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상대방 100% 잘못으로 뒷차가 제 차를 박아서 차에 스크래치들이 좀 났는데요
보험회사에 리포트 했더니 상대방이 underinsured라고 보험회사에서 제 보험 커버리지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이런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방법이 없나요?
세 차에 스크래치 나서 가슴 아픈데 또 너무 심한 상태는 아니어서 변호사 선임하기도 부담스럽구요 ㅜㅜ

이번 사고는 어쩔수없고요. 님 보험 옵션에보면 uninsured 라는 옵션이있어요 . 일단 님의 보험을 다시한번 살펴보시고요 . 만약 그게 없으시다면 당장 해놓으세요. 다달이 10불이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경미한건 어쩔수없이 본인이 부담하셔야할듯 합니다. 아니면 디덕터블 내시고 고치시던지요

네 uninsured까지 들었어요. 저는 될 수 있는 한 많이 들어놓았거든요.. 아마 그 덕분에 제 보험으로 커버된다는 거 같아요. 상대방은 데미지 난 거 보고 데미지 없지 않냐고, 그리고 이 스크래치 원래부터 있었는지 어떻게 아냐면서 고소하라고 하고 떠났는데, underinsured라서 당당했던건지.. 사과도 못받고 상대방으로부터 보상도 못받고 너무 억울하네요.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작년에 캘리였구요. 주차장에서 혼자 움직이다가 제차를 박아서 견적 6천불 나왔었습니다 (범퍼교체, 후미등교체, 패널덴트고침) 이상하게 여기는 보험 최저가 엄청 낮더라구요, 게다가 상대방 보험에서는 얼마까지 보장 가능한지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글쓴이님 말대로 고소하던가 니껄로 고치던가…..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맘편히 제 보험사랑 얘기하고 제보험으로 우선 고치기로 했고 한달 후에 500 디덕티블 돌려받았습니다. 나머지 못받은 금액은 보험사에서 알아서 최대한 받아낸다고 하더라구요. 보험비 안올랐어요! 걱정마세요.

제 보험사랑 연락했는데 상대방도 같은 보험사래요. 근데 상대방 policy로는 cover가 안 되는 항목이라고 제 보험 써야하고 deductible도 있고 제 보험료도 올라갈 수 있다네요 ㅎㅎ 근데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안 오르는 다는 말도 있고, 잘 모르겠어요. 진짜 스트레스 받습니다..

상대방이 무보험자인데 배째라 그러면 진짜 째든가 그냥 자가로 고쳐야합니다. 인사사고 없이 스크래치 정도 난거가지고는 보험사에서 신경 안써요. 한국처럼 문콕만해도 몇십만원씩 보상 못받습니다. 사고크게 안난게 다행이죠.

가만히 있을때 뒤에서 박고 나와서 자기는 박은적없다고 우기고 화내면서 소리지르고 하는 분 세번 직접 경험했습니다. 자기가 뒤에서 박고, 한분은 소리지르고 난리였고, 다른한분은 자기는 절대 박은적 없다고 하고, 나머지 하나는 박고나서 뺑소니하는거 직접 쫒아가서 잡았는데요. 상대가 살짝이라도 정신이상자 같으면 그 자리에서 그냥 경찰부르면 됩니다. 경찰부르면 백프로 조용해집니다. 그리고 보험사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면되요. 싸울것도 없고 기분나쁠것도없고요

신호대기 중에 뒷차가 갑자기 받았는데 잘못한 운전수가 불체 히스패닉 무면허에 uninsured 였음 심하게 부딪혀서 어깨를 다쳐서 응급실에 가기도 하고
보험에 언인슈어드 항목 있지만 보험 처리 과정이 근 1 년 걸림
정말 골치 아픈 경험 ㅜㅜ

사람이 다친 케이스가 아니면 변호사가 사건 안맡습니다. 돈이 안되거든요