결정을 한담에 팀매칭을 하던가…. 이게 말이 5팀이지 한팀당 한번만 콜한게 아니여서 시간 허비가 엄청 나네요.

공유 감사드립니다. 케이스 문제만 안 낸다 뿐이지 다른 회사들 인터뷰 보는 것과 비슷하겠네요. 다음 주에 2팀 만나기 시작하는데 장기전 각오해야겠습니다. HC 전이라 선택권은 거의 없을 것 같고 좋다고 하는 HM이 있으면 잡아야겠네요. 그러고도 HC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부담은 크고요.
마음에 들어했다는 HM과 정리돼서 잘 진행되셨으면 좋겠네요. 굿럭입니다.

원글님은 현재 미국에 계신건가요?? 한국에서 레쥬메 제출중인데 연락이 전혀 없네요. Ip추적으로 레쥬메가 미국이 아닌지역서 들어오는건 자동 걸러진다는데 그게 사실인건지..미국으로 들어가서 취업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다들 면접도 많이 보시는듯 한데 연락조차 없으니 걱정이많아서 문의드립니다.

IP로 레쥬메를 거른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ㅎㅎㅎ 저는 지금은 미국에 있지만 한국에서 지원하고 한국에서 폰스크리닝 했습니다.

HC전에 팀매칭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인터뷰는 좋은데 팀매칭이 안되서 떨어지는 경우가 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